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가입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사실, 우리 와이프가 여기 왕팬인데,
첨엔 님들 한 레시피 보고 따라하고, 님들 올린 요리사진 보고 부러워하고, 님들 산 접시세트 보고 아쉬워하고... 그래서,
그냥 그저 그런,
아줌마들 살림 자랑하고, 수다 떠는 사이튼가 보다 했더니,
언젠가부턴(올초부터였던 듯) 갑자기 대운하가 어쩌구, 광우병이 어쩌구... 열렬한 투사가 되어서는,
온 집안에, 사람들 만날 때마다 전도(?)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와이프 덕분에 광우병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사실 밖에서 식사할 일이 더 많은 남자들이 오히려 더 무심하잖아요. 그깟 소고기 한 번 먹는다고 다 광우병 걸리겠냐 하는 식으로...), 의료보험 민영화 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더랬습니다.
암튼, 그렇게 유명한 이 사이트가 조선일보 공문 한 장에 흔들리는 것 같아(우리 와이프같은 님들이 있는 한 그럴리야 없겠지만),
자그마한 힘이라도 되고자 회원가입하고, "격려"글 하나 올려드립니다.
다들 힘내세요!
대한민국 아줌마 홧팅!
우리 여보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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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공(갈)문 보고...
진종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8-06-15 03:42:55
IP : 58.3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뭥미?
'08.6.15 3:43 AM (81.57.xxx.96)환영환영 대환영입니다,
2. ........
'08.6.15 3:44 AM (203.228.xxx.197)개념 부부시군요.
반갑습니다.^^3. 진종
'08.6.15 3:54 AM (58.38.xxx.3)아니, 다들 잠도 안 주무시는 듯...
4. 환영~
'08.6.15 3:54 AM (211.214.xxx.43)멋진 님들~ 반갑습니다~
5. !!!!
'08.6.15 3:55 AM (121.165.xxx.91)환영합니다~
아줌마들은 본인의 문제가 아닌
자식의 생명과 건강이 달려있기에~~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6. ㄹㄹ
'08.6.15 3:58 AM (61.101.xxx.30)공갈문 ㅋㅋ 맞다 맞어
7. 반가워요
'08.6.15 4:00 AM (222.234.xxx.205)힘이 되주시고요
주변에 소문 많이 내주세요~8. 진종
'08.6.15 4:03 AM (58.38.xxx.3)갑자기 생각난 건데, 여기에 실시간대화방이 있었다면, 참 대박났을 거 같네요. "쑥덕쑥덕"이나 "쫑알쫑알"... 뭐 이런 거. 수다로 명박산성도 넘으실 분들. 대단들하십니다!
9. 82사수
'08.6.15 5:02 AM (125.141.xxx.23)저희 남편도 진즉부터 관심 있었는데 어쩐지 유행타고 가입하는 거 같아서 쑥스럽대요.
이런 유행은 좀 타시게나 이 사람아~10. 82최고
'08.6.15 12:58 PM (61.252.xxx.245)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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