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 시범 청원

[살수차]

물대포를 맞고 부상 당한 시민들이 버젓히 생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경찰청 명영수과장이란 사람은 물대포를 맞아도 다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시민들과 같은 차림으로(즉, 안전보호구 없이) 같은 거리에서 같은 물대포를
시범적으로 맞아주시길 청원합니다.

1.버스 위에서 맞는거
2.일정거리에서 맞는거
3. 얼굴에 쏘기
4. 귀에 쏘기

[살수차]

서명할 주소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8050& 입니다.

[꾸욱~~~]

서명하고 왔습니다!!

[네에..]

지랄하고 있네요
좀전 동영상으로 시민들 속옷까지 내리고 때리는걸 본저로서는
이쁜말이 안나옵니다.
정말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저두]

방금 TV보구 짜증만땅났어요.
울아빠랑 같이 보며 니가 맞아봐라 전혀 해가 없는지..하면서 분노하다가 이름 외워서 82왔더니 벌써 원글님이 올리셨네요.
저 명영수인지 뭔지 하는 기동1과장인가하는 놈.. 실실 쪼개면서 처 말하는 꼬라지..진짜 욕나옵니다.

[저도]

제가 말을 잘못 들었나 제귀를 의심했네요. 미친 지랄같은 게세끼네요. 너도 한번
맞아보고 그담에 얘기하자 이눔아.

[..]

서명했습니다.
괜찮다고 장담했으니 괜찮겠죠.

[추가요청이요]

물대포맞고 쓰러지면 바지 벗겨 버스위에서 집어던지기,
땅으로 떨어지면 군화발로 두번 밟아주기
일어나면 방패로 찍어주기

[정말]

욕도 아까운 놈들이예요
버스 위에서 물대포 맞고 떨어진 두 분 정말 괜찮은 지 꼭 확인이 돼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대학생들 아닐까 싶은데 떨어져서도 많이 맞았을 생각에
가슴이 에리네요
우리가 보듬어 줘야 할 젊은이들을 그렇게 방치한 우리의 무능함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우리가 이루었다고 믿었던 민주화라는 것이 요정도 입니다
갈길이 참 너무 멀군요
모두 힘내서 나중에 자식들에게 좋은 세상 만들어 줍시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