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한증
친구가 손을 잡으려 하면 피할 정도로
처음엔 엄마인 저도 잘 몰랐어요 ...
어떤때는 좀 끈적일 정도 였고
또 어떤날은 정상이고 해서 ... 뭐 컨디션이 별루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많이 힘든것 같아서 한의원에 갔었답니다...
스트레스 때문 이라는데 걱정 입니다...
저희 아이처럼 스트레스로 다한증이 걸린 분들 계시나요 ..??
어찌 치료 하셨는지요 ..?
또 어떤 음식이 효과가 있을까요..??
1. 효과...
'08.5.22 10:22 PM (116.122.xxx.85)효과 있는 것 없어요.. 저도 지금 마흔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그래요.. 손수건 준비해 주세요.. 우리 아들도 그렇구...
2. 방법?
'08.5.22 10:35 PM (121.151.xxx.85)방법없구요..
수술이 있는데 권하지는 않더군요
운명입니다3. 음
'08.5.22 10:47 PM (122.17.xxx.12)다한증 수술하면 다른데서 땀이 나요.
물론 손에 나는 것보다 낫다고 다른 데 땀 나는 게 사회생활하는 데 낫다고 생각해서
수술할 수도 있는데요...그 땀이 어디로 갈지 알 수가 없어요.
얼굴에서 비오듯 땀흘리면 그게 더 곤란하지요...
한의원 말고 양방쪽으로도 병원 가보세요.
스트레스성이라고 생각하면 나아질 수도 있다라는 건데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4. 예송
'08.5.22 11:00 PM (121.164.xxx.34)우리아들도 중학교때 다한증 수술했어요 덕분에(ㅠ.ㅜ)군대 안갔죠 ..
그때는 손이 푹 젖게 땀이 나더군요 엄마인 제가 손잡기가 꺼려질 정도로..
아이들 틈에서 혼자 많이 힘들었을거예요
우리아들은 친구들이 돌아가며 게임기하다가
우리아들 차례되면 게임기 젖는다고 패쓰했다는 소릴듣고 얼마나 마음아팠는지..
근데 그거 수술해도 소용없더군요
손으로 나던 땀이 이젠 앞쪽으로젖어요..ㅠ.ㅜ
의술이 더 발달을 해야 치료가능하려는지..5. 저두...
'08.5.22 11:13 PM (221.149.xxx.84)저도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심했습니다. 시험볼때는 omr카드와 갱지 시험지가 젖고 행여나 컴퓨터 마킹한 것이 번질까봐 조심할 정도였어요...
그 때는 그게 스트레스성인지 몰랐답니다. 그런데 대학교 들어가니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손에 땀나는 걱정이 사라졌어요.. 대신 발은 대단했어요.. 여름에 슬리퍼신으면 발과 슬리퍼가 밀착이 안되고 미끄러집니다.
서른 넘은 지금에는 확실히 중고등학교때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누구나 그 나이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시구요..
다만 여름에는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남들 보다 많이 날수 있으니 오히려 냄새나 땀으로 아이가 불쾌하지 않도록 방법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저는 그 나이때 데오도란트나 이런걸 몰라서 몹시 불편했거든요.. 스프레이형은 땀은 몰라도 냄새는 잡아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6. ..
'08.5.22 11:13 PM (125.182.xxx.190)드리클로 발라보셨나요?
그거 땀 안나게 하는덴 최강이던데...7. 딸아이엄마
'08.5.24 1:05 AM (220.75.xxx.64)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드리클로라고 약국에서 판매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