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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어제 인터넷으로 비만도를 측정해봤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아무도 안계시겠지요? 우째...)
그동안 내가 뚱뚱하단건 알았지만 오늘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딱 죽고만 싶어요 사람들이 전부 쳐다보고 하는것이 왜 이제야 제눈에 들어올까요?
정말 게으른 제가 한달에 5키로씩 뺄수 있을까요? 아.... 미치겠어요 다른분들 독하게 마음먹어라 하시겠지만...며칠은 저도 독하게 운동하겠지만... 계속가능할지 걱정이예요
혹시 저처럼 게으른데도 살빼신분 계세요? 돌던지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ㅠ.ㅠ
1. ..
'08.6.7 9:12 PM (210.222.xxx.41)게으르면 절대 살 몬뺍니다.
게을러도 아주 독해서 굶기를 밥 먹듯이 하면 빠집니다.
독하지도 몬하고 게으르시다면 ..우에든동 운동 하세요.2. .
'08.6.7 9:19 PM (122.32.xxx.149)초초초초고도 비만이 아니시라면 한달에 5키로는 목표가 너무 과하신거같아요.
한달에 1-2키로 정도가 적정선이구요.
한달에 5키로 뺄수도 있겠지만 건강에도 해롭고 요요가 더 무서워요. .
또 무리하게 다이어트 할 경우 꾸준하게 하기도 어렵구요. 원글님도 계속가능할지 걱정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냥 간식 끊으시고 식사량 조금 줄이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정도.. 그리고 운동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이정도만 꾸준하게 해도 살 빠져요~ 사실 그정도도 꾸준히 하기 어렵죠. ^^;3. ㅠ.ㅠ2
'08.6.7 9:28 PM (222.118.xxx.240)..님 .님 제가 초초초초고도비만인것 같애요 표준무게에서 61이 넘었거든요 휴...미치겠어요 어떻게 빼는게 오래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일까요? 집에 운동기구는 이클립스 있어요 짐볼도 있구요 아령도 있네요 근데 살때는 열심히 할듯이 해서 삿는데요 사는그날부터 손도 안댄지 몇년입니다.
4. ....
'08.6.7 9:29 PM (203.228.xxx.197)촛불집회 나가서 거리행진 했더니 3키로가 빠졌다는 82 어느 님의 글이 있었습니다.
살포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5. 제경우...
'08.6.7 9:44 PM (125.180.xxx.62)시어머니간암 병수발하고 돌아가신후 몸이 편안해지니깐 2년사이에 살이 무척 쪘었어요
혈압까지 높아져서 병원에서 무조건 운동하라고해서 헬스를 시작했는데...
저도 무척 게으른사람인데 아침네 집에서 놀다가 점심먹고 3시쯤가서 1시간30분에서2시간
독한마음으로 일주일에 4회정도 꾸준히 운동했더니 1년만에 6~7키로 빠졌어요
헬스가 싫증나서 등산을 1년정도하다가 수영으로 바꿨는데...
지금은 몸에 딱붙는옷도 입을만큼 몸매가 예뻐졌어요...
한 4~5년 걸렸죠...ㅎㅎ
5년전에 봤던사람들 우연히보면 다들 예뻐졌다고 합니다
마음 독하게먹고 길게보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음식까지 조절하면 빨리 빠질거예요...
전 식탐이 많아서 음식조절은 안했답니다
지금은 운동매니아랍니다
수영과 헬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6. ^^
'08.6.7 9:51 PM (121.140.xxx.15)저도 이 시국에 2.5kg 빠졌습니다.
시위 가끔 나가도 다리가 부실해서 행진은 안했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조금씩 계속 빠지는데, 먹는게 부실해서네요.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게 최선이겠지만,
둘 다 하기 어려울 수가 많으니 어느 한 쪽에 치중하심이 좋을 듯해요.
전 운동 엄청 싫어하고 5분 거리도 차 몰고 다니는데, 항상 말랐다는 소리 듣거든요.
자랑이 아니라 흉입니다. 특히 시어머님 전화마다 '잘 먹어라' 무한반복...;;
무조건 양 줄이시는 것 보다 칼로리 낮으면서 입에 맞는 음식을 찾아보세요.
참고로 저는 면과 야채를 무지 무지 좋아합니다.7. 할수있어요
'08.6.7 10:17 PM (221.143.xxx.85)할수있습니다 ^^
저두 요번에 명박때문에(--a 제가 스트레스성 비만이라...) 조금 불었지만........^^;;
작년에 20kg 감량했네요......이리저리 나한테 맞는방법 찾다 보면 실천하게되구요.......
그리고 하다보면 저절로 자신감 생기구요.... ^^&
할수있습니다. 확실한 이유를 가지고 무조건 시작해보세요. ^^ 홧~팅8. 음
'08.6.7 10:30 PM (210.123.xxx.142)비만도가 61이면 키가 165 기준으로 거의 170kg이 나가야 하는데, 지금 이 상태인가요?
이 정도면 단순히 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죽고 사는 문제죠. 비만에 따른 합병증은 없으신지...
저 같으면 일단 건강검진 해볼 것 같구요. 아무 운동이나 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닐 것 같아요. 병원 비만클리닉에 가서 적절한 운동을 처방받으시거나 아쿠아로빅처럼 관절에 무리 안 가는 운동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몸상태로 괜히 걷기 달리기 했다가는 관절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은데요.9. 비만도가??
'08.6.7 10:57 PM (124.49.xxx.2)비만도가 61이란 말이세요? 체지방이 61이란 말이세요??
BTI인가 하는걸로 키랑 몸무게 대입해서 하는거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잘 몰라서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표준무게에서 61이 더 나간다고 하시니 그걸로 미루어 짐작컨대 100키로는 넘으신 상태인듯 해요..
이런 상태라면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는 무리가 있을거에요.. 비만도 질병이라 혼자서 극복하는 걸로 자신의 의지력을 테스트하려고 하지마세요...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그것도 동네 비만클리닉 의원은 절대 가지 마시구요, 대학병원같은 유명한 비만클리닉을 권해드립니다.. 이미 미용상의 문제 이상의 건강상의 문제가 많으실거에요...
삼성제일병원 김상만교수님이 제 기억엔 괜찮았던 듯하구요... 백병원 비만클리닉이나, 반식다이어트 책 쓰신 분이 어떨가 싶네요...(이분이 요새 제일 유명하신거 같은데 갑자기 성함이 기억안나요..)
우선 약물치료도 병행되야 할거 같구요(약물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고도비만 환자에게 약물은 병적인 식욕을 줄이고 과한 식사로 커진 위장을 줄이는 과정에 필요할거에요) 심리치료와 운동처방도 나올거에요..
솔직히 여기에 운동하라고 쓰신 말은 경도비만환자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식사조절이 먼저 들어가셔야 할거구요.. 운동은 몸상태에 맞게 서서히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다이어트는 혼자서 하려 하지 마세요...^^ 여기에 식사일기나 운동일지 쓰시면서 용기 얻으세요!!
참, 저도 고3때까지 80키로대였어요...ㅠ.ㅠ 지금은 23키로 감량해서 정상적인 몸무게를 갖게 되었어요..초기에 비만클리닉을 병행해서 스타트가 수월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때 살뺀다고 괜히 단식원다니고 굶고 그랬던 친구들 , 거식증 걸리고 요요생기고 몸 망가졌어요...10. 원글
'08.6.8 8:11 PM (222.118.xxx.240)네...체지방지수가... 입니다. 한번해볼께요 올려주신 글은 자주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