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몇 날은 반성해야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근 두달에 가까운 날을 촛불문화제와 회의,준비등을 핑계로
가족끼리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드디어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짜증이 난다"고 마나님께서
투덜거리더군요...
아이들이라면 맛난 음식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스리슬쩍 넘어가보기라도 할 터인데...
마나님께서는 함께 촛불문화제에 참석을 하면서도
힘든 살림과 잠시도 떨어져 있지않으려는 16개월된 딸로 인하여 피곤한 몸이
짜증을 불러 일으킨 모양입니다.
지난 밤
모처럼 마나님과 맥주한잔을 하고
함께 "82cook"의 게시판을 살폈습니다.
모두들 한 걸음씩 "역사의 걸음"을 나아가는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더니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참 많은 여성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네...."
그리고는 따뜻하게 손을 잡아 왔습니다.
그저 자식의 입에 들어갈 음식으로 장난치는 2mb가 싫어서
나를 용서하던 마나님이
이제는 이해해 주는 듯하여 가슴이 따뜻했습니다.
우리 82님들은 역시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할 나라를 위하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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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
행복한사람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8-06-23 10:24:04
IP : 125.140.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니아
'08.6.23 10:26 AM (220.75.xxx.244)행복하세요~~
그리고 마나님도 82에 자주 놀러 오시라고 해주세요!!2. 사과나무
'08.6.23 10:26 AM (123.111.xxx.31)그럼요..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데요..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깨어있는 여성들입니다..다들 더 힘내고.. 홧팅하자구요..
3. 행복한사람
'08.6.23 10:30 AM (125.140.xxx.34)은근슬쩍 히트레스피를 보여주고 요것 맛있겠지 했더니... 저보고 만들어 달랍니다. 언제 촛불휴가 하루 낼 수 있다면... 만들어 주어야 겠습니다.
4. ...
'08.6.23 11:31 AM (59.13.xxx.82)부인께서도 "행복한 사람이십니다."
행복하게 팔짱끼시고 촛불집회 다니심 좋겠네요.
아~샘나라...남편아! 빨리 돌아와라....남편이 집 나간지 2주째입니다.
장기출장 너무 싫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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