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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파크타운 교육열..

갈팡지팡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08-05-20 11:54:15
파크타운 그렇게 치맛바람이 셀까요?

저희가 분당내에서 이사를 고려중인데요. 어제 샛별 우방에 대해 여쭈었더니 두분이 파크타운과 양지마을

권해주시네요.

제가 얼핏 듣기로 파크타운이 교육열+생활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저희는 그냥 평범한 맞벌이거든요. 남편은 대기업 연구원, 저는 조금 더 안정된 직장..

양가에서 물려받을 것도 전혀 없는 보통 사람들이죠.

배우긴 많이 배웠으나, 돈 많이 벌 구석이 별로 없고, 나갈 곳은 많은...

우리 아이 4세라 이제 이사가면 초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살 것 같은데,

괜히 이사 갔다가 적응도 못하고, 기죽을까 걱정이 돼요.

제가 그다지 심지가 굳은 편은 못 되고, 그렇다고 치맛바람 일으키며 적극 교육에 나서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양지마을은 조금 분위기가 더 나으려나요? 아니면 푸른마을은 조금 더 나을까요?

지금 사는 마을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고, 젊은 분들이 별로 없어서 정보도 없고 분위기도 지금 보기에는

그다지 과열은 아닌데, 젊은 사람 살기에는 조금 불편한 것 같아 수내나 샛별마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38평 정도 매입할까 생각중이에요..

IP : 122.35.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08.5.20 12:15 PM (222.238.xxx.146)

    저 아는 집이 파크타운 사는데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지금이야 예전보다 많이 올랐는데 자가로 매입하신다면 원글님도 능력이 되는거구요.
    맞벌이 문제(?)는 어느 동네나 다 해당되는 고민이실테고
    공부도 요즘은 웬만한 아파트촌이면 많이 시키는 집도 많고 보통인 집도 있고 그렇지요.
    아이가 흡수하는게 문제지 많이 시켜서 신통치 않은것도 많지 않나요?
    분당이면 어느곳이나 괜찮겠지만 유치원,학교가 괜찮다는 것 같았어요.

  • 2. ^^
    '08.5.20 12:26 PM (125.191.xxx.63)

    파크타운에서 과외하는데
    어떤집은 헉 소리가 나올정도로 줄줄이 과외하고
    어떤집은 필요한것 한두개만 하고 그래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
    수내동도 분위기는 파크타운과 비슷한것 같구요

  • 3. 샛별마을
    '08.5.20 12:33 PM (211.111.xxx.154)

    샛별우방아파트 살아요. 5세 딸아이 하나 있구요..
    전 이동네 넘 좋아해요.. 아이가 대학교갈때까지 살 작정이구요..
    아이 키우기 정말 좋은 동네예요.. 수내동 파크타운은 이동네에 비해서는 많이 복잡해요.
    학원이야 다들 버스타고 다니니 어디든 갈 수 있고..
    중앙공원 접근성, 아이들의 안전면에서는 샛별마을 우방아파트를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네요.
    동네 중앙에 늘푸레하는 야채, 과일가게가 있는데 믿을만하고 맛도 있고..
    생활의 불편함은 못느끼고 살아요.. 살수록 참 좋다는 생각이 들구요..
    혹 물어보고싶은 것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salee227@naver.com

  • 4. ..
    '08.5.20 12:50 PM (218.209.xxx.94)

    38평 전세도 아니고 매매로 해서 가신다면 뭐 능력이 없으신것도 아닌데 기죽을 필요가 있나요??

  • 5. 파크타운
    '08.5.20 1:00 PM (221.163.xxx.101)

    살기 좋아요.
    분당에서 근 10여년 지내고 있지만..
    살기 편하고 좋습니다.

  • 6. 저도
    '08.5.20 3:19 PM (59.11.xxx.251)

    파크타운...
    편하고 좋아요.

  • 7. 맞벌이면
    '08.5.20 4:15 PM (220.75.xxx.236)

    맞벌이시고 38평 매매로 가는 수준이면 기죽을게 뭐 있나요??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그 정도면 남들 부러워할 수준이죠.

  • 8. 우방좋아
    '08.5.20 5:42 PM (125.179.xxx.186)

    저두 샛별 우방 살아요.
    울 동네 이야기 나오니 괜히 반갑네요.
    다른건 몰라도 조용하고 아이들 키우는데는 참 좋아요.
    초등학교도 차 다니는 길 안 건너도 되고,중학교도 천천히 걸어서 십분거리
    아침운동 중앙공원으로 아님 불곡산으로 가고,
    저녁에 남편 좀 일찍 들어오는 날엔 산책 나가기도 좋구요.
    이사 온 지 삼 년 됐는데 무지 만족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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