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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일본 북해도에 가게되서, 아기용품을 좀 사올까 하는데요..
안 그래도 되는데.. 했지만
제가 막상 먼저 이와중에 이런 글을 올리려니 저 역시 죄송하네요 --;;;
제가 이번 주말에 삿뽀로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3일 정도 있을 거 같고, 시내에 있는 호텔에 묵을 예정인데요..
아기들 그릇이나 컵, 치발기, 하다못해 기저귀 까지도
일본 제품 중에 좋은 것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사려면 너무 비싸다고들 하셔서요.
부피가 크지 않으면 이참에 조금 사올까 하고 있어요.
부피가 큰 거면 그쪽에서 그냥 해외배송으로 보내버리구요.
(전 10월 출산 예정이랍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제품이 있을지요.
제가 이 분야에 대해서 문외한이다보니,
지후맘에도 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불편한 마음 무릅쓰고 82에 물어봅니다.
에공..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쿠쿠리
'08.6.25 2:53 PM (125.184.xxx.192)유아용품은 피죤하고 아프리카 콤비가 좀 알려져 있죠?
의류는 세시르 벨르메종 사사리 갭 등등도 한국보다는 싸다고 알고 있어요.
무인양품=무지루시도 가 보시고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오세요.
전 북오프 같은데 가서 중고책도 싸게 사고 씨디 같은거 중고로 싸게 사곤했었죠.2. mimi
'08.6.25 2:53 PM (58.121.xxx.163)이유식이요.....애기 과자랑....유아용
3. 우왕
'08.6.25 2:58 PM (210.108.xxx.175)좋으시겠어요..삿뽀로 좋지요..전 작년에 갔을때 아이들 열패치를 사와서 유용하게 썼어요. 저희 애들은 그래도 큰 애들이어서 그외에는 ... 약이 좋다고 하니 잘 검색해서 찾아보셔요. 회사람은 기저귀도 사왔다는데 부피가 장난이 아니긴 하지요. 출산예정이시라면 카시트 사오셔도 되겠네요..역시 크기가 장난이 아니겠지만요..
4. ^^
'08.6.25 3:02 PM (222.237.xxx.10)4월달에 도쿄에 갈 기회가 생겨서 저도 이것저것 알아본게 있는데요...결국은 못갔지만...^^
호카이도에도 아가짱혼포 있나요? 제가 알아본 것은 도쿄에 아가짱혼포 매장에 파는 물건들이라서요...
1. 군 기저귀 : 신생아용 1,480엔(96매였는지 102매였는지? 가물 가물)
2. 무형광손수건 : 20장 500엔
3. 호빵맨 해열파스 : 796엔
4. 피죤 기침파스 : 398엔
5. 해달 탕온계 : 380엔
6. 곰돌이 온습도계 : 2200엔
7. 검은면봉 : 380엔
8. 오일면봉 : 280엔
9. 피죤 공갈 젖꼭지 : 1~3단계 각 498엔
10. 피죤 손톱가위 : 580엔
11. 피죤 손톱깍기 : 588엔
12. 피죤 핀셋 : 280엔
13. 피죤 치발기 S-2 형 : 480엔 / R-3형 : 398엔
14. 샤본다마 아기비누 : 285엔
15. 샴푸캡 : 298엔
16. 아가행거 : 580엔
등등 인데..혹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엑셀로 정리한 거 보내드릴께요.5. 잘다녀오셈
'08.6.25 3:03 PM (219.248.xxx.19)저역시 이시국에 지난주에 삿뽀로 다녀온 사람으로서 그냥 못지나치고 거듭니다.
일단 북해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더군요. 가벼운 긴팔가디건 준비하세요..
제가 워낙 추위를 좀 타지만 낮엔 괜찮은데 밤엔 넘 추워 가져간 반팔은 거의 못입고 위에 하나씩 걸치고 다니며 입다 벗다 했네요..
글고 잘 아시겠지만..삿뽀로 팩토리 맞은편에 있는 ARIO쪽에도 장난감등등 많더군요.
부피걱정없다면야 유모차나 아기옷 사오시는게 좋은데..물가도 작년보다 오른데다가 환율이 작년보다 30%쯤 올라놔서리 쇼핑에 별 메리트를 못느꼈습니다. 아직 백화점 세일도 거의 안하구요..
신삿뽀로 공항으로 들어가시면 공항 다음역에 아웃렛도 있습니다.레라 아웃렛이라구요~(미나미 삿뽀로역입니다. 공항에서 무료셔틀도 있어요..홈피 들어가 찾아보심 아이들 브랜드 있는지 살펴보세요. 전 어린애가 없어서 제대로 안봤지만 뭔가 있었던듯 싶어요..^^)6. ...
'08.6.25 3:38 PM (118.217.xxx.50)잘다녀오셈님이 말하는 신삿뽀로 공항은 신치토세 공항을 말하는 거 같네요...
미나미삿뽀로역도 미나니치토세 역을 말씀하시는 듯~~~
근데 삿뽀로는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그렇게 쇼핑할 만한 곳은 아닌 거 같아요...7. 원글이
'08.6.25 5:47 PM (147.46.xxx.156)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죄송한 마음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쿠쿠리님을 여기서 뵈니 색다른 느낌이^^
시국 게시물에서 늘 뵙던 분이라 좀 느낌이 다른가봐요~
너무 부피가 큰 거는 못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가는데, 시부모님이 거추장스러운 거를 정말 싫어하셔서요. ^^;;
근데 이유식은 벌써 사도 되나요? 제가 아직 3개월도 더 있어야 아기를 낳는디.. ^^;;
잘다녀오셈 님 말씀들으니,
긴팔 가디건 하나 가져가야겠어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신랑이랑 밤에 데이트라도 하려면 ^^
^^님
너무 꼼꼼히 적어놓으신 걸 저에게도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다행히 삿뽀로에도 아가짱혼포가 있다고 하네요. 거기다 이번주말에 세일이라고 해서
꼭 가고 싶은데요..
근데 님이 적어주신 거를 제가 알아나볼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ㅋ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데다가, 일본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영어가 그다지 훌륭하지는 않지만서도..)
본 적도 없는 물건도 많아서리 ^^;;;
그래도 염치 불구하고 메일 주소 남길게요.
혹시 ^^님 다시 글 보시게 되면 메일 부탁드려요.
jiyeonlee844@hotmail.com8. ^^
'08.6.25 9:49 PM (222.237.xxx.10)원글님 방금 봤어요...메일 보내드릴께요 ^^
이거 보심 메일주소 삭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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