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가 아파스 파스 붙이고 하시다가 요즘은 걸을때 좀 쥐가 나서. 병원엘 갔었는데요.
한 쪽 다리에 핏줄이 막혔다고 하네요.
한 달정도 약 먹어보고 안되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
얇은 핏줄 안에 플라스틱 관을 삽입을 해야 한다고 해요.
원래 심장 판박이 좀 걱정되는 상황에( 병원에 몇 년 뒤에 인공심장 갈아야 된다고 했어요)
거기다 당뇨까지 있어요.
제가 보기엔 하지정맥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께서 당신들만 알고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세요.
친정 아버진 이제 몸에 이물질 넣고 살아야 해서 서글프게 생각하시고요.
이거 많이 위험한 수술인가요?
플라스틱 관 삽입 수술하면 걷는데는 지장 없나요?
아시는 분들 좀 빨리 알려주세요.
애가 타네요.
직장 생활을 해서 병원에 같이 못 갔느데, 자꾸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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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쪽에 핏줄이 막혔다고 하는데요.
친정 아버지께서,...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8-05-22 23:04:11
IP : 210.216.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제
'08.5.23 1:57 AM (222.236.xxx.184)5월 22일 아침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송내용이 원글님이 궁금해하신 내용입니다.
다리쪽 혈관이 막힌다는...
방송내용 참고하세요.
전 관심밖이라 보지 않아서...
쾌유를 기원합니다.2. ...
'08.5.23 11:23 AM (218.144.xxx.26)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다리쪽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때 플라스틱은 아니고 스탠트 삽입 수술 하시면 됩니다.
혈관안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거니 이물질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고요.
요즘은 의료기술이 아주 발달해서 그건 아주 일반적으로 쓰이는 거니 걱정마세요.
보통의경우 크게 위험한 수술은 아니고 걷는데도 지장은 없어요.
그 수술보다 심장질환, 당뇨 등등이 더 염려스러운데요.
혈당수치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당뇨병의 경우 모든 수술에 혈관염 등의 위험성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스탠트 삽입술 했다고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또 막힐 위험이 있으니 약도 계속 복용하셔야
할꺼구요. 그렇다고 혈관이 막혀있는데 그대로 두면 괴사가 올수 있습니다.
어쨌든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은 별로 없고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따르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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