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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시어머니

호칭이 어려워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08-05-09 18:55:27
동생은 시어른을 모시고 삽니다.

동생네 전화를 하면 가끔 시 어머니되시는 분이 받으실때가 있는데
제가 호칭을 바로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며 인사을 드리게 됩니다.

동생의 시어머니께는 어떤 호칭을 하나요
저도 어머니라고 할 수는 업잖아요 ? 아님 그래도 되나요? 전 아닌것  같아서 얼버무렷거든요.
통화중에 "누구 할머니도 안녕하시지요?"  모 이런 3 인칭적 발언을 할수도 업고....^^;;

그리고 동생의 손위,  손아래 시누이들에겐 또 어떤 호칭을 해야하는지
법도 있는 집에서 자란 분들 답변좀 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IP : 125.237.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이층버스
    '08.5.9 6:57 PM (211.51.xxx.140)

    전 사돈 어르신 이라고 합니다.
    손아래 시누이에겐 사돈 아가씨라고 하고요. 혹은 조카 이름 붙여서 ** 고모라고 합니다.

  • 2. 호칭이 어려워
    '08.5.9 7:10 PM (125.237.xxx.82)

    아, 감사합니다
    사돈 아가씨...좋네요.
    그럼 손위 시누이는 그럼 뭐라고 하죠?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3. 사돈어른..
    '08.5.9 7:12 PM (119.149.xxx.254)

    이라고 저는 뻔뻔하게 ^^;; 합니다. ㅎㅎㅎ
    친구네 시어머님이 받으셔도 "어머님, 안녕하시죠?"이러고 ㅋㅋ

  • 4. ^^
    '08.5.9 7:12 PM (210.222.xxx.41)

    손위 시누는..아무개 고모님.

  • 5. 사돈X 사장O
    '08.5.9 7:32 PM (121.152.xxx.128)

    항렬이 낮은 사람이 항렬이 높은 어른을 부를 땐 '사돈'이 아니라 '사장어른'이라 칭하는 걸로 압니다. 글자그대로 <사장=사돈집 웃어른>

    * 같은 항렬간에는 서로 '사돈' -- 원글님과 동생분 시댁형제들 사이, 원글님 부모님과 동생분 시어른 사이(성별에 따라 안사돈/바깥사돈이라 하기도).
    * 윗 항렬 어른께는 사장어른(사장어르신) - 원글님이 동생분 시어른께.
    * 아래 항렬에겐 사돈 - 사장어른이 원글님께

    드라마에서 어른께 사돈어른.사돈어른..한다고 우리까지 그러지 맙시다.

  • 6. 이어서
    '08.5.9 7:40 PM (121.152.xxx.128)

    써놓고 확인차 에센스 국어사전 뒤져봤습니다.

    [사돈] 1. 혼인한 두 집의 부모들끼리 또는 그 두 집의 같은 항렬되는 사람끼리 서로 부르는 말.
    2. 혼인관계로 척분이 있는 사람 (두 집안이 ~을 맺다)
    * 사돈집 - 높힘밀로 사돈댁(사가댁, 사댁)


    - 원글님 동생분의 시누이나 아주버니,시동생에겐 '사돈',
    동서에겐 '사돈댁'(=사돈의 아내)

  • 7. ..
    '08.5.9 8:35 PM (58.143.xxx.102)

    전 고향이 안동인데 저희 시골에서는

    나를 기준으로 올케(손위 손아래) 의 부모님, 언니의 시부모님(형부의 부모님) 은 모두
    "사장어른"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동생의 손위 손아래는 "사형"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요즘 다들 ㅇㅇ고모, ㅇㅇ삼촌 또는 그냥 사돈아가씨 이렇게들 부르죠.

    그리고 사돈어른은 원글님의 부모님이 동생 분 시어른께 부르는 호칭입니다.

  • 8. 핸드폰
    '08.5.10 4:53 PM (118.176.xxx.9)

    핸드폰으로 하세요.
    같이 살면 전화하기 정말 힘들어요.
    예전에 핸드폰 필수되기 전에 따로 전화설치할 생각까지 했어요.
    옆에 계시는데 전화받기도 곤란하고 상대방도 불편하고...

  • 9. ㅋㅋ
    '08.5.10 6:04 PM (125.185.xxx.114)

    ㅋㅋ 핸폰이 정답*^^*

  • 10. 맞아요.
    '08.5.10 6:49 PM (59.23.xxx.84)

    사장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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