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점심시간에 사장님과 점심을 먹는데
사장님 왈, 인터넷이 문제라는 둥. 허위 사실을 가지고
아주 괴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둥.
시민단체란 인간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 그것도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말 그만하라는 소리나 해대고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는둥..
어찌나 참으로 상황 돌아가는 것에 반대되는 얘기만 하시는지..
이런 분들 많으신가요? 아직도요?
저희 사장님은 그렇습니다.
그런분들 있잖아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게 전부인양,
남들이 하는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가 알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우기는...
저 그냥 듣기만 하고 아무소리 안했습니다.
그전에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기 전에도 한번 말했는데
뭐 먹혀야 말이죠.
저놈의 동아일보 끊고 싶은데 사장님 열심히 읽으시면서 바꿀 생각 안하시는터라
답답한 가슴만 쥐어뜯을 뿐입니다.
참내.. 황당해서
국민의 80%가 잘못되었다 라고 생각하는 문제를 놓고도 국민이 바보라서
헛소리 하는 것 마냥 치부할 생각이 드나 모르겠습니다.
많은 지식인들, 전문가들. 국민들... 바보라서 헛 짓 하고 있겠느냔 말입니다.
으이구 답답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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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을 갑옷으로 입고 계신분 많아요.ㅎㅎ
아직도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8-05-09 15:54:52
IP : 61.77.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8.5.9 3:56 PM (203.142.xxx.230)무식을 갑옷으로 입고 계신 분에게 월급을 받으시는 분은 무엇을 입었을까요??
2. 그사람들
'08.5.9 3:57 PM (211.212.xxx.2)의료비 백만원씩내고 샤워 실컷하다 수도요금 백만원씩 내야 정신차리겠죠..하지만 광우병은 우리나라 국토가 모두 오염될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3. ...
'08.5.9 4:01 PM (121.140.xxx.15)ㅋㅋ님.
그래서 명박이 뽑으셨소? 큰~ 회사 사장질했다고?
참. 초딩들이 싸우다 울 아빠가 더 부자야~ 하는 수준의 유치한 글빨일세.4. 또다른 어떤 분
'08.5.9 4:08 PM (125.142.xxx.219)아니...소고기 비싸가 몬 사묵은 사람들 살판 났다는데 뭐가 그래 문제가~?
안그릇나? 어차피 몬 묵다 죽는거 보다야 잘 묵다 죽는게 더 낫제....
없는 놈들도 괴기 좀 묵어보자. 묵고 죽은 기신이 때깔도 곱다 안하나...!
묵기 싫은 것들 안 묵으믄 되는기갔꼬 디게 머라캐쌌네.
에헤이~~머리아푸다.
매일 대대손손이 소머리 국밥 드세요.5. 이외수님...
'08.5.9 4:29 PM (125.187.xxx.55)무식을 갑옷으로 입고 있다는 말씀이외에도...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의식의 확장이 필요하단 말씀도 하셨죠..6. ..
'08.5.9 4:40 PM (219.255.xxx.59)울동네 할아버지도
미국소고기먹어도 된다데`
하고 가셨어요
조중동 보시거든요
당신은 70살이라서 막말로 죽어도 상관없다네요
할아버지..
어떻게 당신생각만하십니까..
손주 자식생각은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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