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뭔 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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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美쇠고기 의심그만..촛불열기 식히자"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06.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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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제 정부를 의심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품질평가프로그램(QSA) 도입 등을 이끌어낸 것은 성과라고 판단된다"며 "정부의 집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국민들에게도 의심은 그만하고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열기를 앞으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쓰자고 당부했다.

주 회장은 "국민들도 이제는 지나치게 의심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앞으로 시행될 검역 및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써달라"고 말했다.

특히 주 회장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유통과정 투명화에 만전을 기한다면 시식행사 등을 통해 광우병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4월 중순 한ㆍ미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협상이 타결된 직후 "미국이 광우병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우리나라 역시 광우병의 공포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정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한 쇠고기 수입을 철저히 차단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5월 초에는 강경했던 첫 입장에서 한발 짝 물러서 "감시체계는 유지돼야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로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학술적 설명 위주의 입장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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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기자 e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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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미친거지요..

[어느곳이던..]

어떤 단체이건...권력의 핵심에 있는 이들은 정부편이군요..
의사라고 다 찬성하는거 절대 아니죠..의협의 의견이 의사들의 의견이 아니죠...
의협의 대표자리에 앉은 인간들이 정부편인겁니다....

[권력에]

아부하는겁니다.
제대로 된 의사는 저런말 못합니다.

[의료민영화]

해준다니 아부하는 가봐요.

[울보공주]

미국에서 위험물질 26일에 발견되서 대규모리콜해따는데 몬소리래요??? 반어법을 쓰신건가???

[의협이]

의협심은 고사하고
위기감도 없는 거죠

[mimi]

병원가기도 보이콧해야할랑가봐요......왠만하면 삼진제약 안파는 약국에서 약만 사다먹구.....이런...잘돌아가는..나라꼬라지하고는~

[mimi]

나 애랑 감기 이빠이 지금....오늘 애랑 병원갔다왔는대.....처방전할때 삼진약 빼주세요~~ 하니까...의사가 왜요? 힘없어서 이런저런 말 하기싫어서......내가 걔네들 싫어해요~~ 싫어요..빼주세요~~

[으쌰으쌰]

의협이 맞습니까???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

의협은 어용단체 비스끄무리 맞구요...수뇌부 뉴라이트도 많구요. 의협에 반발하는 다른 의사 단체도 있어요. 의협이 전체 의사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단체 절대 아닙니다. 의협에 있던 사람들 정부 관료로도 가고 딴라라당 국회의원으로 나가고 그럽니다.

[쥐새끼]

사위가 의사니까

[의사]

저런 말도 안 되는 말을...
의사들을 다 도매금으로 여기진 말아주세요..
국민이 뽑았지만 국민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이메가처럼..
저 사람도 의사가 뽑았지만 의사들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니죠.
이메가 때도, 의협회장때도 당직 서느라 투표 못한 제 죄가 큽니다...

[-_-]

의료민영화 하면 돈 많이 벌긴 하나 봐요.
위에 의사님 ㅠ,ㅠ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우리 대통령은 무려 이메갑니다. 허허허허
관심없는 외국인들이 보면 대한민국은 다 저럴 거라고 생각할 거 아니에요. ㅠ.ㅠ

[나난]

병원 영리화, 즉 민영화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호객행위, 호텔업 다 가능하니까
병원이 대기업처럼 변하겠죠. 그래서 아마도 찬성하는 것 아닐까요?
과학이 한달만에 바뀌는군요. 웃겨요

[메이]

맞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의료산업화 가 시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구요.
HID가 관제 시위 해주고 사업권 보장받은 거랑 비슷하겠죠..

하지만, 정작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의사보다는 대기업 보험회사들에게 주로 혜택이 돌아간다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어쩌보면 의사들도 속고 있는거죠.

[turtlebar]

"정부의 집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동안

밥은 , 쇠고기는.. 안 먹고 살건가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