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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운수일하는 사람 남편입니다.

최서환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08-05-27 18:28:08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 아침부터 임산부가 쌍욕을 들으며 있다는게 화가나네요.

우리 아내도 저도 반대하는 입장의 한 사람입니다.

어느 누가 그랬다. 소문이던 사실이던,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욕을 듣는다는것은 좋지않을겁니다.

항의를 할거면 이런저런 점이 잘못이다 말을 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짜고짜 욕하고 그러시면.. 누군들 좋겠습니까.

남편인 제가 다 화가나서 글 올립니다.

우리 아내랑 뱃속의 우리아가 산이한테 좋은말만 듣게 해주고 싶네요.


IP : 211.243.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7 6:33 PM (118.91.xxx.246)

    그래요.. 서로 다급하죠.. 반대하는 시민과 전경등등.. 누가 다른 편이 있겠나요?
    이렇게 만들고도 귀를 막아버린 사람들 탓이죠..

    태교에 너무 스트레스받으셔서 안좋으실텐데..
    어쩌나요?
    그래도 아마 한동안 계속 항의할꺼같네요..

    어쩌나요.. 어서 이 시국이 지나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와이프 위로 많이해주세요..

  • 2. ..
    '08.5.27 6:36 PM (61.106.xxx.13)

    이런 항의는 사실 그회사 사장님에게 하셔야 하는게 맞는 경로가 아닐까 싶어요.

  • 3. 힘내자
    '08.5.27 6:37 PM (124.50.xxx.137)

    지금 쏟아지는 항의는 전경이든 경찰이든 글 올리신 분이든..
    사람 개개인에게 이웃 개개인에게 향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하든 원치않든 엮여있는 집단을 향한거고..
    더 앞에는 이런 사태를 만든 정부와 대통령을 향한거겠죠..

    힘드시겠지만 어떤 글이 올라와도 글쓰신 분이나 가족분 개인에게 향한게 아니니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내가 집한 소속에 대한 항의가 결국 그 집단에 계신 분들에게도 많은 고초를 겪에 하는것이겠지만 지금의 사태는 그런걸 하나하나 가리기에 너무 힘들잖아요..
    힘내시구요..아내분에게도 넘 마음 쓰지 말라고 해주세요..

  • 4. 에고..
    '08.5.27 9:00 PM (125.178.xxx.31)

    화 푸세요~
    이게 다 아끼히로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신한 부인께
    잘 해주세요^^

  • 5. 그러게요,
    '08.5.28 12:08 PM (211.206.xxx.71)

    그 항의전화를 한개인의 말이라 생각지 말아 주세요...무척 짜증은 나시겠지만..
    그날 밤 그런 행동을 한 <양화운수업자>에게 한 말입니다.
    부디 열 받지 마시구요........절대로 님 을 향한 말은 아닙니다.

  • 6.
    '08.5.28 2:12 PM (125.186.xxx.132)

    왜 엄한사람들이 자꾸 화내는지..몰겠네요

  • 7. ..
    '08.5.28 2:24 PM (58.234.xxx.169)

    개인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속상하시겠지만.. 그분들도 님과 그뱃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양화운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거랍니다. 님도 소고기 안먹고 사실수는 없지 않나요. 미친소 들여와서 파묻어도 토양이 오염된다던데.. 님과 님의 아이를 위해.. 님의 직장을 욕하는것쯤은 참아주세요...

    윗분말대로 엄한분들이 화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8. 최서환
    '08.5.28 4:18 PM (211.243.xxx.6)

    항의를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욕을 삼가해 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너무 분한 나머지 욕으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 하시면

    저한테 하세요
    최서환 011-9120-0896

  • 9.
    '08.5.28 4:53 PM (125.186.xxx.132)

    최서환님 혹시 넷티켓을 지키자는 말씀이세요? 그거라면 공감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이나 부인되시는분 한테 하는 욕이 아니라는거 모르세요? 님이 화낼만한 심한말이 올라왔나요?위로해 드리고 싶은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우리 아내랑 뱃속의 우리아가 산이한테 좋은말만 듣게 해주고 싶네요.----양화운수에 대해 안좋은말이 듣기싫은거라면 당분간 인터넷을 접는게 낫지않을까요? 지금 비난을 피하기가 어려운거같은데요? 그뿐아니라, 게다가 넷상에 욕들이 좀많나요

  • 10. 서환님
    '08.5.28 5:44 PM (58.234.xxx.169)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까도 글을 남겼지만..
    양화운수 관계자분이신가요? 님의 회사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비난은 어쩌면 당연한.. 순서에 따른 결과라고나 할까요.

    님을 향한 비난이 아닐진데..
    님이 남기신 개인의 폰에 전화를 하실분이 있으실까요?

    님과 님의 아기의 이름을 걸고..
    여기서 이러실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님과 님의 아기대신.. 많은 분들이 애쓰고 계신거구요.

    항의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시다니..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지금 심한 욕을 쓰신분들이 누가 있던가요? 보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실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제 남편도 욕 많이 먹는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 업체에 대한 기사가 나면 악플 투성이지요.

    저에 대한 욕은 아니지만 감정이 상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지요.

    님도 그러실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과 님의 아기나.. 부인이나..
    그런기사는 찾아서 보시면서 열받으시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 11. 최서환
    '08.5.28 6:03 PM (211.243.xxx.6)

    흠..
    이해를 못 돕게 썼나보네요.
    아침에 저놔를 받자마자 미친년아. 쌍년아.
    저놔를 얘기하는 겁니다..
    양화운수 관계자라...
    전 정풍개발이라는 건설회사에 일하고있습니다.
    관계자면.. 이름하고 핸펀 안남기겠죠..
    단지, 남편으로서 우리 아내와 애기가 개쌍욕을 들어서
    좀 심하다 싶어.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오해없길 바랍니다..

  • 12.
    '08.5.28 6:26 PM (125.186.xxx.132)

    -_-그런글을 왜 요기다쓰세요. 82쿡님이 그랬을까봐요? 그거아니어도 다들 바쁘잖아요.
    그냥 하소연을 하시면 될걸. 부탁도 웃기구요.그냥 여기다 투정을 넘어 화풀이하시는거로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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