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도저히 도저히
말을 들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스님들과 모인자리에서
시청에 나와있는 20만의 시민들을 '소나기'라고 합니다.
'소나기가 올때는 피하면 된다고 합니다.'
목사(?)들과 모인자리에서
우리촛불 시위의 배후가
'주사파와 친북세력'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렸습니다.
6월 10일에 백만이 나와도 그냥 태풍이라고 생각하고 말것 같습니다.
시청광장에 모인 촛불시위도 좋고
청와대로 가는 시위도 좋고
조중동에 광고 압력 넣는것도 좋습니다.
이제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제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힘을 보여줄때입니다.
지금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직접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단체장과 기초의원은 다릅니다.
한나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 단체장은 10%의 지역주민 발의로 소환이 가능하고
1/3이상이 참여하는 주민투표에서 과반이상이 나오면 그들을 집으로 보낼수 있습니다.
34%이상의 투표율만 이루어낸다면 그들의 지위를 박탈할 수 있습니다.
시장, 도지사 구군청장, 기초의원까지 한나라당 당적의 인사들을 하나씩 하나씩 내린다면 한나라당이 먼저 항복할 겁니다.
우리의 첫 목표는 오세훈 서울 시장으로 잡아야합니다. 이명박의 후계자라 불리는 오세훈 시장을 시장직에서 내린다면 그 만큼 폭발력도 크고 다른 지자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광화문에서 애먼 전경들과 부딪히며 소화기에 물대포에 맞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또 지금 누굴 믿겠습니까? 민주당을 믿겠습니까? 5석의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과 합치겠다고하는 문국현을 믿겠습니까?
별수 없습니다. 정당정치가 실종된 지금 다시한번 국민들이 나서야합니다.
FTA, 대운하, 수도, 가스, 의보 민영화 등 앞으로 끔찍한 정책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의 대통령은 정책들을 밀어붙일 겁니다. 이런 정책들을 감내하는 것보다. 우리 차라리 차근차근 주민소환제를 준비해봅시다.
한나라당 내에서 이명박을 탄핵 시키든지, 출당시키든지, 이거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 때 까지 그들을 압박합시다. 그들은 정치인입니다. 이명박과의 의리따윈 없습니다. 첫번째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다음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입니다.
우리의 힘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이번 한달 동안 국민의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주민투표가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할수 있습니다.
================================================================
오세훈서울시장 주민 소환제
여러분 서울시민 1명이 주위의 10명 서명만 받아도 이깁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9465&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9627
http://cafe.daum.net/sowhanje 주민소환제카페..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박퇴진]오세훈시장주민소환!!!
리키오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8-06-09 10:02:28
IP : 203.239.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시기 편하게..
'08.6.9 10:12 AM (211.108.xxx.49)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9465&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9627
http://cafe.daum.net/sowhanje 주민소환제카페2. 동감
'08.6.9 11:20 AM (118.2.xxx.98)현실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압박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