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딸래미보고 다방 이라고 불렀다는데여

.....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8-05-31 16:56:19
36개월 딸래미인데여,,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얘기 다하거든여,,

근데 어제밤에 잘려고 하는데,,

딸래미 이름이 정다현이거든여

꿈나무반 선생님이  정다방 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여,,

애들은 다방이 뭔뜻인지 모르니깐 계속 웃으면서

정다방 정다방 하는데 정말 기가 막히네여,,

울딸래미 다방이라는 단어모르고여,,



제가 몇번이고 다시 물어봤는데 정다방이라고 했다네여,

딸래미 또래에 비해 말 잘하고여,,

집에오면 선생님했던 수업이런거 다 흉내내고 이러거든여,,

어제 밤 당장 담임한테 전화하고 싶었는데 참았고여,,



지금도 너무 분하고 계속생각이 나네여,,

다방이라는 단어 요즘 아기들이 아는단어도 아니고

선생님이 그러신거 같은데,,

월요일날 담임선생님한테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여?

꿈나무 선생님이 그렇게 했다고 말해야 하나여?

아님 그냥 어린이집에서 그랬다고 말해야 하나여?



다른것도 아니고 다방이 뭡니까,,

지금 가슴이 넘 답답하고 당장 그만두고 싶네여,,


IP : 125.186.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enia
    '08.5.31 4:59 PM (218.54.xxx.150)

    어이없네요...
    정다방???ㅠ

  • 2. 참살이
    '08.5.31 4:59 PM (61.84.xxx.210)

    어이 없네요..한번쯤은 항의성 방문이 좋을듯 싶습니다,,,

  • 3. 당연
    '08.5.31 5:02 PM (219.255.xxx.122)

    꿈나무 선생님께 직접 말씀하세요.
    아이가 선생님께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던데요...하면서요..
    우리 아이는 그런 단어를 모르는데 그런 말을 하는걸 보니 거짓말이 아닌듯 싶어 전화했다고...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것은 교육상 좋지 않을 뿐더러
    좋은 단어도 아닌 다방이란 단어로 바꿔 부르는 것은 더 엄마로써 기분 나쁘다...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듣고 다른 아이들도 따라해서 우리 아이를 그렇게 부른다...하면서
    아이의 교육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히 말씀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도 못하도록 해달라고 하시고요.
    아이들까지 그렇게 불렀다면 담임선생님의 도움도 필요하니 담임선생님께 전화하셔서 말씀하시고 원장 선생님한테도 전화하셔서 이야기 하세요.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나요!!!!!!!!!!

  • 4. 코코리
    '08.5.31 5:03 PM (125.184.xxx.192)

    무개념 선생입니다.

  • 5. 아이가
    '08.5.31 5:09 PM (116.212.xxx.197)

    다방의 뜻을 알게될때가 오면 얼마나 충격받을까요.
    선생님 자질 부족입니다.

  • 6. 저희도
    '08.5.31 5:29 PM (222.236.xxx.69)

    저희 아이 담임은 '빈'자 들어가는
    애에게 '골빈'이라고 부르고 좋아라 하더랍니다.
    점잖게 항의했더니 '유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

    무개념 선생님들 정말 괴롭습니다.

  • 7. .
    '08.5.31 6:26 PM (118.91.xxx.36)

    어떻게 그런소릴하죠?
    정말 황당하네..
    아이한테.??

  • 8. 정말?
    '08.5.31 8:02 PM (116.120.xxx.169)

    이름이 다방이였다고 해도..조심스레 불러질 이름을...

    아직 채~크지도 않은 앞길 창창한 이쁜아이를...다방에다 붙이다니..

    저같으면 엄마들 몇명 같이 가서..아니 혼자라도 좋죠.
    원장님 이하 몇몇 선생님모셔놓고....정말 그렇게 불렀냐고 물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불러라고 지어준 이름 뻔히 알면서 다른 명칭으로 부르다니..
    다른애들이 따라하라고 유도하는건지?

    여태 다닌 개월수의 원비 다 받아내시고 보상비 받아서 나오세요.
    그동안 뭘배웠다고..멀쩡한 이름 다방으로 불러달라고 보낸줄 아는지?
    애들 명칭 그런거 엄청 빨리 따라부르잖아요?..
    학습의 효과 즉 혜택을 못받으면 다시 돌려받아야죠.사과도 받고..

    애아빠랑 같이 가세욧~ 안됌 관할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75 (펌) 웅진씽크빅은 더합니다.(중요함-북한 김정일처럼 이명박 우상화함). 7 ... 2008/05/31 711
389274 [스크랩] [무조건 광화문] 오늘 집회 양상, 한번 예상해 볼까요?!!! 답답합니다!!! 2 집회방법?!.. 2008/05/31 371
389273 어린이집 선생님이 딸래미보고 다방 이라고 불렀다는데여 8 ..... 2008/05/31 1,217
389272 해외 로밍 전화 사용시 문자 이용 잘 아시는 분? 8 로밍 2008/05/31 555
389271 오늘자 한겨레 1면광고(마이클럽에서..)를 무료로?? 6 aireni.. 2008/05/31 647
389270 [언론사별보도] 촛불시위에 대해서 2 그럴줄 알았.. 2008/05/31 448
389269 일산에 루이보스티,마테차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4 이사왔어요 2008/05/31 594
389268 저도^^ 1 청계천 2008/05/31 271
389267 그런데요. 북한 동포는 어떻게 도와 주어야 1 북한동포 2008/05/31 246
389266 노래하면 집에간다 ㅋㅋㅋ 5 ㅋㅋ 2008/05/31 708
389265 뜬금없는 질문...****죽순요..좀 맛나게 해먹을 방법 없나요?***** 10 aireni.. 2008/05/31 397
389264 어디가나 어디서든지 조중동을 보면 무조건 바꾸라 말하는 .. 1 무조건 2008/05/31 442
389263 콩비지 냉동실보관 가능할까여? 3 새댁 2008/05/31 2,934
389262 피죤이 안좋은가요?? 9 피죤 2008/05/31 1,425
389261 보령제약과 빨간펜!!!! 공식 사과문 게재했네요. 홈피에서 팝업창으로 나옴~ 2 aireni.. 2008/05/31 991
389260 명바기찍은 남편 꼬셔서~~ 1 저두요 2008/05/31 421
389259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다함께인가요? 5 질문 2008/05/31 357
389258 촛불집회 (베를린) 5 꽃봄비 2008/05/31 557
389257 드디어 중앙끊고 한겨레로.. 1 드디어.. 2008/05/31 401
389256 저 지금 시청앞 와 있어요. 7 하하하 2008/05/31 866
389255 좀 있다 유모차 부대,,,저 나갑니다 3 사탕별 2008/05/31 605
389254 오늘은 키보드 앞을 떠나, 일어났으면 해요. 2 오늘은 2008/05/31 348
389253 조선일보 자동이체 어떻해야하죠? 3 조선일보 2008/05/31 698
389252 저 얼떨결에 한나라당 당원이예요 2 화들짝 2008/05/31 568
389251 이와중에 죄송)포도씨유가 병에 기름이 묻어서 배달되었는데요.. 2 -.- 2008/05/31 375
389250 촛불 가두행진 하시는 분들 캠코더 필수 2 퍼옴 2008/05/31 368
389249 다섯살 우리 딸은 빨갱이-_- 6 아무래도 2008/05/31 701
389248 광주(전남) 촛불집회 참여합시다 3 자전거 2008/05/31 323
389247 어젯밤 명박씨 한국 들어 올때 찍은 사진(혈압높으신분자제)ㅠ 8 aireni.. 2008/05/31 3,114
389246 보령제약 혼내주실라면.. 9 .. 2008/05/3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