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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남자를 제 편으로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08-05-19 12:46:59
조언구할꼐요
제가 관심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저녁을 사기로했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또한 아는사람을 통해 얘기를 듣기에도 ..워낙 인기가 많은지라 도통 여자에 관심이없다!
본인이 잘난 것을 알기에.^^;
암튼..
이런 사람과 밥을 먹게됐는데요.. 저 또한 사심이 그득하죠..^^;
이런사람을 제 편으로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무관심..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IP : 210.216.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5.19 12:51 PM (147.46.xxx.64)

    아무래도.. 무관심이 나을 듯요.

    어릴때 (대학시절)는 아주 잘 해주다가.. 어느날 소식 뚝.... 이 먹혔었는데 ^^;;

    일단 이쁘게 해서 가시구 ^^;; 말도 이쁘게 하시고...
    여러모로 이쁜 모습을 보이시는 것이... ^^;;
    대화 내용도 중요할 것 같구.
    또... 다음 만남도 어떻게 이끌어 나가심이.
    공통의 화제를 찾게 된다면...
    (예를 들어..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영화 쿠폰?이 생겼는데 가실래요? 이런식..)
    여자가 먼저 나서기엔 좀 그렇다 할 수 있지만..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고 미남을 얻지 않겠사와용? ^^;;

  • 2. 그런
    '08.5.19 1:03 PM (210.123.xxx.142)

    남자는 이미 너무 눈이 높아서,

    원글님이 아주 예쁘고 태도가 매력적이라면 별 노력이 필요가 없을 거구요.
    안 예쁘고 태도도 그만그만하다면 무슨 노력을 해도 잡기 힘들 겁니다.

    그냥 쿨하게 식사 대접만 하고 헤어지시는 게 그나마 낫죠. 그 남자도 원글님이 본인에게 사심 그득한 거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90%인데, 거기서 작업 들어가는 모습 보이면 바로 관심 0% 되는 겁니다.

  • 3. 무조건
    '08.5.19 1:39 PM (218.146.xxx.51)

    1 시각적인것에 약한 남자들.. 무조건 이뻐야한다
    근데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청순한걸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고 섹시한걸 좋아라하는사람도있고 그렇지만
    그래도 기본은 넘 꾸민티 내지말고 무조건 이쁘게 하고 나가셔아합니다 그럼 일단 반은 된거구요

    2 그다음엔 그 남자분한테 도움받은 분야에 대해서 약간 어리숙하게 행동하세요
    어떻게 햐아할지 잘 모르겠다는 모습.. 이번일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표시하시구요..
    관련지어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이쁜 여자가 도움을 필요로하는데 거절하는 남자는 별로 없답니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하죠

  • 4. 윗분
    '08.5.19 1:40 PM (59.15.xxx.55)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적당히 왕자병도 있어서 관심 없는 사람이 관심 안보여도 속은 다를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ㅎㅎ 선 넘지 마세요, 자존심 상하지 않는 선에서^^

  • 5. 일단 예쁘게 ..
    '08.5.19 2:36 PM (218.144.xxx.137)

    하고 나가시구요..그런 남자는 예쁜여자의 눈길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취향이 독특할수도 있습니다.
    님이 능력이 있거나.혹은 자기한테 관심이 없어보이거나,아님 순수해보이거나..

    다른여자에게 인기 많은남자 결혼생활에는 별로니까..일단 찔러나보시고(^^;;)아주 소극적으로..안돼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왕자를 데려다가 어디에 쓰려고 하십니까

  • 6. 후회없이
    '08.5.19 3:01 PM (121.131.xxx.49)

    다들 좀 튕기라는(?) 조언이신데..전 달라요.
    모든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좋아한 적 있는데요... 그 사람도 저한테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제가 좀 튕겼거든요. 바로 저한테서 관심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는 좀 외모는 떨어지지만...(잘생긴 남자들은 굳이 여자 외모 안 따지는 것 같아요), 자기한테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여자랑 사귀다가 결혼했어요. 지금도 부인에게 황제 대접 받으며 잘 살아요.
    그때 괜히 튕겼다. 열심히 사귀어 볼걸...하는 후회도 있거든요.

    안되어도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7. 같은처지
    '08.5.19 3:56 PM (221.153.xxx.211)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군요. 아, 어려워라.

  • 8. ..
    '08.5.19 4:27 PM (125.177.xxx.31)

    님이 꼭 잡고 싶은 남자면 그날은 화장이나 머리도 신경쓰고 가세요
    그리고 남자가 관심있을만한 주제로 얘기하시고요 너무 오래 앉아있진 마시고요
    잘난 남자는 외모보단 얘기가 통하는 상대를 좋아해요
    뭐든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죠

  • 9. 편안하고
    '08.5.19 4:50 PM (121.131.xxx.127)

    본인 얘기를 관심있게 들어주세요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맞장구쳐주진 마시고
    부담없고 즐거워서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분위기가
    첫단추겠지요^^

  • 10. 흠...
    '08.5.19 5:37 PM (210.115.xxx.210)

    그런 남자 데려다가 전전긍긍하며 사는것보다
    나 좋다는 남자 만나삼

  • 11. 후기
    '08.5.19 7:17 PM (82.7.xxx.216)

    올려주세요. 잘 만나시구요.

  • 12. 아..
    '08.5.19 8:14 PM (194.80.xxx.10)

    전에 글 올리신 그 분이군요.

    상대방 대화를 열심히 들어주고
    본인 이야기는 가능한 적게 하시구요.
    상대방 위주로 대화를 끌어 나가세요.

    그리고 너무나 중요한 것!
    대화하면서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뚫어져랴 쳐다 보지는 마시고,
    가끔씩 그 분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경청하세요.

    남녀간에 서로 눈동자를 응시하는 행동은
    뇌의 어느 부위를 자극해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미소짓는 사람을 좋아해요.
    즐거운 것 처럼 방실방실 많이 웃으시구요.

    그리고 너무 카드를 많이 내보이지 마세요.
    그 분이 원글님을 좋아하시는 것보다
    그 분이 과연 원글님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큼
    매력적인 사람인가가 중요해요.
    원글님이 그 분을 평가한다는 태도로 임하세요.

    바다는 넓고 고기는 많아요.
    절대 그 남자분에게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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