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보아왔던 (부모님 때 부터) 동*일보를 드디어 끊었습니다.
햇수로만 40년 넘었지요.
초등(옛날의 국민학교) 다닐 때는 소년동*일보도 봤었는데
이제 이것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입니다.
1973년 인가 광고 탄압 사건 때에도 울분을 참지 못하며 더 애써서 보았던 신문인데
그런 추억도 이젠 추억으로만 남기며 씁쓸한 마음으로 끊었습니다.
지국에 전화하니 조회해 보고 나서 "서비스 받은 적도 하나 없으시네요.
6개월 서비스 넣어 드릴 테니까 그냥 보는게 어떻겠냐"고 묻고
타신문 보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죠.
더 이상 다른 말 없이 끝났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언론은 변질되지 말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제부터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소리를 하는 경향신문을 구독합니다.
경향신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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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동*일보 끊었습니다!
드디어 조회수 : 400
작성일 : 2008-05-27 10:07:29
IP : 58.237.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8.5.27 10:17 AM (121.125.xxx.113)방금 해지했네요..
상품권 7장 그동안 구독료 다 지불했어요.
상품권 안받았다 오리발 내밀어도 상관은 없겠지만요..
거짓말 해봤자 동아나 저나 다를빠 뭐가 있겠습니까..ㅎㅎ
아~~~ 속이 시원 합니다.
우리 모두 경향과 한겨레 많이 응원합시다.2. 저도 금방
'08.5.27 10:36 AM (59.31.xxx.177)저도 조금전 조*일보 끊었습니다.
상품권 받은것과 무료 6개월 모두 다 지불했어요..
저도 속이 아주~~~후련합니다...3. 축하드려요.
'08.5.27 10:42 AM (125.142.xxx.189)금주,금연,금조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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