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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에 물어보니, 삼양측에서 라면을 공급 안해준다네요--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08-06-10 01:38:37
강남 킴스를 이용하는데요. 방금 다녀왔거든요.
오늘도.역시나 삼양라면 딸랑 한가지 있길래..왜 다른건 없냐구 했더니, 삼양측에서 공급을 안해준대요--;;
매장 직원 말이 그러긴 했는데..믿어야 할지..
딴데는 어떤가요? 게다가 죄다 롯데과자..농심...딴거 찾기가 힘들어요-ㅜ
IP : 125.186.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0 1:44 AM (125.186.xxx.164)

    그건 킴스가 거짓말 하는 것 같아요.
    유통회사가 갑이거든요.
    자기 제품 파는 건데, 삼양에서 공급 안할 이유가 없지요.
    마트에서 비주류 제품인 경우, 수시로 없어지기도 하고... 수량도 적고... 그렇더라고요.
    이게 업체의 로비 여부에 따라 그런다는 말도 들어본 적 있어요.

  • 2. .
    '08.6.10 1:45 AM (221.147.xxx.52)

    그래도 자꾸 가져다 놓으라면 변할듯..우린 지금 낙수물로 바위뚫는 중이쟎아요.
    질기게~!

  • 3.
    '08.6.10 1:45 AM (125.186.xxx.132)

    더군다나, 거긴 롯데나, 농심제품은 늘 행사를 하거든요 한봉다리에 얼마씩..그래서 더욱 많이들 사는거같아요. 여튼 맘에안들어서, 인터넷슈퍼 이용해볼까하구 몇개는 도로놓구왔네용

  • 4. ^^;
    '08.6.10 1:47 AM (121.140.xxx.15)

    그러게요... 이번 시국에 느낀 것 하나 - 믿을 놈 없다는 것.

    조중동에 광고 낸 업체도 항의했더니
    경향 한겨레에 광고가 차서 거기 낸거라고 했다잖아요.
    그런데 경향 한겨레에 확인해보니 사실 아니라고 하고,
    신문광고업계 아는 분도 신문사가 광고 넘치면 증면하지
    자리 없어 안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하셨죠.

  • 5. 나름
    '08.6.10 1:50 AM (116.120.xxx.130)

    변명걸랍시고내놓은것보면 삼양것 찾는사람이많았던가보네요
    그러고보니 이상한게 저도 홈에버 갔는데 삼양 맛잇는 라면 아예 없더라구요
    지금든생각이 킴스나 홈에버나 이랜드게열인데
    거기회장이 독재와 기독교로 유명한 사람이던데 혹시 그것땜에??
    하는의문이 ...

  • 6.
    '08.6.10 1:51 AM (125.186.xxx.132)

    뭔가 킴스측의 횡포가 잇었을까요?ㅡㅡ..이유가 뭔지 참..농심이나 오뚜기 해표라면 팔도라면..별거 다있으면서 삼양은 딸랑 그거하나 ㅡㅡ

  • 7. ㅡㅡ;
    '08.6.10 3:33 AM (220.72.xxx.178)

    뭐 그런거 아니겠나싶어요 ..

    a라는 회사는 주력 품목 한두가지이고, b라는 회사는 별 잡다한 품목을 다 공급하는 경우 .

    b라는 회사가 여러가지로 횡포를 부릴수 있겠죠 . a제품 판매시에 쥐머리깡 철수한다,

    a제품을 자신들 제품보다 좋은위치에 배정했을경우 , 지들 회사제품 다 철수시킨다.

    기타등등...

  • 8. 순진하시긴
    '08.6.10 8:03 AM (222.239.xxx.246)

    그걸 참말이라고 믿으셨군요.
    그냥 하는 , 할말 없으니 하는 얘기겠지요

  • 9. 에헴..
    '08.6.10 8:20 AM (121.146.xxx.65)

    정답 말씀드릴께요 ^_^
    마트에는 정규직원과 협력사원이 존재합니다.
    협력사원의 경우 마트에서 월급을 받는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돈을 받고 해당업체의 제품진열과 홍보를 주력으로 합니다.

    전국어느마트에나 농심이란회사의 협력사원이 한명씩은 있습니다. 그만큼 규모가 크죠.
    해당회사의 협력사원이 일을 잘하거나 로비가 좋을경우 해당마트에서는 그 회사의 제품을 밀어주게 되있어요.

    작은 마트의 경우에는 타회사의 제품을 결품시키는 경우도 가능하죠. 그만큼 본인회사의 매출이 커지니까요. 하지만 마트의 정책상 손님이 찾는 제품은 매장에서 판매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꾸만 들여놔달라고 얘기하면 들여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조중동신문사가 로비를 통해 가판에서 한겨례와 경향을 철수시키는 경우랑 좀 심하게 얘기하면 비슷합니다.

  • 10. 저도
    '08.6.10 8:49 AM (121.183.xxx.1)

    믿을수 없다에 한표입니다.
    킴스가 님을 물로봤다고밖에요^^;;

    농심이 아줌마들을 우습게 보듯이, 킴스도 아줌마 상대로 하면서
    무시하나 보네요.

  • 11. 홈에버
    '08.6.10 9:10 AM (122.40.xxx.37)

    어제 잠깐 다녀왔더니 농심 사발면 행사하데요~ 제가 좋아하는 거라 암 생각없이 집으려다 어~ 농심이네 하고 그냥왔습니다...

    울 신랑 농심 양파깡 사려다 저한테 완전 구박받고... 짱구 사왔습니다~^^

  • 12. ,,
    '08.6.10 9:38 AM (121.131.xxx.43)

    공급을 안해주는 장사도 있나요?

  • 13. 왜 안팔겠습니까?
    '08.6.10 10:06 AM (121.131.xxx.127)

    윗님 말씀대로
    공급 안하는 장사가 있을까요

    둘 중 하나지요

    하나는 업체간 경쟁에서 밀렸다는 거
    두번째는 물량이 없어서 '원활'한 공급이 안된다는 거요

    마트와 업체
    마트쪽이 바이어입니다.
    칼 쥔 쪽이죠.
    독점 품목이라 배짱 튕길 수 있는 업체가 아니라면요.

  • 14.
    '08.6.10 10:50 AM (125.186.xxx.132)

    원글인데요.. 밤이라 킴스 인포는 못가봤구요. 진열하는 아줌마가 그러더라구요-_-;;그렇다구 라면갖구 버럭하기도 쪽팔려서 ㅋㅋㅋ지금 킴스에 전화하려구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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