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오줌을 자주눠요
초등1학년인데 학교에선 자주 안누는것 같고요
어제 차를 타고가는데 10분마다 마렵다고 배가 너무 아프다고하네요
비뇨기과를 가보니 이상없다고 하시고요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니 학교에선 안그러니까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은거 아니냐고 하시며
소아 정신과를 가보라고 하시네요
제가 보기엔 학기초에 유난히 무서운 담임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친구들 사귀는데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지금은 친한 친구도 생기고 이제 선생님도 무섭지 않다고하고
집에서도 얼굴이 밝은데
왜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부부 싸움도 거의없고 비교적 화목한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들둘에 첫째인데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뭐냐고 조용히 물어보니
닌텐도를 갖고싶은데 인라인을 사준게 기분나빴고
동생이 스트레스 준다고 하네요
동생이 욕심많고 형이 많이 참아주는 편이에요
비뇨기과에서는 좀더 정밀검사를 해보겠다며
일주일 뒤에 다시오라고 하셨어요
정말 소아정신과 까지 가야하나요?
오줌자주누는것 빼고는 정말
아무문제 없는것같은데...
도움말씀좀 해주세요 너무 고민되요
1. ...
'08.5.6 8:13 PM (220.78.xxx.17)비뇨기과에서 소변에서 균배양 검사 같은 것은 안하셨나요?
일단은뇨도염이나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도 있으나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소아 틱 증상도 빈뇨가 오기도 합니다.2. 음
'08.5.6 8:21 PM (203.128.xxx.160)어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아이들이 마음이 많이 여려요.당분간 동생보다 형 편을 많이 들어주세요.무조건 칭찬해주시고 잘해주시고요.그러면 굳이 소아정신과까지는 안가도 될거에요.
제친구 아들도 소변을 너무 자주 보길래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닌거 걱정했는데,친구가 자기 아들을 너무 무섭게 혼냈던게 원인이어서 친구가 그 다음부터 좀 풀어줬더니 나아졌거든요.3. 맞아요
'08.5.6 8:32 PM (59.10.xxx.130)스트레스때문일거예요..
제 6살난 아들도 몇달전에 어찌나 소변을 자주 누는지.. 그것도 쪼로록 쪼로록이요,..
(종합병원에 가는 문제때문에 그랬네요.. 가래기침을 하두 오래해서..)
윗님 말씀처럼
당분간 칭찬도 해주시고 동생보다는 형 편을 좀 많이 들어주시고
동생없을때 엄청난 애정표현을좀해주세요..
어는순간 갑자기 없어지더라구요...4. 스트레스 맞을거에요
'08.5.6 9:17 PM (211.196.xxx.73)저도 어릴때 막내동생 태어나고 자다가 쉬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관심을 가져주니 나았습니다. 그때 과립형 한방 가루약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약효도 약효지만 정신적인 문제라 플라시보 효과도 좀 있었던거 같습니다. 한방으로 다스리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임산부 빈뇨에도 한방으로 처방이 있거든요. 무엇보다 사랑과 관심을 더욱 가져주는거 자체가 좋아지게 할겁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9941 | 미안하다. | 미안하다 | 2008/05/06 | 380 |
| 189940 | 중2 남자아이 문걸어 잠구는데., 5 | ㅠ.ㅠ | 2008/05/06 | 1,179 |
| 189939 | MB 의 마지막 기회 4 | 내과의사 | 2008/05/06 | 864 |
| 189938 | 촛불집회 아이들영상 퍼왔어요 2 | zzz | 2008/05/06 | 516 |
| 189937 | 지금 오마이 뉴스에서 촛불집회 실시간 방송해요!! 2 | 여의도.청계.. | 2008/05/06 | 555 |
| 189936 | 미국소 사건..희망이 보입니다 3 | 희망 | 2008/05/06 | 976 |
| 189935 | 유기견 (강아지 잃어버리신분...혹) 2 | ... | 2008/05/06 | 447 |
| 189934 | 동아일보 끊으려면 어디로 연락해야죠? 2 | 미친동아 | 2008/05/06 | 381 |
| 189933 | 쌍문동쪽 초등학생 다닐만한 학원이 많은가요. 1 | 이사 | 2008/05/06 | 293 |
| 189932 | 어떤학생이 김영삼이 뭘그렇게 잘못했냐고 하길래 | zzz | 2008/05/06 | 498 |
| 189931 | 아이가 오줌을 자주눠요 4 | 학부모 | 2008/05/06 | 900 |
| 189930 | 집에 티비가 없어요. 이런... 5 | 뉴스보고파 | 2008/05/06 | 566 |
| 189929 | 베란다에 촛불 켜 놓았어요 4 | 마음을 보태.. | 2008/05/06 | 631 |
| 189928 | 등교거부 문자 받은자녀 있나요? 3 | ..... | 2008/05/06 | 1,064 |
| 189927 | 기자회견 필요없다. 3 | 참.. | 2008/05/06 | 689 |
| 189926 | 불고기피자를 먹으며...먹고도 안행복하다 | 뒷북... | 2008/05/06 | 366 |
| 189925 | 이 와중에 분당 집 질문이요~ 10 | 나나나 | 2008/05/06 | 1,329 |
| 189924 | 여행사에 돈 날렸어요... 3 | 삼순이 | 2008/05/06 | 1,160 |
| 189923 | [펌]속보! 전국 대학생 기자회견문 7 | !!! | 2008/05/06 | 1,057 |
| 189922 | 노무현 대통령 드디어 입을 열다. 3 | 미친소 | 2008/05/06 | 1,574 |
| 189921 | 쇠고기에 금색펄이 보이는 이유 9 | 고기 | 2008/05/06 | 1,654 |
| 189920 | 광우병뿐만 아니라 | 앞이캄캄 | 2008/05/06 | 341 |
| 189919 | 자게... 104 | 돌리도~~~.. | 2008/05/06 | 4,559 |
| 189918 | 줌인줌아웃에 피디수첩 원본 동영상 올려져있어요. | 광우병 | 2008/05/06 | 237 |
| 189917 | 1시간전 광화문.. 5 | 꼭 보셔요!.. | 2008/05/06 | 1,298 |
| 189916 | 독일 이름없는 전기오븐, 국내서 ‘명품’둔갑 고가 판매 3 | .... | 2008/05/06 | 1,652 |
| 189915 | 금발에...핑크색큐빅박힌 흰색 머리띠....어떨까요? 1 | 머리띠 | 2008/05/06 | 457 |
| 189914 | 잘난 대통령님...민심이 이렇다오... 2 | 즐쳐드삼 | 2008/05/06 | 789 |
| 189913 | 뇌송송구멍탁 2 | 즐쳐드삼 | 2008/05/06 | 518 |
| 189912 | 저 나쁜 작은 엄마 맞지요? 17 | 작은엄마 | 2008/05/06 | 4,9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