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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잠을 못잘것같아요.
토실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8-06-29 04:44:37
프레스 센터 앞에있었습니다.
제 주변에 딸내미둘 데리고 계셨던 어머님 한분계셨구요.
또 똘망똘망 말도 잘하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셨던 가족분들 있었구요.................
그렇게 주위를 돌아보며 구호를 외치며.............늘 있던 대로 있었는데
바로 그 순간 모든것이 바뀌었어요.
아수라장....... 바퀴벌레떼보다 더 징그러운 모습으로 폭력진압에 나선
짐승같은 견찰들............
정말 무서웠어요.
우리들이 무서워서 인도로 다 피했는데도 지 분에 지가 못이겼는지
아님..정말 우리가 그렇게도 미웠는지....
겁에 질려 서있는 우리들한테 쌍욕이며....발차기 시늉까지......
어린 전경들 불쌍하다고 했던거
그네들도 대통령 잘못만나서 고생이라고 했던거
취소할랍니다.
정말 경찰이 싫어졌어요....미워요. 나도 막 패주고 씩...웃어주고 비아냥거려주고 싶네요.
어제 교통경찰한테수고한다고 줬던 목캔디며 음료수....
수치스럽기까지 합니다.
제 주위 계시던 그 분들 안녕이 걱정되서 잠을 못 자겠어요.
정말 무섭고 서럽고 속상하고.................. 정말........................ ㅜ.ㅡ
IP : 222.239.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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