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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검은 비닐로된 천막을 치면 시원할까요?

질문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08-06-20 13:02:58
저희집이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층이예요

작년에는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덜 더웠지만
해마다 여름이 오는게 무서울정도로 너무 덥습니다

검은색 비닐을 가마니처럼 짜서 햇볕가리는용도로 나오는게 있는데
이걸 옥상에 치면 어떨까 망설이는중이예요
혹시 검은비닐을 쳐보신분이나 이용해보신분들 어떤지좀 알려주세요

이거 천막집에 부탁해야하나요?

아파트가 20평정도인데 가격도 궁금합니다
IP : 220.125.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시로
    '08.6.20 1:06 PM (119.64.xxx.130)

    얇은 스티로폼 펼쳐두고 위를 벽돌로 눌러두면 더 시원할수도 잇어요

  • 2. 비는 내리고
    '08.6.20 1:10 PM (59.8.xxx.103)

    비닐을 치면 안되구요..
    비닐은 기본적으로 열을 보존하는 성질이 있어서..

    검은색 차광막을 씌우세요..
    가격도 무지 착하고..
    효과는 더욱 착하고..

    한 20,000원이면 한롤을 살 수 있으려나..
    한 2~3겹으로 겹쳐서..
    중간중간 나무 기둥세우고..
    네 귀퉁이랑 여기저기 묶어서..
    작업도 하기 쉬울 것이구요..

    차광막 높게 설치하면
    그 아래서 그늘이 지니..
    삼겹살에 수박을 썰어 드시면 좋겠죠..

    드실땐 젇 초대해주는 센스 잊지 마시길..

  • 3. 비는 내리고
    '08.6.20 1:11 PM (59.8.xxx.103)

    아니면 천막집에서 아예 맞추시는 것도...
    쇠파이프로 큰 틀을 세우고..
    천막을 씌워서요..

    지붕 활용도도 좋고..

  • 4. 훨씬
    '08.6.20 1:11 PM (121.148.xxx.166)

    나아요 한번 해보세요 중간에 그늘을 만들어 주니까 훨씬 덜 뜨끈뜨끈해져요

  • 5. 네~
    '08.6.20 1:12 PM (118.40.xxx.225)

    천막치면 확실히 시원합니다. 저도 5층에 살면서 더위로 고생 엄첨했어요. 옥상에 그늘막치고 밤이면 옥상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돗자리깔고 누워 애들이랑 별도 보곤했어요.그아이들이 벌써고2 중3이 되었지만. 확실한 효과있음. 바람부는날 거둬야한다는것 빼면..시원한 여름 나세요

  • 6. 블레어
    '08.6.20 1:34 PM (125.184.xxx.192)

    스티로폼이 더 간편해 보이는데.. 바람 불어도 안 걷어도 된다는 장점이 맘에 들어서요.
    정말 효과 있을까요?

  • 7. Jey
    '08.6.20 1:37 PM (122.40.xxx.51)

    외갓집이 너무 더워서 옥상에 스티로폼 깔았거든요.
    그런데 큰 효과 없어요.
    천막을 쳐드리고 싶은데 바람부는 날 두 분이 그걸 걷는 것도 문제겠어요.

  • 8. 그물처럼
    '08.6.20 1:40 PM (119.148.xxx.117)

    생긴,..그거보고 뭐라하더라..
    화물트럭같은데 짐 고정하느라고 위에 그물처럼 생긴 호로..라고 하던가
    그것쳐두면 훨씬 시원해요

  • 9. 민심은천심
    '08.6.20 1:48 PM (59.15.xxx.48)

    서울분이시면 제가 직접 설치해 드릴까여 ㅡ,ㅡ?
    간단한 일인대...남자들은 다아는...;;;
    비늘은 바람을 넘 잘타서 안좋구여
    망으로된 차단막이 있어여 그거 설치하세여 ^^

  • 10. *^^*
    '08.6.20 8:45 PM (58.143.xxx.234)

    망으로된 차단막이 어떤건가요?

    저희집은 2층단독인데요 2층 아이방이 사우나 저리가라예요

    올 여름 어떻게 보내나 고민중입니다

    저도 몇년전 검은비닐을 2개 사다가 2층을 다 덮은적도 있었는데요

    효과있었어요 그런데 방안은 좀 어두웠었구요 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한마디씩하고 지나가서 좀 창피해서 걷어다가

    2층 옥상바닥에 2겹으로 깔아놨는데요 여전히 찜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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