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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밥차 지원!!!!

with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8-06-19 10:03:18



화물연대 밥차 지원에 대해서






우선 화물연대 밥차 지원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하신 정대원님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페를 만들게 되었구요.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agorasupport 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밥차는 제가 제시했던 전주밥차가 아닌 사이참 (http://www.nfckorea.co.kr/ 1식 1국 4찬)을 선정했습니다. 단가가 낮아질 것 같아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원계좌는 개인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농협 / 141-12-389492 / 임혜진)

계좌의 투명성을 위해서 카페 회원 일부분들이 19일 20시에 강남역 파스쿠치에서 만나 계좌를 공증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화물노조와 관련된 상황을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화물연대지부에서는 우리들의 의견을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면서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장 열악한 환경이라고 판단되는 전남지부와 울산, 강원, 충북지부는 의견을 수렴해주시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현재 전남지부는 약 700여명의 화물노조원분들이 참여하고 계시고, 여수에 약 500명, 나머지 지역에 약 200명이 참여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18일에는 63세의 노조원이 쓰러져서 들어가시기도 하고, 끼니해결이 어려워서 매일 멀건 국물에 밥을 말아 드시는 형편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마까지와서 비닐을 덮고 밤을 지새우는 노조원들이 많이 계신다고 합니다. 전남지부 전화번호 061) 793-5626으로 위로전화 부탁드립니다.






우선적으로 전남지부에 밥차의 지원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 (삼진제약 제외), 담요, 우비, 컵라면 (삼양제품) 등의 지원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회원분을 비롯한 원광대 의대에서 전남지부쪽으로 의료지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후원하시는 금액으로 전남지부에 우선하여 지원할 생각이며, 울산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변화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맘에 들어하실 분도 못마땅해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의견을 남겨주신다면 수렴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이 진행을 하고 있으나, 모두의 힘으로 하는 것 인만큼 모두가 인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힘들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

-------------------------------------------------------------------




이전 글입니다.



정대원님의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생선님의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IP : 58.230.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th
    '08.6.19 10:03 AM (58.230.xxx.21)

    밥차 지원한다는 말 듣고 화물연대 분 우셨다고 하더라구요.

  • 2. 행복한사람
    '08.6.19 10:06 AM (125.140.xxx.31)

    고맙습니다. 님들이 계셔서 세상은 행복해 질겁니다.

  • 3. 정말
    '08.6.19 10:08 AM (124.50.xxx.177)

    대한민국 국민들 만세~ 입니다.
    멋지세요.

    적은 돈이나마 입금하렵니다.

  • 4. 택시기사..
    '08.6.19 10:09 AM (203.232.xxx.24)

    화물연대하다 속 시끄러워서리 화물차 팔아버리고 택시기사하신다는 나이 지긋하신 분과 재밌는 대화를 했었답니다. 덕분에 목적지에 아주 천천히 도착했다지요. 게다가 남은 거스름돈은 강의료로 제가 드렸습니다..^^
    화물차 운행의 고질적이고 지독한 착취(!)는 이번 기회에 함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불편해도 조금 참아줍시다. 광우병을 강건너 불구경하는 다른 분들의 모습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보는 우리 모습이 되면 안되니까요.

  • 5. 눈물
    '08.6.19 10:16 AM (211.224.xxx.228)

    이분들이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작은 성의나마 보탭니다 ㅠㅠ
    정말이지 다 같이 잘 살아야지... 이 더러븐 세상 그나마 님들이 계셔서 아름답습니다.
    정말이지 대한민국 국민들 만세~!!!

  • 6. with
    '08.6.19 10:17 AM (58.230.xxx.21)

    자게글 줄일려고 댓글 중에 답니다.양해 부탁 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리 될듯 하네요..



    이명박 대통령의 현대건설 입사동기가 “현대건설에 ‘이명박 신화’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신동아 7월호에서 "현대건설에 '이명박 신화'는 없었다"며 "이 대통령이나 내가 입사할 때 이미 현대건설은 국내 5대 건설사였다"고 말했다.

    미국 벡텔사의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는 이상백씨는 이 대통령과 입사동기로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10년간 근무한 뒤, 이후 미국 최대 건설사인 벡텔사에서 부사장까지 지낸 바 있다.

    그는 이어 “현대건설의 성장은 정주영 회장의 덕으로 봐야 하며, 모든 아이디어, 전략, 결단은 정회장에게서 나왔다”고 말하며, “오너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전세계 기업이 마찬가지이고, 그 외의 사람은 모두 스태프에 불과하다. 정주영 회장이 현대건설의 리더십 그 자체였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스태프 중의 수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신화를 구축한 TV드라마 '야망의 세월'에 대해서 “현대건설 출신자들 가운데 그 드라마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나왔다. 현대의 임원은 일종의 ‘정주영 복제인’이었으며, 주인공은 엄연히 정주영 회장”이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또한 지난 1980~85년 사이 추진했다가 1조7백3억원의 돈을 받지 못한 현대건설의 이라크 미수금에 대해서도 "이라크 공사를 직접 추진한 현대건설 사장도 일정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 이라크 정세불안에 대한 위험분석을 너무 낙관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회사 사장의 제1의 임무는 기성금(사업 진척상황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지급받는 공사비)을 제때 받아내는 일이다. 기성금이 안들어오면 직원 급료 못 주고, 이자 못 내고, 한마디로 안 돌아 스톱(부도)하는 것"이라 말하며, 이라크 미수금이 현대건설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했다.

    특히 이씨는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재직 시절, 사장이 되기 전 까지는 관리, 재정 파트에서 일했다. 당시 현대건설의 인사 스타일은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도록 하기보다는 특정 파트에서 쭉 근무하도록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 대통령은 토목을 모른다"고 말하면서, "한반도 대운하는 전 국토가 영향을 받는 토목사업이다. 내 전문분야여서 대운하 사업 내용을 관심있게 살펴본 바 있는데 '해서는 안되는 사업'이다.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간 현대건설의 신화 이미지로 정치적 자산을 구축해 온 이명박 대통령에게 현대건설 입사동기의 ‘야박한 평가’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7. 카페 바로가기
    '08.6.19 10:26 AM (121.152.xxx.48)

    http://cafe.daum.net/agorasupport

  • 8. 어머나
    '08.6.19 10:29 AM (219.255.xxx.122)

    야망의 세월이 이대통령을 모델로 한 드라마 였나요?
    전 몰랐네요.
    봤던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드라마 주인공까지 되었을까요?
    그것도 그 오래전에.....
    유인촌이 주인공이었네요...참...

    유인촌 정치 약력에서 이렇게 나오네요.
    정치경력
    연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현대그룹 일가와 이명박과의 친분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첫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후보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담당하여 그의 당선을 도왔다. 선거후에는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상근자문위원"을 맡았다. 2008년 2월 14일 이명박 정부 첫내각의 문화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 9. 사랑은 ..
    '08.6.19 10:29 AM (203.234.xxx.63)

    아!

    정말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우리 국민의 성숙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가 불편함을 조금만 감수해 준다면 그 분들도 인간답게 살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분들이 힘들고 외롭지 않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드려요

  • 10. 우리나라
    '08.6.19 10:36 AM (121.140.xxx.192)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국민으로 살고 있는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 11. ㅠㅠ
    '08.6.19 11:01 AM (211.197.xxx.216)

    ㅠㅠ

  • 12. 작은정성
    '08.6.19 12:11 PM (222.234.xxx.241)

    그분들께 전해졌으면하는 마음으로 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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