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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선일보한테 적어도 1억 8천의 빚을 졌네요.

ⓧPianiste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08-06-15 15:12:44
안녕하세요.
간만에 글 올리죠? ^-^

요새 slr클럽의 시민기자단을 하느라 아침 다되서 들어오고,

저랑 친한 후배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캠코더 들고 위험한 상황에 자꾸 뛰어든다고 절 말리는데,
정말 절 아끼는 사람들이기때문에 그 친구들 일대일로 다 이해시키느라 또 바쁘고.

그러느라 게시판은 거의 보지를 못했어요. ㅠ_ㅠ;;

생업은.................

저 어쩜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업을 항개도 안하구있으니 원 이번달은 정말 파산이네요.

암튼, 이런 상황땜 제가 연합광고 성금 입출금내역을 올려드린다고 약속드려놓고 지키질못했네요.
오늘 풀빵님과 연락해서 꼭 올려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요새 거의 매일 밤을 새다보니 정말 넘 피곤해서 오늘은 6시간이나 잠자구 82왔는데,
82왔더니 아주 난리가 났었네요. 어제 학교에서 보강하고 있던 그 타이밍에요. ㅎㅎㅎ

제가 연합광고껀 진행하면서 알게된건데요.

조선일보 전면광고가 (어느 면인지는 격안나요) 적어도 6천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한번 논설에서 다음 아고라하고 82쿡을 조선이 깠죠? (표현 참 적나라하다.. ㅋㅋ )
그때 제가 나중에 게시물들을 보고 친구한테 그랬거든요.

"얘네들이 지들이 알아서 광고를 해주고있네!! ^^ "

그런데, 어제 또다시 전면광고 거의 두면에 해당하는 광고효과를 내주셨군요.
조선이 스스로 알아서. ㅋㅋㅋ

조선일보 광고팀 본부장님!!!!!!!!
진정으로 감사드려요~~~~~~~~~~~~~

우리가 적어도 1억 8천의 빚을 졌다고 감히 추정해보는데요.
달아놓으세요.
나중에 조선일보 폐간으로 갚아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P.S.1

아주 예전에 제가 게시판에 '롯데불매운동' 관련 글을 올렸는데,
어떤분께서 제가 한 행동땜 법적인 피해를 입을까 걱정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판사인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정말 걔네들이 피해를 입힐수있냐구요.

친구의 결론 - 이러이러한 사항들로 걸수는 있겠지만,
걔네들도 머리가 있는데 설마 정말 하겠냐. 그렇게되면 여론을 악화만 시킬뿐이고,
판사한테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였거든요.

조선 고위간부들은 설마 있어야하는... 생각하는 두뇌가 없나봅니다. 누구와 마찬가지로. 쯧쯧..

P.S. 2

제가 몸은 하난데, 연합광고일들과 시민기자단 일들을 한꺼번에 하느라,
정작 조선일보 관련해서 전화한건 딱 두번이에요.

저는 맨첨에 '설마 이걸 해낼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우리 82쿡의 전화부대 분들을 비롯한 네티즌분들께서 정말 엄청난 일을 해주셨네요.
모든 분들께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중에 한분께서 우리 큰이모에용. ㅋㅋㅋ)

아줌마의 힘은 무섭네요. 저는 아직 미혼인 처자지만..
저 역시 아줌마 됐을때 선배 아줌마분들처럼 강해질수 있겠죠..? ^^
IP : 221.151.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루
    '08.6.15 3:15 PM (122.46.xxx.124)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입니다, 꼭 폐간으로 갚아드려요. ^^

  • 2. .....
    '08.6.15 3:16 PM (203.228.xxx.197)

    ⓧPianiste 님.
    너무 수고 많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82분들 내역서 가지고 뭐라고 하실 분 아무도 안계세요.
    쉬어가면서, 건강 챙겨가면서 하세요.
    감사합니다.

  • 3. 방가
    '08.6.15 3:16 PM (222.101.xxx.120)

    그러지 않아도 님 뭐하시나 궁금했었는데...
    우리가 님한테 활동비라도 드려야 할것 같아요... 정말..
    어쨌든 힘내시고 너무너무 고생많으시네요.

  • 4. MBC사랑
    '08.6.15 3:17 PM (81.57.xxx.96)

    피아니스테님...홧팅..
    조선일보 덕분에 횐님 숫자 들어, 관리자님 힘들어지시겠어요,,

  • 5. 궁금했습니다.
    '08.6.15 3:17 PM (117.123.xxx.97)

    요즘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습니다.
    참으로 믿을 수없는 나날입니다. 그쵸?

  • 6. 아유,..
    '08.6.15 3:19 PM (211.244.xxx.80)

    궁금해..
    좃선 안보니 무슨 글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여러분들이 오늘 가입했다하는 거 보니 뭔가 있긴있었나본데 혹여 능력되시누ㅡㄴ 분 계시면 줌인아웃에 그림 좀 올려줘 봐 주세요.. ^^*

  • 7. ....
    '08.6.15 3:22 PM (203.228.xxx.197)

    아유님.
    자게 공지 3번째 글 보시면 아실거예요.^^

  • 8. 수와진
    '08.6.15 3:23 PM (124.54.xxx.196)

    폐간으로 갚아야죠. ^^* 화이팅

  • 9. 푸른길
    '08.6.15 3:25 PM (122.32.xxx.8)

    피아니스트님, 6월 10일날 인사한 사람중 하나에요.
    이쁘고 상당히 갸녀린 몸으로 동분서주하는 님을 보니 어찌나 고맙고 미안했던지요.
    여하튼 건강 꼭 지키시고요...우리 82 아줌들이 `홧~팅!`을 늘 외쳐드려요.

  • 10. 원글님..
    '08.6.15 3:41 PM (58.233.xxx.24)

    slr클럽이 뭐예요?
    사이트 알려주시면 한번 가볼께요.^^

  • 11. ⓧPianiste
    '08.6.15 3:57 PM (221.151.xxx.201)

    알루님 / 저도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랍니다 ㅋㅋㅋㅋ

    .....님 / 다들 그렇게 좋게좋게 이해를 해주시니 원... ㅠㅠ
    제가 더 힘이 나요. 그래도 오늘은 자기전엔 꼭 올려드릴게요.
    저 지금 간만에 82질을 하고있으니 너무 신이 나네요.

    방가님 / 활동비는 게시판에서 얻고있는 에너지로 충분해요. ㅋㅋ
    나중에 소고기 문제좀 잡아내구나서 94 포차언니의 그곳에서 벙개를 하게댐....
    제가 좋아하는 아시키림이나 사주세용 ^^

    MBC사랑 님 / 가입처리가 승인제가 아니라서 회원가입땜 크게 힘드실 일은 없겠지만..
    조선이 말두 안되는 협박을 해서 그것땜 힘이 드실까 걱정되네요.

    궁금했습니다.님 / 현장에서는 정말 참으로 믿을수없는 나날들이에요.
    서로를 믿을수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한번은 시민들 맨 앞쪽에서 거짓정보를 외치면서 사람들을 몰아가는걸 직접 보기도 했구요.

    또 한번은 우리를 선동하는 프락치 잡아내느라 촬영하다가
    캠코더 뽀개질뻔 했는데 주변에 계시던 slr 클럽 기자단분들이 지켜주셨거든요. ㅡ_ㅡ;
    알고보니 그넘 뉴라이트 넘이엇다는. ㅎㅎㅎ

    아유,..님 / 맨위에 공지글중에 세번짼가... 댓글엄청 많은 글 보심 돼요 ^^

    수와진님 / 님 댓글에도 제가 달았지만 제 이름이 그거에요 ㅎㅎ 반가와요~

    푸른길님 / 안녕하세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날 잠깐밖에 못있어서 아쉬웠어요. 홧팅먹고 힘낼게요. 또 뵈야죠!

    원글님.. 님 / slr 은 카메라중에서 렌즈교환할수있는 카메라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slr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클럽이에요.
    http://slrclub.com 입니다. 거기 자유게시판 -> 임시자유게시판 가심 돼요.
    (단 회원가입하셔야해요 ^^ )

    잠꾸러기님 / 제가 미쳐 생각치못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친구로 바꿨답니다. ㅋㅋㅋ

  • 12. 콩두
    '08.6.15 4:41 PM (119.149.xxx.160)

    몸 건강관리 잘 하세요. 뵈었더니 너무 가녀리셔서 걱정 만땅입니다.
    그리고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 제가 많이 아주 많이 사드릴께요.
    포차에서 함 정모해요~

  • 13. 우후후
    '08.6.15 5:15 PM (84.75.xxx.172)

    아유~ 제가 성격이 너무 경우발라서, 빚지고는 도저히 못살아요.
    일이 이렇게 되면 정말 참을 수가 없죠.
    폐간으로 꼭!!! 갚을래요.
    좃썬!!! 지둘려... 흐흐흐

  • 14. ...
    '08.6.16 11:12 AM (165.194.xxx.75)

    ⓧPianiste 님 오랜만이예요.^^
    입출금내역 올리는거야 뭐 급한가요.
    일단 건강부터 챙기시고 밥도 잘 챙기시구요.
    항상 ⓧPianiste님 건강이 걱정이네요.
    고맙습니다~

  • 15. 수학쌤
    '08.6.16 2:07 PM (125.250.xxx.12)

    조선일보때문에 금방 82cook에 가입한 따끈 따끈한 신참입니다. 저도 역시 이나라의 아줌마입니다. 적은 힘이나마 열심히 보태겠습니다.

  • 16. 샤이닝스타
    '08.6.16 2:16 PM (116.37.xxx.23)

    저도 힘보태러 왔어요. 체력은 많이 딸려도 끈기하난 죽입니다.
    갑시다..
    조선,농심,삼진,삼성,롯데...ㅎㅎㅎ 주거써..느그들

  • 17. 보고싶었어요
    '08.6.16 2:21 PM (211.189.xxx.224)

    피아니스트님 오랜만이네요
    우리가 아무래도 피아니스트님을 위해서 모금운동이라도 해얄까봐요
    너무 고생하시는데,
    도와드리는게 없네요
    몸 조심하시구요...시간나시는대로 자주 들려주세요
    모금도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 18. 나무
    '08.6.16 2:43 PM (221.156.xxx.203)

    내일은 나도 꼭 숙제한다,,,오후는 자유불가거든요,,,아침에 꼭!!!

  • 19. 난아빠
    '08.6.16 2:47 PM (221.162.xxx.89)

    조선일보때문에 가입한 신입회원아빠입니다^^조중동 폐간하는 그날까지 아자!!!

  • 20. 조중동꺼져
    '08.6.16 2:49 PM (59.29.xxx.229)

    1억 8천이라 ㅋㅋ 너무 통쾌해요~

  • 21. 동그리
    '08.6.16 2:58 PM (58.151.xxx.180)

    기사보고 부랴부랴 가입합니다.
    암튼 수고하시고요.........

  • 22. 강남총각
    '08.6.16 3:07 PM (61.82.xxx.87)

    관리자가 새로가입한 회원들땜에 괴로워질지모른다는 소식을 접하니까 새로가입한 제가 미안하네요 ㅠㅠ 그냥 가입해지할까요,, ㅋ ㅋ 농담이구요 우리 엄마들 화이팅하시고요 제가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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