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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낳고 얼마쯤 지나면 혼자 아기 돌볼 몸상태가 되나요?
4주정도면 아기는 혼자 돌볼수 있을지요.
집안일은 남편이 해주고요..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네요..혼자서 잘해낼수 있을지..
친정엄마는 직장다니시고..시어머님은 몸이 불편하시고..의지할곳이 전혀 없어요.ㅠㅠ
1. ...
'08.5.17 12:15 AM (221.146.xxx.35)산후 도우미 쓰세요...아무리 집안일 남편이 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요.
2. 4주
'08.5.17 12:34 AM (218.209.xxx.61)저도 산후조리 4주하고 이후엔 혼자 집안일까지 모두 했어요.
산모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전 몸이 약한편이고 조금 힘은 들더라구요.
50일까지가 가장 힘들었어요. 넘 걱정마시고, 몸도 조심조심 하세요..
나중에 팔목, 발목 많이 아파요..3. 몸조리
'08.5.17 12:55 AM (222.120.xxx.39)눈 딱 감고 몸조리 잘하셔야 해요..
나이들어 갈수록 몸이 힘들답니다...4. ..
'08.5.17 1:05 AM (125.133.xxx.36)전 3주 산간쓰고 혼자 애기 키우고 살림 했는데요.물론 뻘래 널기 ,아기 목욕. 청소 등은 남편이 해줬구요. 큰애 때는 아기가 너무 예민해서 힘들었구요, 오히려 3살 터울 작은애는 순둥이라 똑같이 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순한 애기 태어나도록 맘 편하게 먹고 태교 잘 하세요.
5. 제 친구는요
'08.5.17 1:19 AM (211.192.xxx.23)애 낳고 혼자서 국도 끓여먹고 빨래는 세탁기 넣어돌리면 남편이 와서 널어주고 뭐 그런식으로 도우미도 없이 애 둘을 다 키우더라구요,저는 첫애는 친정엄마와 도우미아주머니가 둘째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셨지만 애 시중은 제가 다 했거든요,안고 모유먹이고 기저귀 갈고 재우고 ...남편분이 퇴근 빠르고 뒷마무리 좀 도와주시는분이라면 일주일에 두번정도 아주머니 부르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걱정되는건 알겠지만 미리 겁먹지 마시고 우울한 기분 안들게 생각하시구요,,너무 몸 사리는것보다 왔다갔다 하는것도 좋습니다,찬바람 찬물정도 조심하시면 되요 ...
6. 저도..
'08.5.17 1:23 AM (121.170.xxx.96)50일정도까지가 제일 힘들었어요...
2달 지나니...웬만큼 회복 되더군요..
그리고.. 아이 잘 때 모든 집안일 미루고 같이 주무세요.. 그래야 그나마 견딥니다.7. ...
'08.5.17 7:11 AM (76.183.xxx.92)산후조리라는건 옜날 이야기인것 같아요.
자연분만이라면 2주면 회음 절개한 자리는 아무는 것같아요.
예전에 따뜻한물 안나오고 연탄불쓰고 천기저귀 쓰고 했을때는 정말 누군가가 도와줘여하지만
요즘은 종이기저귀나 수거해서 빨아주는 천귀저귀 쓰면되고,
음식은 뭐 시켜 먹으면 되는데
제일 힘든게 아기 때문에 바뀐 생활이더군요.
혼자 쇼핑하러 갈수 없는것,
남편 출장일때는 자고 있는 아기 차에 태워 첫째 학교에 라이드하고
밤에 혼자깨어서 적막하게 있는 것
첫째 때는 한동안 바뀐 생활에 우울 했는데,
둘째는 한참을 기다린 아이고, 경험이 있어서그런지
새벽에도 젖먹이다가도 힘들줄 모르고 행복했어요.
전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때가 아이가 걷기 시작할때였어요.
아기음식도 만들어야하고 놀아줘여하고....
간난아기일때가 제일 편하답니다.
그때를 위해서 힘을 길러 두세요.8. 저도질문
'08.5.17 8:16 AM (118.32.xxx.250)저도 질문 하나 할께요...
아기와 엄마가 집에 둘이 있다면 하루 일과가 어찌되는지요??
아기 기저귀 갈고 젖 먹이고.. 엄마 미역국 챙겨먹고..
자고.. 아기 울면 달래주고..
이것만 하면 되는건가요??
남편이.. 밥, 미역국 끓이고 청소하고 아기 씻기고 (씻는건 하루 한 번이죠?)
빨래 다림질 하고..
이정도 해준다면... 산후도우미 없어도 될까요??
물론 2주 산후조리원 들어갈거구요.. 그 이후에요..
2주 후에 특별히 도우미에게 받을 서비스가 있는건가요??9. ...
'08.5.17 9:31 AM (121.176.xxx.16)자연분만했고, 모유수유증인데요. 전 아기 낳고 조리원 2주 있다가 와서부터는 혼자 아기 돌보고 있는데, 아기 때문에 잠이 모자란 것 빼고는 괜찮아요.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고 청소해주고, 아기 목욕은 같이 시켰구요(남편 혼자 못할겁니다). 아기 빨래는 세탁기에 돌리고 남편이 널거나 제가 널거나 했구요. 대신 조리원에 있을 때 추가비용내고 산후마사지 같은걸 받은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몸이 훨씬 가뿐했거든요. 좌욕은 좌욕대야 사서 하면 되거든요. 전 도우미 안 불렀어요. 모유수유 하려면 어차피 도우미가 해주는 일이 한정되거든요(신생아 돌볼 때 제일 힘든 부분이 모유수유인거 같아요)
10. 한달 정도면
'08.5.17 9:49 AM (220.75.xxx.190)사람마다 많이 달라요. 큰 아이땐 한달 후에도 혼자 있기 힘들었는데 둘째때는 3주 정도면 혼자서 지낼만 했습니다.
입주도우미 3주 불러서 쓰고 도우미 아주머니 가시기전에 밑반찬과 미역국 잔뜩 끓여놓으시고 가셨어요.
냉장고에 한 3,4일 까지는 두고 먹을수 있잖아요. 밥은 보온밥솥이 해주니까 쌀만 씻어 안치면 되고요.
한 며칠을 그렇게 버틴후 미역국은 그만 먹었던것 같아요. 지겨워서요.
밥만해서 사온 반찬 꺼내먹기도 하고 시켜먹기도 하고요. 설겆이 귀찮을것 같아 일회용 접시와 그릇 쓰고요.
청소기는 그냥 제가 돌렸어요. 집안에 먼지 굴러다니는게 싫어서요. 아가 바닥에 눕는데..
집안일 할때 아가 징징거리면 슬링으로 안고 했어요.빨래와 걸레질, 아기 목욕은 남편이 도와주고요.
그리고 도우미 아주머니 있을땐 참 편하긴 했어요.
그냥 자고, 컴하고, 티비보고 전화통화하고 책보고 놀고 그랬습니다.
수유시간되면 아주머니가 아가 데리고 안방 오시면 젖 물리고요.11. 6주
'08.5.17 10:30 AM (222.110.xxx.142)저는 6주 쉬었는데 그 후엔 아주 가뿐했어요. 자연분만하면 좀 불편한 감이 그 전까지는 계속 있어서 (한달정도는..) 움직이기 괴롭던데.. 집안일 하나도 안해도 아기만 보는 것도 혼자하면 힘들어요. 너무 자주 깨서 잠도 부족하고 짜증도 많이 나요.
12. 4주정도면
'08.5.17 12:29 PM (218.235.xxx.68)아기만 돌보실수 있을거에요, 대신 집안일은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몸상태가 다르긴 한데, 가뿐한것 같아도 사실은 6주까지, 길게는 백일까지 조심해야 하거든요.
그냥 더럽게 사시고, 남편 많이 시키세요. 아기만 돌봐도 잠을 제대로 못자니 힘들거든요..13. 그리고
'08.5.17 12:30 PM (218.235.xxx.68)저도 양가 도움 하나도 안받고 아이 둘 키웠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맘을 크게 먹으세요. 맘이 약해지면 될일도 안됩니다. 부모형제 없는 고아도 애 키운다, 나도 할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반찬같은거 힘들면 남편한테 사오라고 하시고 돈있으면 도우미도 쓰세요. 전 가사도우미 일주일에 2-3번 백일까지 썼는데요,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14. 예비엄마
'08.5.22 12:37 PM (61.255.xxx.205)많은 리플 감사합니다.
마음 강하게 먹어야 겠네요.
괜히 남들은 시어머니가 해준다..친정엄마가 해준다..그것때문에 고민인데..전 뭔가..복도 없네..싶어서 서러워서요..ㅜㅜ
어쩔수 없다는걸 알지만..사람 마음이란게 괜히 그래서요..
남들 다 키우는애 저도 잘 키울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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