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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주례자한테 신랑신부소개서를 작성해서 보내드려야하는건가요?

결혼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8-05-07 21:02:47
결혼하신분이 아시는거 같은데...
내용은 뭐라고 써야하죠?
IP : 211.177.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찾아뵙지
    '08.5.7 9:05 PM (121.152.xxx.107)

    주례선생님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않나요?
    전 그때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신상 이야기했었는데

  • 2. ..ⓧ
    '08.5.7 9:06 PM (219.254.xxx.85)

    보통 이력을 말해주던데요....어느대학졸업 어느 회사 다니는지.. 뭐 그런거..

  • 3. 쿨럭
    '08.5.7 9:06 PM (122.32.xxx.20)

    저는 서면통보?드렸는데... 엄한 말씀하시더군요. 공학석사라고 순간 과학자로 돌변

  • 4. ...
    '08.5.7 9:06 PM (58.102.xxx.49)

    신랑 교수님이 해주셨는데 제가 멀리 있어서
    미리 인사는 안드렸지요.
    대신 신랑이 제 가족관계며 출신학교, 직업...등등 미리 써서 알려드렸답니다.

  • 5. ...
    '08.5.7 9:12 PM (220.120.xxx.245)

    저희는 주례부탁드리러 갈 때
    신상정보(거의 이력서수준;;)에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몇년동안 사랑했으며
    결혼식장을 왜 거길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등등의 이유..를 써서 드렸어요.
    실제로 주례에 상당부분 인용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현재 직업이 뭔지..
    전 어디가서 신랑신부의 스펙들 쭉 읊는게 별로라서
    그런 내용 일부러 안써서 드렸는데
    교수님이 이런걸 읊어줘야 양가부모님들이 좋아하신다고 ;;;
    결혼식날 출신학교부터 현재 직업까지;;(저 그냥 회사다니는데 졸지에 산업역군으로 돌변, 남편은 나라를 이끌 튼튼한 대들보로 돌변) 줄줄줄 얘기하시더라구요..
    주례님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그냥 다 써드렸어요..^^

  • 6. 바이올린
    '08.5.7 9:16 PM (221.146.xxx.154)

    윗님들.. 하하.. 너무 웃겨요..
    주례 듣다가 웃음 나면 어쩌지요? ㅋㅋ

  • 7. 결혼
    '08.5.7 9:30 PM (211.177.xxx.238)

    어느대학교 졸업도 꼭 밝히나요?

  • 8. 아니요.
    '08.5.7 11:57 PM (222.98.xxx.175)

    남편에게 맡겼더니 귀찮은지 예식장에 있는 주례서비스를 이용했어요.
    뭐 하나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잘 읊어주시던데요.(나중에 알고보니 예식장 사장님...ㅎㅎㅎㅎ)
    나중에 인사하러 안가니 안 귀찮아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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