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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에요
제가 궁금한 것은,,
1. 시위를 왜 자정이 넘어 새벽까지 계속 하는 건가요?
자정 전에 자진 해산하고 또 다음날 또 다음날 지구력있기 해가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은가요?
2. 도로를 점거하는 것은 불법시위에 해당해서 시위진압에 명분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
왜 굳이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을 하는건지요?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1) 과잉 흥분한 사람들에게 동조하여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키거나
2) 어쩌면 사람들이 도로를 점거하도록 일부러 유인해서 진압하게 만드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저도 요즘 시국에 매우 많은 걱정이 되고
티비와 신문을 볼 때 마다 한숨나고
시위대 진압되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눈물나고
애업고 뛰쳐나가고도 싶고 하는 평범한 시민입니다만,,
이 와중에 그래도 궁금증이 들어 드리는 질문이니
진지하게 대답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1. ...
'08.5.26 8:38 AM (221.146.xxx.35)저도 잘은 모르지만 1. 자정전에 해산하고 담날 또, 담날 또...이렇게 모두 생업 포기하고 시위만 할수는 없으니까. 2. 합법시위는 어디서 해야하는건지 의견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일단 나라에선 어디서 하건간에 시위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할꺼 같아요.
2. 27일
'08.5.26 8:44 AM (116.43.xxx.6)고시를 앞두고 스스로 마징가제트였으면 하고 바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지치고 피곤한 몸이 아니라요..
전 비록 남쪽섬에 살아서 지금 현재 참석하고 있지 않아 생각만 할뿐인데요..
우리 뜻을 전하고 외치는데 낮밤의 구분이 왜 필요하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려면 큰공간은 필수고,,광화문 광장은
그런의미에서 아주 적합한 장소란 생각들구요..
그 광장을 한번 내어주게 되면 다시 그 자리를 찾는데 엄청난 전경들과 몸싸움을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구요..
모인 사람들은 반드시 그곳 최고 위정자에게 뜻을 전달해야 하지 않나요.
그네들이 거기까지 와서 듣는 것도 아니고요..그래서 청와대까지 행진하려고
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처음엔 과잉흥분을 유도하는 프락치를 조심하라는 글들을 여기저기서 봤는데..
이젠 그런 우려는 안해도 된다고 봐요..
다들 알고 있고,,흥분할 만하니까 그 장소에서 흥분하는 겁니다..
제가 조금 본 진보신당 게시판에는 집회참석했던 당원이..
중학생 남자아이가 전경들의 방패를 등으로 막아서고 있었다면서..
제발 이런 아이들이 이렇게 막아서야하는 일을 막자고 하네요..
아이들이 무슨 죄입니까...
아이들이..3. ..
'08.5.26 8:49 AM (60.197.xxx.29)합법적으로 한 16회의 촛불집회를 했건만
그노무 머슴들이 말을 듣습디까?
광우병 쇠고기를 안 먹고 씰데없는 공기업 민영화를 막고 대운하를 막기 위해서
온간 경찰청 국회 홈피 경찰서 진주 모고교까지 전화하고 서명하고,
이젠 그 어떤 합법적인 짓을 해야
이노무 머슴들이 주인말을 들어쳐먹겠냐고요? 예????4. ...
'08.5.26 8:57 AM (211.189.xxx.250)엄연하게 말하면 신고한 장소에서 신고한 방식대로 하고, 가두 시위도 폴리스 라인 밖으로 안나가면 합법집회이긴 합니다만, 25일 새벽의 청계는 합법 집회도 폭력 해산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네요. 지금에 와서 합법 집회만 외치다간, 5명 이상 모이면 불법 집회로 간주되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5. 시간
'08.5.26 9:33 AM (116.39.xxx.81)시간이 없습니다. 27일이면 고시될것 아닙니까?
내몰리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언론을 통제하고 시위하는 사람들을 바보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cnn이라고 생각했던 ytn은 명박이 개노릇을 하고.. 믿었던 mbc마저.. 등을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발적인 시민들의 보도덕분에 상황을 알수 있답니다.
모든것을 통제하는 쥐새끼덕분입니다.
이 사람들을 거리로 내몬것은 청와대의 쥐새끼입니다.
여러곳에서 믿을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8년 5월이 아니라 80년 5월이 되었습니다.
모르시고 사시는분들도 많이계십니다.. 그거 뭐하러 하냐? 싫으면 안먹으면 되는거 아냐?
시끄럽게..군다고 욕하시는분들... 제발 무식은 자랑이 아닙니다.. 미치겠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저질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6. 하연맘
'08.5.26 10:18 AM (222.232.xxx.59)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추천많이 하는 글 위주로 내용 읽어 보세요..
하루하루가 숨이 막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