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이곳을 압박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 가입했습니다.
절대 굴하시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의 조그만 힘이
저 거대한 권력을 무너뜨리고 있는것입니다.
불매운동은 소비자운동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이것을 불법으로 몰고가는 조선일보사 자체가 더 큰 불법덩어리입니다.
명예훼손 운운하겠죠?
그런데 그거 다 사실아닌가요?
그리고 조선일보 자체가 얼마나 많은 이들을 명예훼손했는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조선일보때문에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조선일보는 보수신문이 아니라 극우수구신문입니다.
보수는 나쁜게 아닙니다. 오히려 옛것을 지키고
원칙을 지키고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진보와 함께 가야할 양날개입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극우수구신문입니다.
오히려 한국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또 하나의 권력일뿐입니다.
하지만 그 아성을 누구도 못깨뜨려 왔습니다.
조선일보한테 너무나 당했던 김대중대통령도
그들한테 맥없이 무너졌고
노무현대통령은 5년내내 조선일보의 비판을 넘어선 왜곡과 악담에
헐뜯겨왔습니다. 그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주부들이 그 누구도 못해왔던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틈새가 있었습니다.
바로 돈줄이었습니다. 어떤 권력도 조선일보앞에서는 작았지만
결국 조선일보의 아킬레스건은 '돈'이었습니다.
수천만원, 억대의 기업광고를 받으며 유지할 수 있었던
거대한 몸집은 이제 주부들의, 소비자들의 신성한 불매운동으로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조선일보가 알았습니다.
드디어 공격에 나선것이죠,
김대중 고문의 사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정신적 지주이며 최고 어른격인 그가
특별기고를 통해서 나선것도
이번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았기때문입니다.
돈줄이 막히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부들은, 소비자들은 어떤 불법도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광고를 내는 업체에 항의전화 한통 한것 뿐입니다.
그들을 누가 사주할 수 있나요?
알바를 동원해서 항의전화를 했을까요?
아닙니다
분노한 주부들이, 소비자들이, 시민들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왜곡보도에
참다참다 못해 일어선 것뿐입니다.
그러기에 절대 물러서서는 안됩니다.
평범한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평범한 생활인의 힘이, 주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오만한 권력을 누려왔던,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조선일보에게 이제 민심이 무엇인지, 진실이 무엇인지
배워주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부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굴하지 맙시다!
더 힘차게 나아갑시다!
** 덧붙여 : 쓰다보니 완전 선동하는 글이 되어버렸군요. 조선일보가 나를
선동자로 고소하고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선일보의 압력에 굴하지 마라
민들레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8-06-16 20:39:26
IP : 59.8.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짤라꼬
'08.6.16 8:41 PM (121.146.xxx.186)맞습니다~ 조중동 찌라시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2. ...
'08.6.16 8:46 PM (211.209.xxx.150)감사합니다.
조선일보에 대한 생각은 이 곳분들도 님의 의견에 절대동감입니다.3. 구르는곰
'08.6.16 8:53 PM (121.139.xxx.222)자기가 대한민국을 맘대로 쥐락펴락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조선일보는 쫄쫄 굶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지4. 저도
'08.6.16 8:54 PM (203.234.xxx.101)보고 여기 가입했어요.. 사고 싶지 않아서 안사겠다는데, 그게 나쁜 건가요? 사고 싶지 않은 물품 일일이 체크하기 힘드닌깐 공유하고자 하는 건데, 왜 그게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5. 뚜벅이
'08.6.16 8:56 PM (59.1.xxx.40)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조선똥닦게 찌라시는 절대로 고소못합니다.
이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비자가 소송에서 패소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6. 자선천사
'08.6.16 9:14 PM (222.234.xxx.241)전혀 선동아니십니다.
여태까지 이곳 회원들은 굳건하게,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하고 있었거든요.
그까짓 쓰레기협박쯤은 '흥' 하고 콧방귀정도로 날려버리실 기존회원들이시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4638 | MBC 뉴스 보세요 - 소고기 5 | 부드러움 | 2008/06/16 | 854 |
204637 | 우리반 반장 지지율 꼴랑 7.5% ? 도대체 누가 지지하는거얌 ? 4 | 이삭맘 | 2008/06/16 | 618 |
204636 | ( 패쓰 )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 - 오한경 | 알바124... | 2008/06/16 | 535 |
204635 | 오늘... 1 | secret.. | 2008/06/16 | 407 |
204634 | 밑으글 클릭하지 마세요 | ... | 2008/06/16 | 379 |
204633 | 어느 촛불 시위자의 외침 "여러분 빨갱이들에게 이용당하면 안됩니다" 4 | 요리사 | 2008/06/16 | 635 |
204632 | 게시판이 넘어가서, 제 글 퍼왔습니다 (민망, 민망 ^^; ) 20 | 조용한 녀자.. | 2008/06/16 | 1,424 |
204631 | 신입회원들께 꼭 드리고픈 말씀 ☜ 읽어주십시오 9 | 실전에 강하.. | 2008/06/16 | 873 |
204630 | 조선일보의 압력에 굴하지 마라 6 | 민들레 | 2008/06/16 | 719 |
204629 | 소문듣고왔습니다 5 | 조선일보싫어.. | 2008/06/16 | 663 |
204628 |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13 | 도담맘 | 2008/06/16 | 1,494 |
204627 | 교수님 왈 "내주위엔 한명도 없는데 촛불시위 나가는 사람 다 누구야?" 11 | 스파티필름 | 2008/06/16 | 1,802 |
204626 | 저도 조선일보 괘씸~~ 2 | 서민도 살자.. | 2008/06/16 | 725 |
204625 | 오솔길 겁나서 도망갔나봐 4 | 조선디지 | 2008/06/16 | 760 |
204624 | 아무리 급해도 상대를 봐가면서 덤벼야지... 3 | 아줌마힘 | 2008/06/16 | 817 |
204623 | 힘내세요 1 | 때지아빠 | 2008/06/16 | 440 |
204622 | 조선일보에 전화했더니... 7 | 마당쇠머슴 | 2008/06/16 | 1,384 |
204621 | 저녁 배달이 안와서 한마디만 더 적으렵니다. 6 | 제발.. | 2008/06/16 | 601 |
204620 | [[펌 ]]정태인 전 노무현대통령비서관이 노무현대통령에게 쓴 편지 2 | 까칠한 녀자.. | 2008/06/16 | 684 |
204619 | 조선일보가 손까불러서 왔습니다. 2 | 아내의 손.. | 2008/06/16 | 448 |
204618 | 헉,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으로 속여팔아...(내용 짧음) 5 | 스파티필름 | 2008/06/16 | 528 |
204617 | [필독]최근에 가입하신분들에게.. 15 | 필비 | 2008/06/16 | 672 |
204616 | 조선일보 서명받아요.. 2 | 흠. | 2008/06/16 | 455 |
204615 | 오늘 뭘먹을까 1 | 남편요리사 | 2008/06/16 | 324 |
204614 | 조중동 폐간 1 | 이지연 | 2008/06/16 | 295 |
204613 | 패션, 여성잡지도 골라봅시다 ^_^ 조중동 계열 잡지들~ 5 | 스파티필름 | 2008/06/16 | 839 |
204612 | 안전한 것 먹고싶어요. 1 | 배짱 | 2008/06/16 | 255 |
204611 | 남성정장... 2 | 코디 | 2008/06/16 | 337 |
204610 | 비과학이 만들어 낸 코미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9 | 딸이자며늘 | 2008/06/16 | 867 |
204609 | 좌향좌나 우향우나 위험하긴 마찬가지 18 | 삶은당근 | 2008/06/16 | 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