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이빨 흔들여 뽑을때..마취주사 놓나요?
전에 다른 병원서 마취 연고 바르고 뽑았는데...오늘은 갑자기 주사를 놓터니 뽑더라고요..
아이도 많이 울고 저 또한 놀라서... 보통 마취 연고 바르지 않나요...여쭸더니...
아주 퉁명스럽게..마취연고 없어요..하면서 이빨를 뽑더군요..
아이들이 부분 마취가 되나요?
울아이는 이빨 뽑을때도 아펐다 하는데요...
1. ...
'08.5.16 11:25 PM (211.214.xxx.133)우리애는 보시고 뽑아도 되겠다 말씀하시더니 순식간에 뽑던데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냥 쑥 뽑았어요.
마취같은것 아무것도 안했답니다.
덧니가 올라와서 첨에 개업한지 얼마안된 엄청큰 치과를 갔는데 그곳에서는 덧니가 올라오고 있는데도 마취도 해야하니 조금더 있다가 오라고 하더군요.
82와서 검색해보니 뽑는게 좋다고 해서 아파트 상가에 작은 치과 갔더니 보시고는 바로 그냥 쑥 뽑았어요.
큰치과에는 덧니가 나서 교정도 말하더니...이곳에서는 그냥 혀로 조금씩 밀어주면 괜찮다고 하네요.
치과도 한군데만 가는게 아닌가 봅니다.2. ..
'08.5.16 11:29 PM (124.53.xxx.14)우리애는 흔들리는 이 뽑을때 두군데를 갔는데 모두 그냥 뽑던데요..
아랫니 윗니 .. 마취...까지 하나요? 저 어렸을때도 마취 안한거 같은데요??
지역마다 다른가.. 여긴 지방이긴합니다.3. 전 집에서
'08.5.16 11:34 PM (211.244.xxx.170)무명실 걸어 옛날 방식으로 뽑아줘요
첫째때는 저도 병원에가서 뽑아주었는데 마취안해요
그냥 집에서도 심하게 흔들릴때 뽑으면 쉽게 해결돼요
저의 둘째는 병원에 안갈려구 해요 흔들리면 실가져와서
애가 저를 졸라 뽑아 달라해요 미리 소독솜 준비해 두고
뽑고나서 지혈 해줘야 돼요4. 치과치료.
'08.5.16 11:35 PM (203.229.xxx.155)그것두 기술이에요....제가 여러모로 연구해본결과 아이의 상태와 의사의 상태에따라 다르더군요...아이가 지나치게 난리 치던가....의사가 지나치게 마취나 주사에 의존하던가...
아이가 좀 참을 성이 있고 의사가 요령이 잇으면 바업이 다 달라요...
우리 아이 치과의사는 아이 이가 빠질만 할때 갔는데...조금 더 있다가 오라더군요...
흔들리고 빠질만 할때 갔더니 손으로 쏙하고 빼버리던데요...다 요령이더라구요....
아이가 지나치게 난리를 치던가 의사가 쉽게하려면 마취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미국에서는 개스로 마취하고 뽑기도 한다하더군요....상황에 따라서 의사의 선호도에 따라서 다 각양각색 이더군요...5. 지치지말고 끝까지
'08.5.16 11:47 PM (79.186.xxx.166)저는 제가 무서워서 집에서 못뽑고요 항상 병원가서 뽑았는데요
한번도 마취안하고 뽑았어요. 빼기 쉽게 집에서 한참 손으로 만져서 흔들거리게 한 다음 가서 그런지 뽑는것도 쉬웠구요.6. ..
'08.5.16 11:51 PM (116.122.xxx.100)마취하는게 더 얼얼하고 기분 나쁠텐데요.
우리 애들은 몇갠 집에서 뽑고 치과에서도 마취 안하고 뽑았어요.7. 그냥
'08.5.16 11:54 PM (116.32.xxx.46)유치 갈이 할 때는 많이 흔들이면 집에서 뽑아줘요.
아이 둘 키우면 병원에 갔는데 한 군데는 마취없이 그냥 뽑더라구요.
그리고 솜 물어주고 끝.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많이 흔들릴 때까지 그냥 뒀다가 내가 뽑다가
아이가 하~~ 놀래 병원갔더니
마취주사 놓고 뽑더라구요.
그 후론 애가 무서워선지 나와 남편이 하는데로 그냥 무대뽀로 나갔지요.
그리고
내가 들었던 그 노래 부르며
살강살강 새앙쥐야 헌니줄게 새 이 다오 노래 부르며 지붕에 던졌던 바로 그 의식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합니다.8. 엥?
'08.5.17 8:23 AM (218.54.xxx.68)울애는 치과갔더니 마취연고 바르고 쏙 뽑던데요 ..... 마취주사는 넘한거같아요 ㅠㅠ
9. 우리도
'08.5.17 10:30 AM (211.212.xxx.92)잇몸에 마취연고 바르고 발치했어요.
10. .......
'08.5.17 1:26 PM (123.142.xxx.242)아이들이 다 크고 해서 잘 모르겠네요
11. 제가어릴땐
'08.5.17 2:05 PM (124.5.xxx.83)무척 오래전이군요 ㅠㅠㅠㅠㅠ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혀로 계속 건드려서 많이 움직일때 "아빠, 이 흔들려" 그려면 탈지면으로 이를 잡고 뽑아주셨죠... 할아버지 친구분중에 치과의사 선생님께 발치하는 법을 배우셨다던데, 이 뿌리쪽에 힘을 살짝 주면 뽑힌다고(옥수수알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