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펌해온 글 입니다.
제목은, <미친 '폭도'들> 입니다.
-----------------------------------------------
------------------------------------------------
나 고등학생이다. 이 폭도들아.
니들이 경찰을 짓밟고도 무사할 것 같냐.
내가 고등학생이지만 니들하는짓은 정말 같은 국민으로써 쪽팔린다.
쇠고기 이런거 다 모르겠다. 하지만 시위하는건 개 쪽팔린다.
그건 그렇고 6.25 사진은 왜 태운데? xxx들
---------------------------------------------------
----------------------------------------------------
물론 알바인가? 하는 생각으로 무시하려다가
몇군데 학생들이 잘 가는 사이트에 가봤습니다.
애들은 과연 어떤 시각과 관심으로 이 사태를 보고 있을까....??
얘들이 공부하느라 여념 없겠지만, 컴터 젤 가까이 하는 층 이고,
컴 다루는덴 귀신들이니까,
어떤 생각과 정보에 접하고 있는지 참 중요 할 거 같단 생각으로요.
그런데,
이게 왠 일 입니까?...
엄마들은 지금 유모차 끌고 시위현장에 갈 만큼
사태파악 제대로 들인데,
이 아해들은, 정말 많은 수의 아해들이,
윗글 쓴 노마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 여기 엄마, 아빠들, 자기들 입에 '독' 들어가는거 막아보겠다고
잠 축내가며 이리 저리 뛰고 하는데
글쎄 얘네들은 상당수가 전혀 다른 관점으로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폭력시위나 하는 사상집단으로 보고
나라 망신 시키며 나라 말아먹는 몹쓸 층으로나 보고 있더라구여.
심지어는 시위에 갔다 온 고3 담임 선생님에게
그 에너지를 자기네 위해 쓰지 않고 딴 데 쓴다며 맹비난도 서슴치 않는겁니다.
82 쿸 자녀들은 아니겠지만,
전혀 다른 생각시스템 안에 있는 저 많은 학생들,
어쩌면 좋을지요......
정신나간 맹바기와 그 일당이 쏟아내는 쓰레기들 처리 외에
또 다른 숙제거리를 본 듯 합니다.
상황을 정확히 안다는 것,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고라에 올라 온 한 고등학생 글을 소개하면서..
뗑굴 아짐 조회수 : 507
작성일 : 2008-06-28 03:53:29
IP : 70.173.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28 5:11 AM (116.39.xxx.81)그들도 위에 그딴 부모가 있을겁니다.
그들부모는 조중동을 볼지도 모르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