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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문제다.
집회가면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오늘도 한바탕했습니다.
매일 매일 싸웁니다.
그렇다고 현 시국을 모르는사람도 아닙니다.
집에 한겨레 배달되고 내가 얘기도 해주니 알건 다압니다.
그래도 강건너 불구경입니다.
고시강행한다하니 할수없는 일이지 그럽니다.
그래서 줄줄이 줄줄이 대기하는 문제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느냐
좋게 좋게 "밖에서 밥사먹는 당신이 너무 걱정된다. 아줌마들 우스개소리로 나중에는 집에서 밥먹는 아줌마만 남을거 같다" 했더니
자기가 원치않아도 알게모르게 먹게될거 같다고 합니다.
완전 체념형이 되가는거 같아요.
왜 그러죠 남자들????
당신자식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도 손놓고 있고 싶으냐하니까
아무말도 안하네요.
옆지기 의식 전환도 계속해야 합니다.
1. Pianiste
'08.5.29 12:48 PM (221.151.xxx.201)그게 가장 크게 해주실 부분이에요. ㅠㅠㅠ
저도 제 주변 남자들땜 넘 속상해서 눈물까지 났어요.
아니 대체 왜 다 알고 생각도 같으면서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는지!!??!!?!?2. 먹거리에
'08.5.29 12:52 PM (61.79.xxx.170)대해 여자만큼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들은 무엇보다도 내 자식에 관련된 문제니까 용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니까요~~3. ..
'08.5.29 12:52 PM (122.46.xxx.124)'그래 봤자 어차피 (너희들 뜻대로) 안된다.'는 분들께...
그래서 되는지 안되는지 해봤어요? 흐흐, 안해봤으면 말을 마세요.4. 젠장...
'08.5.29 12:56 PM (211.33.xxx.97)할수없는 일이지.. 어쩌겠어..이게 바로 쥐새끼가 원하는거죠...그렇게 제풀에 나가떨어지길..
지금 기다리는 겁니다...5. with
'08.5.29 1:27 PM (58.230.xxx.21)저도 젊은 남정네들 때문에 가심이 아픕니다.절대 집회도 안나오시고..비맞고 서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ㅠㅠ
6. 왜 그러는지
'08.5.29 1:32 PM (125.241.xxx.98)어제 뉴스 보다가
그래 저 사람들 참 고맙다
나는 못가지만 가야 되는데
남편이 쳐다봅니다
왜
아니 나는 못가지만 고맙다고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입니다
남편 직업때문일거라 짐작은 하지만서도..7. 남편
'08.5.29 1:34 PM (124.5.xxx.39)저도 남편땜에 속상해요. 어제 강기갑 의원 후원했다고 말했다가 싸울뻔 했네요. 울 남편은 전북 사람이고 그야말로 서민층인데 왜이렇게 저랑 생각이 다를까요?
8. 사회생활
'08.5.29 1:46 PM (211.108.xxx.131)하는 남자들은 이미 불의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미 이 사회의 정의는 죽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권력, 돈 앞에서 얼마나 사람이 약해지는지 남자들은 이미 체득하고 있는거죠.
막말로 오늘 촛불집회 나왔는데, 내 상사가 사장이 촛불집회 반대입장이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이 올거라는게 두려운겁니다. 어쩔거예요? 당장 처자식은 벌어먹여야 하고... 겁도 나고.
여자들,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나설수 있는거예요. 너무 남자들만 몰아세우지 말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나라도 나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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