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강행군입니다.
몸이 너무 피곤해 눈 좀 잠깐 붙이다가
시계 보곤 깜짝 놀라 촛불집회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이제 시작이고, 여기서 점점 굴려가며 눈뭉치를 만들어가면 되니 괜찮습니다.
집회 후 다른 참가자 사무실에 들러
근처 아파트에 붙일 행사 안내 전단지를 만들었습니다.
아고라에서 다운받은 폭력진압 사진을 약간 편집하고
집회 일시와 장소를 넣었습니다.
넉넉하게 백여장을 훨씬 넘게 복사하고
근처 아파트에 붙이러 갑니다.
조금 전에 다른 부부는
초3, 초1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붙이러 나갔습니다.
저도 지금 갑니다.
여러분...지치지 말고 힘내요.^^
국민을 물로 보는 이명박을 끌어내릴 때까지.
흙보고, 산보고, 물보고 살고 싶었는데
이명박은 날 자꾸만 모니터로, 거리로 잡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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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변 아파트에 전단지 붙이러 나갑니다.
정우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8-06-01 22:50:36
IP : 121.18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CTV
'08.6.1 10:51 PM (121.183.xxx.1)없는데로 가세요. 혹시나 시끄러울까봐서요.
사실은 엘리베이터 안이 제일 좋은데. 여긴 CCTV가 많지요. 요즘은.2. 수고
'08.6.1 10:52 PM (211.108.xxx.131)많으세요! 마음으로 나마 감사드립니다.
3. 정우
'08.6.1 10:53 PM (121.186.xxx.122)여긴 시골이라 괜찮을 거여요.^^
그래도 조심할께요. 감사^^
모자 꾸욱 눌러쓰고 갑니다.4. with
'08.6.1 10:53 PM (58.230.xxx.21)전 낼 오전중에 움직이려고 문화센터가 첫 수업이라 엄마들 많이 모이는곳 병원 집중공략 합니다
5. 강물처럼
'08.6.1 10:53 PM (122.43.xxx.81)대단하세요..ㅠ.ㅠ
정말 그날이 빨리 올거에요...6. with
'08.6.1 10:55 PM (58.230.xxx.21)아 저도..방좀 치우고 볼륨 업하고 청소랑 설겆이 하고 애 좀 지워야겠어요..낼 운동 좀 해야니깐
7. 모레
'08.6.1 10:56 PM (116.33.xxx.139)취임 100일..모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여하려구요!8. CCTV
'08.6.1 10:59 PM (121.183.xxx.1)억. 모레가 대한민국 사장 된지 100일 됐어요?
청기와집에 가서 문안인사 드려야 되겠네요.
근데 어찌 인사를 드려야 쥐새끼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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