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이던가 31일이던가... 덕수궁 앞에서 대치 中..
남대문김서장 : 찍찍찍.. 멍멍멍..
사람들 : 퇴근해!!! 퇴근해!!! 집에가!!! 집에가!!!!
소녀들 : 아빠~~~~ 엄마가 빨리 오래~~~~~~~~ ㅋㅋㅋㅋㅋㅋ
집에가자~~~~~~
사람들 : 전경들은 재워라!!! 전경들은 재워라!!!
남대문김서장 : 지금 여러분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사람들 : 안들려!! 안들려!! → 노래해!! 노래해!! → 춤도춰!! 춤도춰!!
→ 개인기!!! 개인기!!! →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사람~
(몇몇 전경들 피식거림ㅋㅋㅋ)
남대문김서장 : 어쩌고~ 저쩌고~~ 여러분의 의견은 충분히~ 어쩌고저쩌고
이제 행사를 접어주십시오~
( 나이트냐?? 행사하게~~~~ )
어떤 아저씨 : (전경중에 맨 앞에 있던 지휘자(?!?!) 한테..)
아저씨~ 아저씨도 노래한번 해요~ 에???
전경 : 이러지 마십쇼 -_-
사람들 : 노래를 못하면 ☆제대☆를 못해요~ 아~ 미운사람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 이번판은 나가립니다~ 다음판을 기대하세요~
다음판도 나가리면~ 소주한병 원샷입니다~~
→ 한박자 쉬고!!! 두박자 쉬고!!! 네박자 마저 쉬고 핫!둘!셋!넷!
남대문김서장 : 여러분의 행위는 많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사람들 : 안녕히 가세요~~~
남대문김서장 : 찍찍찍.. 멍멍멍.. 왈왈왈
사람들 : 노래해!! 노래해!!!
노래하면 집에간다!!! 노래하면 집에간다!!!
남대문김서장 : 시청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기시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람들 : 여기서!!!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맨 앞 쪽에서 카메라로 찍고 계시던 기자분 캐폭소하심. ㅋㅋㅋ
무전기들고 현장 지휘하던 높으신 경찰 두명. 서로 귀에대고
경찰 1 : 뭐래는 거야??
경찰 2 : 노래하래 ㅋㅋㅋㅋㅋㅋ
경찰 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대문김서장 바보였음.. 그날 사람이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었음..
노래했으면 진짜 갔을텐데 ㅋㅋㅋ
이 때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는데, 다음날 신문에 경찰이 한 망발이 실렸따. -_-
▷ 11차선을 가로막은 시민 대열 사이에서 구호가 일치되지 않자, "여러분끼리도 통제가 안되십니까?"
▷ 밤 12시를 넘어서자, "여러분은 돈이 많으셔서 전부 택시를 타고 돌아 가십니까?"
▷ 경찰이 채증 사진을 찍는 탓에 고개를 숙인 '예비군 시민 지킴이'들에게도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계시는 예비군복 입으신 분들"
▷ 여러분 추잡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바랍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며 악을 쓴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1일이던가? 처음으로 물대포 쏜날.. 삼청동 쪽..
확성기든 아저씨 : 전경여러분~~~~~~~
우리 좀 보내주세요~~~~~ 우린 절.대.로 명박이를 때리지 않아요~~~~
그냥 애기가 좀 하고 싶은 거에요~~~~~~~~~~~~~~
" 보고싶다 이명박!!! "
" 보고싶다 이명박!! "
"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명바기~~~~~~~~ (원래는 몇마리~~~~~ 이거 ㅋㅋㅋㅋ)
셋팅만 해놓고 안 쏠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물대포 쏟아짐;;;
주로 깃발들고 서있던 운동권 학생들 쪽으로 집중공격...
물대포 끝나고 나서, 난리가 남...
그래도 도망안가고 다들 제자리 지킴!!!!!!!!!!!!!!!!!!!!!
물대포의 주둥이(?!?!)와 카메라가 움직이기 시작...
본인은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뒤로 빠질까 생각하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 온수!! 온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춥다!!!!!!!!!!!!!!!!!!!!!!! 따뜻한 물로 쏴라!!!!!!!!!!! "
" 세탁비!!! 세탁비!! "
" 수도세는 니가 내!! 수도세는 니가 내!! "
" 샴푸!! 샴푸!! "
우리 민족의 개그센스란. ㅋㅋㅋㅋ
★ 2일 광화문 대치 할 떄...
살수차 셋팅만 해놓고 그냥 있음..
" 야~ 덥다~~~ 물대포 좀 쏴봐라~~~~ "
" 오늘은 안쏘냐??? 좀 쏴라!!!!!!!!! 한번 맞아보자!!!!!!!!!!! "
ㅋㅋㅋㅋㅋㅋ
선두 왼쪽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남..
팡팡~ 탁탁~~~~~~~~~~~~~~
설마 최류탄???????? 놀란 마음에 시선 돌려보니..
우비소녀들.. 초대형 방수막 탈탈 털면서..
" 쏴라!! 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 시위대들이 앞을 못보게 하려고
초대형 조명으로 강렬한 빛을 발산...
우리의 용사들 : 시력 감퇴!! 학습 저하!!!
전경들 앞으로 어떤 아저씨가 당당하게 다가가서는~
" 야~ 너네 소개팅 안할래??? 여기 이쁜 아가씨들 엄청 많다~
빨리나와 빨리~ ㅋㅋㅋㅋㅋㅋ "
뒤에 있던 소녀들
" ㄱㄱㄱㄱㄱㄱㄱㄱ ㅑ ㅋㅋㅋㅋㅋㅋ "
시간 지나고, 여경이 또 방송시작..
" 여러분은 지금.. 불뻡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있씁니다~ "
내 뒤의 남학생 " 야!!!!!!!!!!!!! 너 남자친구는 있냐??? ㅋㅋㅋ "
자정이 넘어감....
" 택시비!!! 택시비!!!!!!! "
" 야간점호 보장하라!!! " (전경들 밤에 좀 재우라고. ㅋㅋ)
★ 그 밖에..
- 새벽에 배고프니까..
배고프다~ 밥줘라!!!
- 이명박은 군대면제!! 전경들이 불쌍하다!!
어청수 성매매!!!
- 현장에 뛰어들어오는 MBC취재메라를 향해
엠비씨!!! 엠비씨!!! 사랑해요 엠비씨!!! ㅋㅋㅋㅋㅋㅋㅋ
뚱.뚜.둥.뚱.뚱!!! 만나면 좋은친구~~~ 엠비씨 문화방송~~~~~
(엠비씨만 보면 흥분하는 용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새벽4시.. (명박이는 4시간만 잔다고함)
네시다!!! 네시다!! 명박이를 깨워라!!!
- 경찰에 연행되시던 분. 경찰이 험악하게 옷을 잡아끌자..
야!! 신상이야 조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험기간인 대학생들
기말고사 책임져라!!! 에프뜨면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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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경들 놀려먹었던 말말말!!!!
킹왕짱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8-06-04 23:05:15
IP : 58.23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킹왕짱
'08.6.4 11:05 PM (58.237.xxx.22)우리 민족의 유머 수준이 뭐 이 정도입니다요 ㅋㅋ
2. ㅋㅋ
'08.6.4 11:09 PM (125.186.xxx.132)노래해 하면서 전국노래자랑 오프닝도 했어요 ㅋㅋㅋ
3. ㅋㅋㅋㅋㅋ
'08.6.4 11:09 PM (61.74.xxx.90)진정 개그의달인들입니다 ㅋㅋ
4. ㅋㅋㅋ
'08.6.4 11:10 PM (61.254.xxx.243)느무 웃겨요. 남편이랑 둘이서 깔깔깔~~대단한 유머들이세요!!
5. 하하하
'08.6.4 11:26 PM (222.232.xxx.222)아이구 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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