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편이 원해서 (제주도출신)제주도로 내려가면 어떨지..현재 서울에 사는데요
정말 걱정이 되네요
아직은 결정된거 없지만 맘속으로 그랬으면..하는게 보여서..제딴에는 여기서 대학도 나오고 직장도 나름 좋은데 다니는데.그냥 여기서 살면 너무 좋겠어요.저는 친정도 여기고..근데.요즘 좀 힘든일이 있으서 그런가..
일단 가면 시댁식구들 무지 많고요..어릴적친구부터..거긴 누구 친구라고 한 두다리만 건너도 다 아는사이되더라구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데...제주도남자들 다그런가..술도 무지 마시더라고요 정말 걱정스럽네요
일단 제가 묻고 싶은것은 일곱살 아들이 하나 있고요
학군이랑 마트랑 도서관이랑 이런거 잘갖춰져있고 신제주쪽으로 살기좋은 아파트좀 추천해주세요
바다도 보이면 더 좋겠죠...글구..제주도로 내려가서..잘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저에게 경험담좀 얘기해주세요
전 시집온지 8년째인데 아직도 사투리도 어렵고 그쪽분들 성격이랑 이런게 저랑 좀 안맞고 해서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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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이사가면..
승리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8-06-25 10:01:23
IP : 121.169.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25 10:08 AM (221.140.xxx.10)죄송하지만..안갈순 없으신지...
친정이 너무 멀게 되면 힘들더라구요..2. 섭지코지
'08.6.25 10:31 AM (220.80.xxx.64)제주시 쪽이라면 연동이나 노형지구내 아파트 추천해 드립니다.
주택구입자금이 대략 얼마 정도다 라고 올려주시면 더 좋겠지만
금액에 상관없다면 노형지구 이편한세상(대림)아파트 권합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구 근처에 바다도 보이고 마트도 가깝고 단지바로 근처에 학교도 있고
특히 육지에서 오신 젊은 분들이 많이 거주합니다.3. ...
'08.6.25 4:57 PM (125.177.xxx.25)제주 내려가면 답답하고 힘들거에요
섬 남자들 - 옛날부터 여자들이 억척스럽게 일해서 먹여 살리는게 당연시되고 문제가 많은데 남편도 거기 휩쓸릴거고
남자들 자기 식구들 많으면 이상하게 변하고요 친구들이랑 너무 자주 어울릴거고 님은 아는 사람도 없어 외로울거고요
서울 올라오는거 1년에 한두번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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