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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구독정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소봉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8-05-28 19:49:45
신문을 그만보겠다고 얘기하고..

은행에 가서 신문대금 자동이체해지도 했어요..

그래도 매일 배달되는 신문을 보고  돈 못받으면 제풀에 관두겠지 싶어 내버려뒀어요.

그런데 오늘 통장정리를 해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분명히 자동이체정지신청을 했건만

제 통장에서 ㅈ일보 대금이 빠져나간거예요..

자동이체신청정지를 한 다음달에는 안빠져나갔는데

두달뒤에 두달분 대금이 빠지구요.. 어제까지 총 3개월분 대금이 나갔네요

당연히 은행에 항의전화를 하니까

금융결재원에서 기관끼리의 자동이체는 본인확인 없이도 가능하다며 책임이 없다네요..

그러면서 신문사와 합의를 보라고 해요..

그렇지 않아도 신문끊기가 힘들어서 나름 믿었는데 이렇게 황당할수가 없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11.224.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8.5.28 7:53 PM (123.111.xxx.193)

    홈피에 가서 구독 정지 신청하고
    그 내용을
    인쇄해서 가지고 있어요
    문제 생기면
    들고 뛰어갈라고...

  • 2. ...
    '08.5.28 9:11 PM (211.214.xxx.133)

    보급소로 내용증명 띄우면 되던데요..

  • 3. 우선
    '08.5.29 12:39 AM (116.36.xxx.193)

    은행말고 신문사 본사로 전화하세요
    그냥 안보겠다고 얘기하면 보급소에선 무시하고 계속 신문넣어요
    본사에 전화해서 확실히 해지의사밝히고 지금 담당전화받는사람 이름 받아적어놓고
    전화끊고 다시 본사에 다시 전화합니다
    그리고 어디사는 누구인데 거기 신문사 구독자 명단에 어떤상태로 등록되어있냐고 묻습니다
    고객님은 현재 구독중인 회원입니다/ 고객님은 현재 해지상태입니다
    이중에 해지상태로 등록되있는거 확인해야 뒷탈이없어요
    그리고 상담원한테 이름받아적어놓고 앞으로 신문 들어오면 지금 전화받으시는분 책임으로알겠다고 저는 분명히 해지의사밝혔다고 말하니까 그뒤로 안들어오더라구요
    원글님의 경우에는 계속 신문이 그뒤로도 들어왔으니 좀 골치아픈문제같아요
    저라면 그냥 거지동냥한셈치고 지금까지 빠져나간돈은 관두고라도 확실히 해지부터할거같아요
    걔네들은 제풀에 안끝나요 몇년이고 계속 넣을걸요 그리고 몇개월치 돈달라고 찾아옵니다

  • 4. 우선님
    '08.5.29 9:20 AM (211.114.xxx.233)

    말씀처럼 하는게 좋을듯 한데요
    자동이체 해지해도 그리 된다는걸 님 덕에 새로 알았네요..뭐 그런 뭣같은 경우가 다 있나요??
    좀 번거롭겠지만 다른 통장 하나 만들어 모조리 그리로 옮겨 놓고 통장 잔고 0으로 만들어 놓아야 할듯..
    자동이체 함부로 하지 말아야 허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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