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약에요, 사망설이 진실로 밝혀진다면요,
그 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 너클 아저씨라고 나선 분도 거짓이라는 말도 많고
실종되신 분도 있다고들 하는데,
만일 이 분들이 잘못 되셨다면, 그래서 경찰이나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가
어쩌다가 진실이 드러난다면 그담에는 어떻게 될까요?
조금 무섭시도 하구요..
82님들 생각을 부탁드려요..
1. 글쎄요...
'08.6.7 11:31 PM (122.46.xxx.124)사실 그간 정부의 이런 은폐들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사실로 밝혀지거나
혹은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 상황이 지속되거나 해왔잖아요.(물증은 싸그리 없애니 찾을 수 없는;;;)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밝혀낸 것도 몇 되지만 거의 증거부족으로 제대로 밝힐 수 없는 것도 많았고...
휴우~ 10년 혹은 20년 후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런 프로에서 보게 될까봐 두렵습니다.2. ..
'08.6.7 11:31 PM (218.48.xxx.112)너클아저씨는.. 정말 아닌것 같아요.. 지유발언대에서 말씀하시는것 봤는데..
동영상과는 틀리게 넘 살집이 있으셨고, 얼굴도 누가봐도 틀려 보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말씀이 넘 또박또박.. 글읽는 사람처럼 넘 침착하게 말씀하셨고..
전경들을 두둔하시는게... 좀...
전 그 사진을 너무 많이봐서 분별력(?)이 떨어진거 같아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틀린데?? 이러시던데요.. 잘모르겠네요 ^^;;3. 이 시점에서
'08.6.7 11:34 PM (219.252.xxx.189)이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요
절대로 10년후에나 밝혀지는 미해결사건으로 남겨둬서는 안되요
오래갈 싸움이니, 일단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겁니다.
계속 제기하고, 조그마한 실마리라도 더 찾아야하는데.4. 만약
'08.6.7 11:34 PM (122.128.xxx.246)진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끝장이지요 뭐
그게 두려워서 그 짧은 시간동안 가장 비슷한 사람
찾아온것만 봐도
지들도 알고 있는거지요5. 오래가지 않을걸요
'08.6.7 11:38 PM (124.49.xxx.85)20년전에 박종철 사망 했을때도 부검하신 분이 폐에 물이 차서 물고문으로 죽었다는 증명(그 무시무시한 정권에서도)이 있어서 알게 되었고, 역사가 바뀌었죠.
그 시절에도 그렇게 밝혀졌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밝혀 질겁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잖아요.
사실이라면 또랑소님 말고 목격자가 양심적으로 나올겁니다.
전 솔직히 사실이다에 더 무게를 둡니다.
아고라 수사대를 넘 믿어서일까요.6. ...
'08.6.7 11:46 PM (122.46.xxx.124)맨 첨 댓글 단 사람입니다. 저도 얼른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답니다.
누군가 양심선언을 해준다면 좋겠는데 (특히, 그 현장의 전경들 중 한 멍이라도)
박종철 사건처럼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죽더라는 되도 안한 변명을 늘어놓았던 그 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여러 모로 저들도 더 머리를 쓰고 있지 않나 싶어요.
실종자로 불리는 사람들... 솔직히 지문조회만 하면 신원 다 나올텐데
저들이 뭔가 숨기고자 한다면 가족들까지도 어떻게든 입을 막았을까봐 그것도 심히 걱정됩니다.7. 오늘
'08.6.7 11:59 PM (123.215.xxx.56)뉴스후와 kbs프로그램을 보니.. 국민들 많이 똑똑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방송국에서도
너무 잘 알고 잇더라구요. 언론에서 은폐해도 해외언론,논문 가리지않고 다 섭렵하며
먼저들 알고 계시고..
저도 사망설 맞는거 같은데...-- 곧 드러날꺼 같아요.
그대로 묻히기엔 시대가 --8. 또하나
'08.6.8 12:04 AM (124.49.xxx.85)사망설 유포하신분 나이가 47이신데, 지방지 기자셨구요.
그런 분이 할일 없어서 그런 이야기 썼을까요?
그보다 더 사실이라고 무게가 실리는게 만드는건 허위사실 유포가 구속영장까지 받을 만큼의 중죄인가요?
그분께서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가능성이 없는데 왜 그리 황급히 잡고, 구속영장까지?9. 너클
'08.6.8 12:27 AM (116.42.xxx.39)너클아저씨는 완전 딴 사람이던데요
10. 남편..
'08.6.8 7:14 AM (218.54.xxx.86)촛불집에 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청순한(ㅠ.ㅠ..죄송) 남편에게,
아무 말도 안하고 두 장의 사진만 보여줬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많이 맞아서 얼굴이 부었대.어때?"
"에이..다른 사람이네~"
정말 진실을 알고싶어요. 하다못해 김태성씨의 가까운 지인들도 알고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