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퇴진]조선일보 82쿡닷컴에 사과 전화했네요 ㅎㅎ

[forget]

내일자 한겨레 신문 기사입니다.

조선일보가 광분하고 있습니다. 처절한 절규로만 느껴집니다.

무려 1개 면을 전부 할애해 조중동 광고주 압박운동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82쿡닷컴에 사과 전화를 했다는군요. ㅎㅎㅎ

사과하려면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도 모자른데, 뒷구멍으로 꼼수를 써서 국민들을 비난하고 있다니 조폭 찌라시라는 말이 틀리지 않나 봅니다.

삼양에 대한 보복 기사를 쓰고 국민들을 협박하는 기사를 쓰고...참으로 애처로와 보입니다.

한겨레 기사 읽어보세요.



조선일보 ‘조중동 광고주 압박운동’ 지면통해 정면대응

[한겨레] 범법행위? "정당한 소비자운동" 반박
법조계·언론단체
"적법성 여부 따지기보다 언론부터 진지한 성찰을"

< 조선일보 > 가 누리꾼들의 이른바 '조중동' 광고주 압박 운동에 대해 "건전한 소비자 운동을 넘어서는 범법 행위"라며 자사 지면을 통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에 대해 법조계와 언론단체 등은 "누리꾼들의 활동은 정당한 소비자 운동"이라며 반박했다.

조선은 18일치 5면 전체를 할애해 자사 광고주 압박에 나선 누리꾼들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광고주 압박 운동으로 "해당 기업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누리꾼들의) 욕설과 협박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무차별 전화 공세와 인터넷을 통해 이를 부추기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피해 기업들이 법적인 책임을 묻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태세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지난 12일 '조선일보 에이디(AD) 본부장' 명의로 요리전문 사이트 '82쿡닷컴'(82cook.com)에 보낸 경고 공문이 논란이 일면서 < 한겨레 > 등에 기사화된 것과 관련해 자사 에이디 본부의 말을 따, 여러 사이트에 협조 공문을 보냈음에도 일부 매체가 악의적으로 조선일보와 주부의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조선일보 쪽이 이날 '82쿡닷컴'에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고 이 사이트 쪽이 밝혔다. 김혜경 '82쿡닷컴' 대표는 조선일보 김아무개 에이디본부장이 전화를 걸어와 "(공문에) 격한 표현이 있었던 것을 사과한다. 광고주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그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은 자신들이 보냈다고 밝힌 '포털 등 주요 사이트'가 어디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조선은 어느 사이트에 공문을 보냈는지를 묻는 < 한겨레 > 취재에도 응하지 않았다. < 한겨레 > 취재 결과, 조선은 주요 포털 가운데 '다음'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쪽은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광고주 압박 운동이 "소비자 운동을 넘어서는 범법 행위"라는 조선의 주장에 대해 법조계와 소비자단체에선 소비자들이 왜 그런 행동에 나섰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태진 변호사는 "인터넷 게시판에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고 광고주에게 전화로 의견을 전달하는 정도의 소비자 행위를 업무방해로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송호창 변호사는 "업무방해는 위계(거짓말)와 위력(힘)으로 나뉘는데, 광고주 압박 운동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해당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조중동 또는 광고주와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소비자들에게 형식적 법논리를 적용해 고소·고발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종원 한국기독청년회(YMCA) 시민중계실장은 "광고주 압박운동은 상품(신문)의 원료(광고)를 제공하는 회사를 상대로 한 2차 불매운동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며 "광고주 압박 운동은 품질(신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만큼 기존 언론의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forget]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공문으로 협박했으니 공문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보는데..

[쪽팔렸겠지요]

일요일에 가서 봐야겠습니다.

[Ashley]

공적인 일은 공적으로 마무리해야죠..
고소 고발 운운했으면..깔끔하게 마무리도 지들이 알아서 해줘야할것이지..
뒤로는 사과하겠다고 하고 앞으로는 반박기사내고 하는 짓이 참으로 조선스럽네요..

[냠냠]

공문으로 보내고 말로 사과라..
아님 말고 식인가요? 역시 조선스럽네요 ㅎ

[도토리]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공문으로 협박했으니 공문으로 사과해야합니다
뒤로 전화한통 달랑하고 끝내다니 괘씸죄 적용!

[상감]

왜 그들은..

[낭만주부]

그것도 알바가 전화한게 아닌지..그렇게 꼬리내릴려고 공문까지 보내진 않았을텐데....
당연 공문으로 받아야죠....

[마봉춘]

글로 협박했으면 당연히 사과도 글로 보내야지,
어디서 배운데 없이 전화질이야....

[...]

우리는 돈받고 광고주에게 전화하지 않았고, 누구에게 떠밀려 국회의원들에게 전화한 것도 아니다. 우리의 소신과 자신들의 의지로 한 것이다. 누가 해라한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81쿡이 그런 협박을 받을 이유도 없으며, 그렇다고 멈출 이유도 없다.
우리의 목적이 달성되는 그때까지 이대로 쭈욱~ 고고씽!!!

[광팔아]

조선일보 지면에다 사과문 내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회견...]

가시는분들 평생 행운의 로도가 함께하시길....
묶여있는 몸이라 맨날 이렇게 손가락운동만 ㅋㅋㅋ
뒤에서 배후세력으로 열심히 후원하렵니다~~~~

[라면]

공문이라고 보내면 깨갱할 줄 알았는데 일은 일파만파 커지고...겨우 전화로 사과라니요 우습네요.
공문은 분명 조선일보 이름으로 보낸 것인데 개인에게 사과받을 일이 아니죠.

[사과도 정식으로]

forget님의 의견에 찬성..
문서로 협박했으니, 문서로 사과해야지요.

[스미스요원]

종이로 협박하고 전화로 사과해?
동방예의지국에 이 무슨 체제전복하는 놈들의 짓거리냐?

사과는 지면을 통해 제대로 해라.

죽기전에 네놈들이 제몫을 찾는 꼴 볼거다. 너희 몫은 딱 1%다.

농심도...

[사과공문]

왜 사과는 공문으로 안보내고 전화로 달랑 하시는지...공식화 시키기 민망했남

[..]

조선....북치고 장구치고..에헤라 디여~~

[니미중]

역시 조선일보네요.
일제시대-독재시대 를 저런식으로 살아남은 박쥐같은 찌라시가 조선일보 아닙니까?
우리모두 결코 고삐를 눚추면 안되지요.
조선일보의 숨통이 완전히 끊어질때까지 우리 82쿡맘들 화이팅입니다!!

[찌라시에다]

사과전문 실어서 전국민이 보도록 돌려야지 뭔 전화질......

[공문으로]

시작한자 공문으로 끝내라 회사차원으로 공문으로 보냈으면서 일을 그렇게 처리하다니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공문]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내용증명 하는데 이러한 사안을 말로 때우다니...기본이 안되어 있는 회사구먼. 신문 지면을 통해 사과문 내야 합니다.

[빗속을달료]

음 조선일보를 더 압박해야 겠군!!!

[진실]

82쿡회원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고 지면으로 사과받아야죠. 이넘들이 오만하기 짝이 없어가지고...

[사과에]

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에]

대 82 사과 이렇게 내보내렴.
그럼 잠시 생각좀 해볼께.
어디서 건방진 전화질이야.

[가을비]

조선일보 사과문 실어야 된다고 봅니다.

[...]

왜 여기선 알수가 없죠???

찌라시에서 사과전화왔다는 말씀 있었나요??

[사과는]

공식서한이 아니면 인정이 안됩니다.

[분명]

나중에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고도 남을 놈들입니다.
말로 '돈 갚을게'하는거 아무 소용 없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