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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우리 아이들 결혼할때...사돈댁 뭐 먹이나..

ㅠㅠ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8-06-09 10:04:10
오늘 문득...우리 아이들 결혼 시킬때..

상대 쪽에서...머 먹여서 키웠나 그것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gmo나 광우병 소..이런거..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고...

몇 십년 후에나 나오는 거잖아요..

딸 하나 아덜 하나 두었는데..이제 유치원 다닙니다.

결혼 적령기때....상대쪽에서 머 먹여 키웠나도....알아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ㅠㅠ
IP : 59.26.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9 10:07 AM (221.140.xxx.54)

    저도 가끔 그생각해본답니다.

    상대 사돈댁에서...인터넷이라는것은 접하면서..아이들 먹거리에 늘 신경을 쓰고 살았는지..

    아무생각없이..마트가서 맛있다고 막 사주고 키우지는 않았는지..

    실제..제 주위에는....유전자 변형식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또한 광우병소고기 이야기도 먼나라 이야기로만 듣구요...

    ㅋㅋ 가까이 우리 시누부터.....말 잘못하다 싸울까봐... 말도 안꺼내고 있답니다.

  • 2. 에고...
    '08.6.9 10:07 AM (202.130.xxx.130)

    그러게나 말예요..
    뭘 먹여 어떻게 키웠나...
    정말 잘 따져 봐야 겠네요...

  • 3. 허걱~~
    '08.6.9 10:09 AM (220.75.xxx.177)

    진짜 그렇군요.
    뭘 먹여서 키웠는지 인증샷도 남겨놔야겠습니다.
    인성이나 학벌, 경제력 암만 좋으면 뭐합니까??
    어느날 갑자기 광우병이 발생하면..

  • 4. ㅡ,.ㅡ;;
    '08.6.9 10:11 AM (222.64.xxx.214)

    사람도 소돼지처럼, 뭐먹여길렀나 어떤 환경에서 자랐나 귀에 이력딱지 붙이고 나녀야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5. 어머
    '08.6.9 10:34 AM (116.36.xxx.193)

    정말 확인잘해야겠군요
    우리애는 고르고 골라 먹거리 조심시켜 키웠는데
    사돈댁에서 마구잡이로 미국산을 사다먹는 집안이라면 솔직히 좀 그렇네요
    우리애나 우리손주들도 다 그쪽부류에 포함되서 먹게된다면 안되니까요
    섬짓하군요
    울 아들두 유치원 다니는데
    전 초등학교가서 급식 쇠고기맘에 안들면 도시락 싸서 보낼 예정이라서요

  • 6. 중요
    '08.6.9 10:34 AM (58.120.xxx.142)

    중요한 문제지요.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생협이나 한살림에 대하여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기!
    얼마나 오래 이용했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 확인방법입니다.

  • 7. 애구....
    '08.6.9 10:43 AM (58.230.xxx.141)

    다른 것도 확인 못하고 혼사가 결정되는데 무슨 말씀들을...
    그냥 이 땅에 안전한 먹거리 말고는 발을 못붙이게 하는 게 더 낫죠.

  • 8. 전이미생각했음
    '08.6.9 11:07 AM (211.197.xxx.216)

    있는 사람들은 더욱 있는 사람들끼리 혼인시키려고 할거 같아요. 절대 고아나 빈민층, 개천에서 용된 사람하고는 결혼 안시키겠죠. 자녀들 스스로가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난한게 무슨 죄냐..라고 하지만 나중엔 가난해서 광우병인자 가질 확률이 높은게 죄라고 하겠지요.

  • 9. 아니..
    '08.6.9 11:38 AM (58.230.xxx.141)

    학교까지 와서 성적표 떼어 본다는 말 들어봤는데...
    앞으로는 그 쪽 회원 내력증도 많이 떼어보겠네요.
    참...그리고 부자라고 꼭 좋은 음식 못먹던데요.
    생각이 없으면....
    치장은 안해도
    음식 잘 가려먹고
    생활비 대비 먹거리에 투자 많이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지요.

  • 10. 요즘
    '08.6.9 11:58 AM (61.84.xxx.158)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우리딸이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다가 사위가 몇십년전에 먹은 미국 쇠고기때문에
    우리딸만 남겨놓고 죽으면 어쩌나 싶어서 뭘 먹여서 키웠나도 조사해봐야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참 슬픈 세상입니다.

  • 11. 농담으로
    '08.6.9 12:20 PM (211.41.xxx.65)

    아기 뱃속에서부터 사돈맺자던 친한 친구가있는데, 서로 먹거리 꼼꼼하게 따지는걸 아는지라,
    더욱 애들끼리 잘되었으면하는 웃긴 바램이 생기네요 ^^;;;;;;;
    그집 아들, 우리딸 딱 2살차이인데, 둘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다가 눈맞았으면 ~~~~

  • 12. ㅎㅎ
    '08.6.9 1:09 PM (222.98.xxx.175)

    찍어논 친구 아들(7)이 이민 간답니다..ㅠ.ㅠ 우리딸(5)은 우짜라꼬? ㅎㅎㅎ

  • 13. 전 이미
    '08.6.9 1:30 PM (116.44.xxx.69)

    전 이미 일곱살 아들 교육시켰어요.
    결혼할 사람을 찾을 때, 너처럼 몸에 좋은 음식을 골라먹는지도 살펴봐야한다고요.

    그리고 주변에 먹거리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꾸준히 잘 지내야겠다고도 생각했어요.
    농담으로님 같은 의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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