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인 지원... 정말 많이 필요할거 같아요.
성금으로라도 마음을 전합시다..
저 오늘 낮에 가두로 경복궁역에 있다가 왔습니다.
어젠 유모차부대로 정말 위기의식없이 다녀왔지만 가두는 처음이었어요.
네시에 시청에서 출발했으니 해가 벌건대낮이었는데도 겁이 많이 나더군요..
일단 그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않았다 치더라도...
어디선가 뛰어! 란 소리가 들려 정신없이 닭장차 사이로 몸을 피하는데
닭장차가 크랙숀을 빵 울리더라구요
세상에... 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간이 콩알만해지면서..어느새 전 인도로 걷고있더군요 ㅠㅠㅠ
다시 몸을 추스려 경복궁사거리에서 한참 있다가.. 왔습니다..
오늘 그렇게 참여하면서
시위하시는분 정말정말정말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 느낌은 동영상 보는 걸론 정말 99% 부족했습니다.
집회 안 가시는분들..
이미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계시겠지만,
성금으로 지원들 많이 해주세요. 그분들께..
어제그렇게 당했으면서 오늘우비같은거 챙겨오신분들 저 못봤습니다.
이제 점점 더워져 물은 정말 많이 필요하구요.
가보시면.....정말 눈물납니다...
전 낼 아침에 시청에 먹을것 들고나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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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못 나가시는분들...꼭꼭꼭 읽어주세요...
,,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8-06-01 22:01:14
IP : 121.13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6.1 10:09 PM (219.251.xxx.220)저도 오늘 낮 경복궁역에 있었습니다...
정말 그냥 인터넷으로 볼때와는 그 위기의식이....전경들이 얼마나 무섭던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은...후원이라도 열심히 해서
몸으로 방패막이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때 힘이 나도록 도와주어야 해요...2. 어디에
'08.6.1 10:23 PM (124.56.xxx.24)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저는 지방이기도하고 그러저러한 이유때문에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불끈.....
적은 금액이라도 시위대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3. ,,
'08.6.1 10:26 PM (121.131.xxx.136)http://cafe.daum.net/82cooknasamo/BHgP/75
여기다 하려구요
광고 뿐 아니라 구호물자 지원도 나간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민변
http://minbyun.jinbo.net/minbyun/zbxe/popup/people_law.html
(서명과 입금을 동시에 해야 효력발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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