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점심때 먹을 비빔밥 나물에 간을 하는게 하는게 나을까요,안하는게 나을까요?

[초보주부]

아침에 가지고 나가 점심때 비빔밥 해먹을 나물인데요,
소금,마늘 간을 해서 가지고 가면 물이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데쳐서 가지고 가서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달리 간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 여쭤봐요.
요즘 날이 더운데다 달리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는게 아니라 조금 걱정이 되거든요.
어떤게 나을까요?
답변해주실 수 있는 고수 분들 부탁드려요.

[^^]

간 해야해요. 나물에 기본 간이 되어있어야 비빔밥도 맛있어요.
큰 양푼에 다 넣고 다같이 비벼 먹을꺼면 따로 양념을 약간 가져가세요(소금 깨소금 참기름(아기약병같은것) 마늘다진것 정도) 비닐장갑도 하나 가져가셔서 그자리서 나물 물기 한번 더 짜내고 휘리릭 버무리세요
아니면 더워서 상할것이 걱정이시라면 생야채로 비빔밥하세요.
상추 오이 새싹채소 취나물이나 참나물(데치지 않고 먹을수 있는것)등등으로 해도 될듯해요

[.]

각각 다 간하는게 맛있어요. 나물 짤 때 꼬옥 짜시구요. 반나절이면 괜찮을거에요.
아이스팩 남은 것 없을까요? 납작해서 해산물등에 같이 넣어두는 ......
아니면
지퍼락이나 음식용비닐 투명한거에 물 넣고 넓게 펴서 말리세요.
나물 앞 뒤에 한장씩 두르면 괜찮을거에요.
그렇게 하고 신문지로 겉에 두르면 보냉 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