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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농민장터 SOS
저는 그냥 지난번 여기 게시판에서 참거래장터를 소개받아서 '눈물의 상추 SOS'를 이용한 사람일 뿐입니다.
가뜩이나 힘든 시절에 자식 같이 키운 농산물 팔 데가 없어 눈물짓는 분들의 사연이 너무 가슴 아파서
그 후로 가끔씩 '새로운 SOS 뜬 거 없나' 확인해 보며 제게 필요한 것 주문도 하고 그럽니다.
지난번 상추 SOS하신 분은 많은 네티즌들 덕에 물량을 다 소화하고
양배추와 양파를 계속 팔고 계시구요
오늘 보니 판로가 막힌 무농약 수박이 새로 올라와 있어요.
귀농한 지 9년, 수박농사 3년째인데 1천5백통의 무농약 수박이 판로를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합니다.
수박 자주 사 드시는 분들, 이번 여름에 한 통 정도는 가난한 농부가 정성껏 기른 무농약 수박으로 먹어보는 것 어떨가요?
http://www.farmmate.com/shop/home_shopview.php3?mode=subview&gnum=648
1. ...
'08.6.26 11:58 PM (121.152.xxx.223)http://www.farmmate.com/shop/home_shopview.php3?mode=subview&gnum=648
2. ㅇㅇ
'08.6.27 12:05 AM (116.126.xxx.173)저는 지난번에 무농약이라는 파와 양파를 샀는데요.
솔직히 말해 그것이 정말 무농약이라는 생각안들어요.
특히 파는 꽃이 피고 줄기가 억세서 도저히 팔만한 상품이 아니었고요.
후회만땅한 구입후기고요. 다시는 안살거에요.
진짜 sos 라면 그런 물건 보내서 소비자 우롱하면 안된다고 봅니다.3. 참거래
'08.6.27 12:05 AM (121.124.xxx.22)가끔 이 게시판에 참거래 농민장터 이용하자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그래서 그후 쭉 이용했는데
자잘하게 실망했던것들은 관두고..
이번에 매실건으로 크게 실망하고
그 대응하는 방법이 제 숨 넘어가게 하길래
다시는 이용하지 않으리.. 결심했어요.
그곳 손이 많이 딸리는곳 같아요.
일처리 엄청 느립니다.
수박농사 하신분껜 미안하지만, 행정적으로 참거래농민장터는 별로인거 같아요.
일처리를 정말 못해요. 사람을 더 뽑던지.4. 눈사람
'08.6.27 12:10 AM (221.139.xxx.80)전 참거래 자주 이용합니다.
어떤 물품은 맘에 들지 않는것도 잇고 어떤 물품은 만족스럽구요.
전 계속 애용하고픈 곳입니다.5. ㅇㅇ
'08.6.27 12:10 AM (116.126.xxx.173)덧붙여서 그 때 배달온 파는 키로수도 한참 모자라는 거 같고.
그냥 슈퍼에서 산것보다 훨씬 비싸고 품질나쁘고,
아니 물건보고 산다면 그런 쓰레기는 아무도 안살거같은파였습니다.
누가 그런걸 돈주고 살까....
여기 82에 물건파는거 믿을게 못되요.6. 눈사람
'08.6.27 12:11 AM (221.139.xxx.80)일단 제가 한번 구매해 보구요 후기 올립니다.
7. 눈사람
'08.6.27 12:15 AM (221.139.xxx.80)파 저도 구매햇구요.
너무 싱싱했어요.
혹 구매하셔서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반품하거나
환불신청하시면 처리됩니다.
그런데 수박 가격이 착하지는 않으네요.
한살림 친환경 수박 8킬로 14천원정도인데....8. ㅇㅇ
'08.6.27 12:15 AM (116.126.xxx.173)눈사람님께..
저도 키톡에 파가 너무 좋다고 올라온 후기보고 산거였는데요
결론은 사람마다 받는 물건이 다르다는 거에요
좋은 물건 받은 사람이 좋다고 후기 올리니까 주문이 밀리고
나중에 주문한 사람은 형편없는 물건 받는거니까
후기는 믿을게 못되고 ,,,,,,,,,,,,,그냥,,,,,운이겠죠....9. 사실
'08.6.27 12:18 AM (211.214.xxx.43)저도 저번에 양파랑 파를 샀던 사람인데요... 윗님 말씀처럼 상태가 그렇더군요...
파는 시든 겉잎을 떼내고 나도 안쪽에서 꽃대비슷한 것이 들어있을 정도로
평소에 장에서 사먹을 때처럼 속 부분이 가늘고 부드러운 부분이 거의 없더군요...
물론 판로가 없어서 시기를 놓쳤다고 글이 올라와 있었기는 해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입을 하긴 했지만...어쩐지 우롱당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았네요...10. 저도
'08.6.27 12:23 AM (59.13.xxx.19)참거래 몇번 인내심 발휘하면서 주문해 봤는데 오십보 백보로 실망이더군요.
좀 엉성한 포장이지만 포장비와 배송료 때문인지
농산물의 질 넘 아니었고 가격 또한 착하지 않았어요.
걍 좋은 일 한다 생각하고 주문 했었어요.
수박 역시 맛 없다거나 제대로 자라지 않아 설익거나 씨가 많거나??....
여튼 상품되기 어려운 것일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만 하네요.11. 제가
'08.6.27 12:25 AM (125.186.xxx.183)제가 산 것은 거의 만족스러웠거든요.
1년 넘게 거래해왔는데,
거기 하동 우리밀 찐빵이랑 토마토, 감자. 사과, 다 괜찮았어요.
근데 후기는 잘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가끔씩 형편 없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거기 운영자가 거의 자원봉사로 일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니 아무래도 기존 쇼핑몰보다 일 처리가 만족스럽지는 않겠죠.
잘 고르면 괜찮은데, 실패할 확률도 좀 있는 곳인 듯 해요.
게다가 sos 상품의 경우는 판로가 막혀서 농부가 뒤늦게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니,
판로가 이미 확정된 일반 상품보다
상태가 안 좋을 가능성이 있겠지요.12. ....
'08.6.27 12:29 AM (118.36.xxx.27)저 오늘 수박 받았는데요. 맛있던데요. 설익거나 그렇지도 않고요. 싱싱했어요. 저는 자주 이용하는데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어서요. 운이 좋았군요. 수박이 택배로 오니 참 신기하더군요.ㅎㅎㅎ 깨지지도 않았어요.^^
13. 전에
'08.6.27 12:47 AM (222.233.xxx.75)배를 한박스 산적이 있는데 스펀지 같았어요. 멍든것도 많고요. 택배로 배달오면 그냥 아저씨 가버리고 말지
기다리라하고 하나 깍아먹어 볼수는 없잖아요.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먹을수밖에요. 다시 반품하고 하자니 야채고 과일이니 물건이 더 상할수 있고 메일보내고 어쩌고 하기도 번거롭구요.14. ...
'08.6.27 2:40 AM (219.250.xxx.122)투자하는 마음으로 sos 무조건 구매합니다.
15. ~~
'08.6.27 7:36 AM (211.106.xxx.26)저도 왠만하면 이용하는데 크게 실망한적은 없어요...
16. 저런...
'08.6.27 8:57 AM (121.152.xxx.198)저도 파와 감자 구입했는데 둘다 상태는 좋았어요. 솔직히 가격은 싸다 못하겠지만 좋은 상품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도 후회 없었는데 물건이 다 같지는 않았나봐요..ㅠ.ㅠ
17. ..
'08.6.27 11:01 AM (125.133.xxx.69)전 대파와 떡을 구입했었는데 다 괜찮았어요.
대파는 냉동실에 넣어놓고 지금까지 먹고 있어서 흐믓했는데...
상품질이 들쑥날쑥 한가보네요.18. 그래요??
'08.6.27 1:36 PM (124.56.xxx.76)저는 무항생제 냉동닭이랑 감자랑 당근 구매했거든요. 근데 닭도 그렇고, 감자랑 당근 너무 좋았어요. 배송도 굉장히 빠르구요. 이번에 수박 올라온 거 보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윗글 보니 실망하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아무래도 여름이고 날이 더워 채소가 빨리빨리 안좋아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보기엔 가격도 어떤건 싸고, 어떤건 좀 비싸고, 한 것 같은데.... 저도 그냥 투자하는 마음으로 자주 찾아요. 그리고 운이 좋았는진 모르지만, 여태까지 상품은 죄다 만족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