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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구매기

초로기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08-06-21 19:42:40
어제 이마트에 메일을 보냈거든요. 황태라면과 간짬뽕 바지락 칼국수는 왜 없냐고...
그랬더니 아침부터 울동네 이마트 점장님이 친히..전화를 하셔서는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간짬뽕은 제가 못 본거고...팔고 있으며,
황태라면은 gs의 pb상품이라 그 계열에서만 파고,
바지락 칼국수는 계절상 지금은 들여오지 않고 가을이 되야 다시 발주한다네요.
그래서 바지락 칼국수 시식기나 구입글을 많이 봤다 했더니..아마 재고일거라고.
지금은 계절상 (상할까봐?)  팔지않고 가을에 다시 판다네요.

그래서 오후에 나간김에 갔더니 간짬뽕이 번들로 있더군요.
어제도 가서 삼양이랑 사왔는데 번들 2봉지 사왔어요.
무슨 전리품 구해온 기분이에요 ㅎㅎ
IP : 58.236.xxx.1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1 7:46 PM (220.70.xxx.89)

    저는 이마트에서 바지락칼국수 샀는뎅..
    매장마다 다른가봐요.

  • 2. 음..
    '08.6.21 7:48 PM (121.183.xxx.1)

    저도 오늘 맛있는 라면 4개 팩 샀는데요.
    우리동네 어떤 슈퍼에서 바지락인지는 모르겠지만,..삼양에서 나온거 .***칼국수 본것 같아요.
    라면이야 몇년을 보관해도 되는건데 계절과 상관이 있나요(갸우뚱? 믿을수도없고, 안믿을수도 없고...??)

    황태라면은 저도 못번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농심이 매대를 많이 차지하고 있지요?

  • 3. 바지락 있던데
    '08.6.21 7:50 PM (58.140.xxx.17)

    아울러 황태도 있어요. 왜 안가져다가 놓겠어요. 한번더 강력히 말하세요. 일반 조그만 수퍼에도 구색 맞춰서 다 있습니다. 그 점장 핑계도 그럴듯해요.

  • 4. 저도
    '08.6.21 7:50 PM (219.249.xxx.49)

    오늘 구로 이마트서 바지락 칼국수 번들로 샀는데 근데 좀 비싸네요. 4천원이 넘네요. 생바지락이 들어 있어서 그런가봐요.그래도 칼로리가 무러 354밖에 안되서 너무 기뻣어요.
    간짬봉은 세상에 어찌나 구석에 처박혀 있던지 못찾을 뻔했어요.근데 이거 너무 맛있으면 안되는데 큰일이에요.가훈이 다이어트인데 우리집은..

  • 5. ...
    '08.6.21 7:54 PM (218.48.xxx.112)

    전 맛있는 라면으로 저녁 간단히 때우고 간식으로 "사또밥"먹고 있어요~ 나 좀 짱인듯 ㅋㅋ

  • 6. 아기때문에
    '08.6.21 7:55 PM (210.113.xxx.141)

    신랑보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바뀝니다. 확실히.

  • 7. 초로기
    '08.6.21 8:03 PM (58.236.xxx.195)

    어머 임아트에..황태도 있어요? 그럼 점장이 둘러댔나...갑자기 님자를 확 빼고 싶네요.
    아..동네 작은 마트를 공략해야할라나...득템의 길이 너무 멀군요~

  • 8. ..
    '08.6.21 9:09 PM (122.40.xxx.48)

    부산은 아직 멀었네요.
    아직도 농심껄 많이 담고 있네요.

    울 딸래미 엄마 짜파게티..
    안돼, 짜짜로니로 넣어.

    간짬뽕도 보이고 하나 더 주네요.
    삼양원조도 사왔습니다.

    저희집애들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라면 절대 안사는 엄마가 라면을 손수 사서 담으니 놀래네요.

    라면코너에서 한참을 설명했답니다.
    다른건 쇠고기 분말 들어가는데 수입산이고
    삼양은 대관령목장에서 키운소로 분말만드니 안전하다고,

    그리고 신라면에서 바퀴벌레 나온거 이야기 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젊은 남녀 삼양원조 카트에 담아가네요
    뿌듯~~

  • 9. 종로뚜벅이
    '08.6.21 9:27 PM (123.109.xxx.235)

    맛있는 라면 정말 맛있던데요? 브로컬리랑 버섯 조각이 제법 제맛을 내고, 적당히 맵고... 그동안 저도 N사것만 꿋꿋이 먹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삼양의 참모습을 알게되어 기쁘고 사명감 느낍니다. 월요일 종류별 라면세트가 회사로 오니 팀원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하려구여 ㅎㅎ 일부러 집말고 회사로 주문했답니다. 홍보효과 높이려구여..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황태면 반응 좋은것 같으니 그거는 제가 챙기고 ㅎㅎㅎㅎ
    같은팀 남자 동료들이 전날 술먹으면 아침에 단체로 라면먹으로 자주가는데 앞으로는 라면집가서 삼양을 외치라고 매일 세뇌중입니다. 제 생각에도 분식집 라면을 바꾸지 않는 이상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아여.. 장난인줄 알았던 사람들도 이틀 연속 상한가치는 삼양식품 주식보고 제법 관심들을 갖는 것 같더군여.. 끝까지 화이팅~! 조중동 없어질때까지~~~, 권력과 언론에 의해 피해본 양심적인 회사를 살려보자구여!!!!

  • 10. 평소
    '08.6.21 10:39 PM (211.33.xxx.7)

    라면을 안 먹는 집인데 요즘 라면 사 쟁이느라 바쁩니다. 덕분에 신랑이 좀 신난 거 같긴 해요.

  • 11. 겨우살이
    '08.6.21 10:41 PM (211.206.xxx.71)

    맛있는 라면에 겨우살이 들어 있는 거 보고 정말 놀랬어요,,그 비싼 풀을 라면에 넣다니요.
    삼양라면 정말 대단해요.^^

  • 12. .
    '08.6.21 11:03 PM (58.143.xxx.133)

    저두 오늘 삼양 쇠고기면 번들로 사가지고 왔어요, 빨리 먹고싶다는 ,,

  • 13. 삼양라면
    '08.6.21 11:07 PM (220.120.xxx.65)

    사려고 오늘 동네 마트에 갔는데 와~ 정말이지 농심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더만요. 삼양식품에서 나온 라면은 '맛있는 라면, 김치라면, 삼양라면' 요 3가지 밖에 없더군요. 암튼 삼양식품에서 나온 '맛있는 라면' 정말 맛있어요. 자극적인 '신' 라면보다 맛이 더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 14. 기쁨
    '08.6.22 12:00 AM (221.141.xxx.47)

    번들이 뭐예요?

  • 15. 번들
    '08.6.22 12:21 AM (203.235.xxx.31)

    다섯개 짜리 포장..
    묶음을 번들이라고

  • 16. 저는
    '08.6.22 1:03 AM (58.226.xxx.119)

    공구 2박스 신청하고도 오늘 마트갔다가
    21일임을 상기하고 가볍게(?) 한 박스 더 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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