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라고 하는 용기

ingodtsy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8-06-12 11:44:28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라고 한다 어쩌구 하는 광고가 있었죠??
광고사도 다른 내용도 이젠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도 저 문구만은 확실히 기억나는걸 보니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모두가 예, 혹은 아니오 라고 할때 용감하게 반대의 의견을 말하는 용기는 정말 소중한 가치입니다.


근간에 여기저기서 저런 글들을 간혹 봅니다.
딱히 알바는 아닌 듯 싶기도 한데, (뭐, 고도의 알바일수도..^^)
지금의 여러 사태를 본인은 한 발 공중에 떠서 우아하게 지켜본다는 듯이 얘기하며
양비론을 펼칩니다.
흑백논리와 편가르기는 물론 언제든 지양해야하는 위험한 일입니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 양비론은 가장 비열하고 저급한 행동입니다.

모두와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그 사실 하나로만 자기가 굉장히 쿨하고 멋지다고 착각하는 것은
정말이지 딱한 일입니다.
사안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껍데기만을 모방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전문용어가 있을 만큼 비일비재한 착각이기도 합니다.
화물 숭배 또는 적하숭배 Cargo Cult라고 합니다.

관련하여 재미있는 만화 한편 링크합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toon/series/scartoon/general/read?seriesId=1508...

제발, 본인이 생각한 것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제안해봅니다.

IP : 116.44.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godtsy
    '08.6.12 11:44 AM (116.44.xxx.148)

    http://cartoon.media.daum.net/toon/series/scartoon/general/read?seriesId=1508...

  • 2. ..
    '08.6.12 11:49 AM (116.39.xxx.81)

    ^^ 재미있는 시리즈 만화네요.

  • 3. ..
    '08.6.12 12:03 PM (59.13.xxx.19)

    말이 필요없는 좋은 마나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 4. ..
    '08.6.12 12:13 PM (218.232.xxx.111)

    아래 쿨한척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라고 쓰신 글에 대꾸할 가치를 못느껴 댓글달지 않았는데...이 글좀 꼭 보셨으면 하네요.

    그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광우병소 들어와. 대운하 뚫려, 의료보험 민영화에 온갖 공공기관 민영화되고 언론 정권이 장악하고......수순대로 돌아갈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쥐박과 그 지지자들은 따로 땅떼기 하나떼서 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질없는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갈때는 조중동도 함께 싸가세요.
    롯데와 농심도 함께나가면서 의식주 및 기타 생활관련된 거 다 해결하구요..

    상상하니 또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106 아들의 이상한 행동 어떻게 대처하시나여? 10 아들엄마 2008/06/12 1,762
394105 중?일보 해지하고 신고까지 했으나... 3 신문해지 2008/06/12 411
394104 롯데관광 끝까지 한번해볼랍니다 2 롯데관광 불.. 2008/06/12 501
394103 [조중동 폐간][펌]조선일보 전광판 숙제가 나왔네요 ... 이건 0교시인가? ㅋㅋ 3 지윤 2008/06/12 379
394102 (버스노선 좀 알려주세요) 미금역에서 수지... 8 수지 2008/06/12 315
394101 너무 조용히 살았나? 2 떠나라` 2008/06/12 414
394100 의료민영화의 현실 (아고라 펌 좀길어요...ㅠ.ㅠ) 1 의료민영화 .. 2008/06/12 477
394099 아래, 힘든 육아 관련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8 피곤 2008/06/12 626
394098 건강보험 민영화에 대해서는 어느 부서로 문의해야하나요? 2 ..... 2008/06/12 116
394097 이 와중에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사각 스텐레스 그릇 어디서 구입? 5 죄송합니다... 2008/06/12 691
394096 신규내각은 명세빈 내각 8 명세빈 2008/06/12 1,667
394095 무료 와인 강연회 1 꿈꾸는 자 2008/06/12 138
394094 치맛바람 너무 쎈 거 아냐!! 9 점등인 2008/06/12 1,220
394093 스페인어 회화 가능하신 분 중에 아르바이트 하실 분 있나요? 2 찾습니다! 2008/06/12 549
394092 [명박퇴진]한겨레 50억 고소 담당자요. 급숙제~...펌 아고라>> 6 홍이 2008/06/12 648
394091 머핀에서 계란냄새가 나요.. 7 머핀 2008/06/12 505
394090 보건복지부 (보도해명자료)에서... 1 민영화 2008/06/12 362
394089 둘째의 유도분만 8 순풍! 2008/06/12 666
394088 쥬니어의류 구입어디서 하시나요??(죄송합니다.) 4 딸둘맘 2008/06/12 984
394087 어제 TV효재이사가는날 끝부분밖에 못봐서리... 22 ... 2008/06/12 5,375
394086 이와중에죄송)밥솥문의요... 8 압력밥솥. 2008/06/12 408
394085 아래글.알바~~클릭금지 절대!!!! 7 제발 2008/06/12 302
394084 남양주 거주 회원인데요^^ 9 여기도삼양라.. 2008/06/12 518
394083 KBS 지키기 운동 -최시중 탈세의혹세무조사 민원 제기해요.. 6 같이 해요... 2008/06/12 301
394082 오늘 집회는 7시 KBS앞이래요 ,, 2008/06/12 291
394081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증상의 의학용어가 무엇인가요? 5 궁금해요 2008/06/12 683
394080 의료 민영화 반대 방법입니다. 2 민영화반대 2008/06/12 453
394079 광화문 명박산성 신규 아파트분양 7 흠냐 2008/06/12 556
394078 수원 영통의 대단지 새아파트인데요... 2 아파트 2008/06/12 568
394077 요구르트제조기로 3 쾌변요쿠르트.. 2008/06/12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