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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펌] 20만이 청와대 안갔다고 대책위 욕하고 흥분마세요
먼저 오늘 대책위의 행동은 너무나 정확합니다
20만이 모였다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4700만입니다.
충분히 시민들이 분노하고 참여할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00만이 모여 청와대로 행진이 아니라 뚝이 무너지듯 자연스럽게 청와대가 뚫린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군사작전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청와대를 뚫는다 칩시다!그게 무슨의미가 있으며
20만이라고 하지마 정말 청와대가지 뚫고 결사항전하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피범벅에 아수라장을 뚫고 청와대를 뚫는다 칩시다.
그게 이싸움에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중요한건 더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는겁니다.
앞에서 흥분하셔서 모르겟지만 자유발언하고 있을때
수십명이 나타나 청와대로 가자고 하니깐 그기 모엿던 평범한 시민들
그냥 귀가하는거 못봤습니까?
흥분하지마세요?
87년 7월9일 이한열열사 장례식후
50만 인파가 시청에서 청와대로 향햇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그냥 향햇습니다
이순신동상앞서 박살나고 끝났습니다.
저들이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막을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막습니다
악랄한 경찰력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오늘 맹박이 헛소리하고 국민들 또 분노하지 않습니까?
어째든 이싸움을 잘 이끌어 주말을 넘기고 월요일 각직장에서
더많은 사람들이 퇴근후에 분노해서 동참하고 그래서 6월10일 100만이 되고
그때부터 진정한 싸움이 됩니다.
지금 흥분하는 맘 절실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대책위랑 싸우지 마세요.
지금은 무조건 대책위의 방침을 따라야 합니다.
아직도 저들은 강고합니다.보수진영 우습게 알면 큰일납니다
조중동 빌미만 잡히면 융단 폭격합니다
kbs.sbs?믿지마세요 언제든 돌아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민주당?힘없습니다.빌미주면 슬그머니 등원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결국 인내싸움입니다
지금까지 했던것처럼 즐기면서 가야합니다.
우리 지금까지 잘해왔습니다.
끝까지 힘모아 꼭 저들을 끌어내립시다.
1. ...
'08.6.7 1:31 AM (121.140.xxx.15)추천 한 표.
2. airenia
'08.6.7 1:34 AM (218.54.xxx.150)ㅡㅡ;
이명박은 절대 안내려옴.
인내?
5년 내내 인내만 할건가요?3. 지금 대치중
'08.6.7 1:35 AM (121.144.xxx.215)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4a5e080457025e025545450e40...
3개 방송 보고 있는데...정말 난리...오늘 밤이 불안 불안 합니다..
여러 곳에서
경찰은 계속 증가....
시민들은 줄로 버스 끌어내고 ..경찰은 하론 소화기 뿌려대고 대치중
아무 사고 없기를 ,,,4. 이해가 안돼!
'08.6.7 1:35 AM (218.156.xxx.163)청와대 좀 포위하고.
청와대 좀 뚫으면.
그게 왜 안되는데???
님금???이셔?
또 님금???이시면?
또 그건 안되는 거구???
지랄은.
어제 100분 토론 보니까. 아주 청와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것 만으로도.
아주 국민들을 무신 무장간첩취급하더만.
그럼 걸어가면 좌파괴로용공이라고 하니가.
효자동 101번 버스 타고 청와대 가면...그건 되냐??
그거..쥐박이가 해 놓은거다.
청와대 개방한다고.
좋았어.
버스...타고 갈게.
그게 합법이라면.
그렇게 가면 된다고 하니까.
올땐 같이 오기야.
집 가까웁잖아.
가회동 7억 전세 한옥집.
델따주께.5. .
'08.6.7 1:35 AM (221.147.xxx.52)모금통만 안들고 다녀도 욕하지 않겠습니다
6. 글쎄요
'08.6.7 2:27 AM (58.120.xxx.217)광화문에 낮에 나갔다가 들어오자마자 씁니다.
글 중에
지금은 무조건 대책위의 방침을 따라야 합니다. <-이건 동의 못합니다.
더 많은 인원이 같이 청와대로 행진하면 좋겠지만(이것이야말로 현장에 있는 시위대가 바라는겁니다!)
6월10일이나 그 이후에 100만의 시민이 모인다는 대책위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며, 장담은 누가 하죠? 오늘 나온 인원으로 봐선 6월 10일에 100만은 어림도 없을 것 같은데요. 무슨 큰 사건이 나지 않는 한요.
(5월2일부터 주말은 꼭 나갔고 평일에도 2,3일씩 나간 사람입니다)
미국 쇠고기 고시를 강행한 날도 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오늘 현충일도 예상보단 적은 수였습니다. 그나마 그 인원도 대책위쪽에 묶여 움직이지 않는
시민들과 가두행진하는 시민들로 나뉘었고.
왜 대책위가 일반시민의 목소리와 입장을 대변하죠.
그들때문에 지금 나가있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바는 고시철회 협상무효 로만 비쳐지고 있다가
간신히 요며칠 이명박 물러가라 구호도 간간히 나온다고 보도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저녁에 안국동으로 시위대가 몰려 가니까 대책위 차량이 접근해서 길 나눠지는 곳에서
임을 향한 행진곡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더니 광화문으로 간다고 사람들 유도해서 안국동쪽으로 가던 사람들 꼬리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여전히 협상무효 고시철회만 외치면서.
그 후에는 안국동으로 와서 광화문이 뚫렸다고 소리지르면서 사람들 우르르 몰려가게 했는데
광화문이 뚫리기는 커녕 모여서 자유발언하고 있었는데요.
세종로에서 바로 옆인 새문안교회 뒷길은 사람들이 다치든말든 내버려두고 있더만.
현장에서 보십쇼 그들이 얼마나 정확하면 사람들 몰아놓고 자신들은 쏙 빠져버리는지.
72시간동안은 자신들이 내걸었으니 그동안은 광화문이나 시청에서 있을지 몰라도
지금까지 그들은 자신들이 나서서 가두행진도 안했습니다.
아고라 깃발 아래 모인 사람들이나 문화제 끝나고 시민들이 나서서 가두행진 시작했죠.
가두행진 처음 시작했을 때도 그들은 자꾸 더 못 나가게 자리에 앉으라고만 하고
별다른 대안도 내놓지 못했어요.
가두행진도 안하고 계속 청계천에 갇혀 있었다면 한나라당의 보궐선거 참패나
정부가 골머리 앓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