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검진-여의사 찾아요.

[유방암]

유방암 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여의사에게 검진받고 싶어요.

몸이 우선이지 의사를 가리느냐....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미루다 미루다
82까지 와서 여쭙니다.

유방암 검사 방법을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남자 의사도 괜찮은지요?
사실 괜찮아도...
추천해주실만한 여의사분이 계시면 거기서 받고 싶어요.

지역은
신촌-목동-일산
정도 괜찮습니다.
검사 장비가 잘 갖춰진 곳이면 종합병원아니어도 상관없구요.

제가 유방암 가족력도 있고 해서
벌써부터 해야하는 걸 몇년이나 미뤘어요....
건강 카테고리에 가야할 듯하나
마음은 급하고
조금더 보는 사람이 많은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음..]

방법은 들었는데요. 10년도 더 전에 들었는데,
아..외과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누운상태에서 손으로 검진
그 다음엔 가슴을 샌드위치 상태로 만들어서 납작하게 기계로 누른답니다.
설명도 안해주고 기계를 눌러서 공포스럽기도 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하옇튼 무식하게...아니지 무시카게 한답디다.

[.]

저 인천구월동 차경호에서 검사했습니다.
무지 친절하십니다. 의사샘이 신발까지 챙겨줄정도로.. 물론 남자샘입니다.
꼼꼼하시구요.. 설명도 계속 자상하게 해주십니다. 덧붙여 궁금한건 다 물어보라합니다.
간호사샘도 친절하시구요.. 뭐 요샌 병원 다 친절하겠지만..

남자샘이라두 여기 추천하구 싶어요.
저도 강서/일산/양천 지역이라 그동네서 알아봤는데요.
마땅한곳 찾기 힘들었습니다.

강남에 여선생님 하는곳이 있긴한데.. 거기서 진료안받아봐서 모르겠어요.
여튼 차경호외과 추천해요.

[...]

일단...종합병원은...산부인과담당선생님말고...방사선이나 초음파 담당하시는 분이 계신걸로 알고있구요...그분들은 교대하셔서 그때그때마다 다르지 싶어요...제가 일산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도...검진도 받았거든요 참, 그런데..전 그냥..행신동쪽에 있는 여의사님한테 꾸준히 검사받고 있어요 사실...그 병원 소문은 그냥 그런데...전 그냥...그분이 편하더라구요...

[...]

엑스레이는 좀 많이 아팠구요... 가슴이 작을수록 고생이라지요...그리고 요새는 초음파로 하던데요...이게 더 정확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더한 자궁암검사도 받는데...유방암정도면...양반인듯 싶어요^^

[응암동]

인정병원에서 했는데 엑스레이실에 여성직원이 있고 판독을 여자의사가 해줍니다.
견딜만 합니다.인터넷 검색창에 인정병원이라고 치면 나옵니다.주차도 되고 직원들 친절해요,

[음]

유방을 보는 쪽은 외과입니다.
종합병원의 경우는 유방 내분비외과라고 세분화한 곳도 있지요.
진찰은 시진, 촉진, 과거력 청취, 영상의학적 검사 (말하자면 엑스레이..), 초음파, 세침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은 아니고
검진만 하실 때에는 시진, 촉진, 과거력, 엑스레이나 초음파 정도 하실 수 있고
필요하면 세침 검사 하실 수 있어요.

[원글]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자궁암 검사..맞아요. 좀 더하기는 하지만 산부인과는 여의사가 꽤 많잖아요 ;;
행신동에 다니시는 분 병원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인천까지는 ㅠㅠ 너무 멀어요.
사실 엑스레이 누를때 아픈 건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검사시 촉진(손으로 만져보는 검사)때문에
여의사분 찾는 거거든요.
조금만 더...부탁드립니다..

[여성전문]

병원이 요즘은 많아요
저는 대치동 에서 받았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동부센트레빌앞 상가에 있었어요) 그런류의 여성전문병원 무척 많습니다
아예 유방클리닉이라는 이름도 있고요
초음파로 보고 섬유선종이라고 바로 알려줬는데 맘모톰 시술 권했지만 좀더 신중을 기하고자 서울대병원에 갔더니 같은 말이었어요

저도 검색으로 보고 홈피가서 좀 자세히 보고 친구나 이웃에 확인 해보고 결정해서 갔어요
저도 여자분한테 했는데
서울대병원은 남자의사밖에 없더라구요

[...]

임옥경 산부인과이구요...전화번호는 114로^^;; 병원은 좀 작고 옛날병원느낌입니다. 저도 그냥...여선생님 찾다가 우연히 가기 시작해서 햇수로 9년째...되었어요 둘째도 4개월까지는 검진했구요...맘에 드셔야 할텐데...^^

[원글]

아..감사합니다..나라일이 하 수상하여 미루고 있다가
그래도 믿을곳이 82뿐이라 올렸는데
같은 여자들끼리의 연대감이 든든하고 따뜻하네요.

[대치동]

도곡동 빕스 건물에 있는 정파종외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해피러브]

제가 갔던 병원인데요 미유여성외과(유방암, 갑상선암 전문병원)구요, 여자 원장님이시고 노원역 5번출구에 있고 02-930-7878이예요. 제가 그 앞에 교정 전문 치과에 다니는데, 집안에 병력도 있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들렀는데 너무 친절하고 꼼꼼히 잘 봐주셨어요. 유방암 검사만했는데, 집안에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갑상선암은 꽁짜로 봐주셨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갑상선 양쪽에 다 물혹이 그것도 한쪽은 5mm나 되는 크기의 물혹이 있더군요. 놀라서 제가 좀 오랜시간 질문을 많이 했는데 하나하나 너무 잘 설명해주셨어서 좀 멀어도 그쪽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유방 양쪽 초음파검사 및 유방초음파사진, 갑상선 초음파 사진(무료)했는데 병원비도 몇만원 안나왔어요. 참, 약력에 (뉴하트에서 보고 들었던) 미국 M.D Anderson 암 센터 연수 경력이 있다고 되어 있으셨어요.

[해피러브]

아, 내용 추가하면요 저는 저기 병원에서 검사 받기 전에 가슴 양쪽으로 눌러서 엑스레이(??) 찍는거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 때 했었거든요. 그런데 검사결과가 치밀조직유방이라서 결과가 분명하지 않다고 재검사 혹은 정밀 초음파 하라고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가슴 양쪽으로 눌러서 엑스레이(??) 사진 찍는거 아프기는 정말 죽을만큼 아픈데 결과는 제대로 안나와서 비추예요. 그러니 초음파 검사 하세요. 그리고 유방 초음파는 판독 잘하는 사람에게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마취과 의사 지인 말씀.)

[압구정...]

저는 3년 전에 압구정역근처 크리스피 도넛 건물에 있는 유방외과에서 받았는 데, 거기가 가장 정확했어요. 남자 선생님이 유방외과 전문으로 하시고, 여자 선생님이 정말 초음파로 봐 주셨는 데... 제가 섬유 선종이 있는 것을 다른 대학병원 2군데에서는 발견을 못 했는 데, 그 여자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해서 발견했어요. 이름은 저도 생각이 안 나네요.

[아~정말]

가슴 샌드위치(?) 엑스레이 정말 살이 뜯겨져 나가는 듯이 아팠어요ㅠㅠ
그리고 치밀조직유방은 결과도 정확하게 안나오구요.
절대로 절대로 엑스레이는 안찍을 거에요...눈물이 저절로 나옴 넘 아파서...
유방 초음파 추천 합니다.

[.]

이름은 까먹었는데 목동역에서 신정동방향으로 나오면 국민은했있지요?
거기 산분인과 여자원장님 친절하고 괜찮았어요

[암센타]

일산이시면 암센타에 이은숙선생님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