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드디어 입을 열다.

[미친소]

盧 "노무현이는 도장 안찍었고 MB는 찍었다"

프런티어타임스의 기사 입니다.

일부 발췌해 보면은요.

노 전대통령이 지난 3일 진영읍 자신의 생가를 방문한 방문객들을 향한 즉석 연설에서

" 나 노무현이가 저지른 일을 설거지 했다고 하신 모양인데 양심이 없는 것 아닙니까 ? "

"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안 받는 것이지만 그럴 수 없다면 검역조건으로 위험의 확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 동물성 사료 사용치 않는 것을 확인 한 수 수입재개하는 것이 참영정부의 수입 재개 목적 이었다"

" 노무현이가 합의를 다 해놓고 도장만 안 찍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노무현이는 도장을
  안찍었고, 이 대통령은 찍었다"

" 내게도 미국 방문시 캠프데이비드등 그런 곳에 가서 근사하게 사진 찍으라는 것을 내가 거절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 근사한 선물을 주어야 하는데 선물 줄 것이 없었다 "

[왜]

소고기 협상이 한미정상회담 전날에 졸속으로 타결되었는지 저 밑에 돌발 영상에 다 나오네요.
민동석인가 그 미친새*도 인정하네요.
그렇게 지네들 골치거리인 먹지도 못하고 묻지도 못하고 어디 팔려고 해도 어느 나라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것을 돈까지 주며 사준다고 하니 그렇게 부시가 반겼겠죠.

금방 야후 메인에 떠있더군요. "위험 소고기 민간에서 수입안하면 그만."
왜. 마약이고, 총기고 다 풀어버리지. "마약, 총기 안사면 그만" 이라고 하면 되잖아.
그게 대통령이 할 소리냐!!

[ㅠㅠ]

그때가 좋았군요.. 확실히 논리적입니다.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안 받는 것이지만 그럴 수 없다면 검역조건으로 위험의 확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맞는말이잖아요..

마지막에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 근사한 선물을 주어야 하는데 선물 줄 것이 없었다'... 아부할 생각이 없었던거지요.. 우리나라 역사가 정말 거꾸로 가고있는거 같아요... 아 답답하다.

[노무현의 생각]

제가 잘못알았던게 있어서 좀 수정했구요.
이건 마이클럽에 올라왔던 엊그제 봉하마을 다녀온 어느처자의 후기에서 발췌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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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말씀 하시고 사진 찍을 시간 주시고 들어가시려는데,
어느분이 미국소 수입에 대해서 질문을 하셔서
그분 덕에 무려 30분 가까이 노짱의 연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긴 얘기라서 다 적을순 없고 요약하자면,

1. 문을 닫고 우리 물건만 사가라 할순 없다.
하지만 그 개방 수준(적절한 단어가... 아 죄송해요. 기억력이 딸려서 ㅡ,.ㅡ)은
안전하다 싶을 만큼(납득할 만큼)의 수준이어야 한다 이런식의 말씀하심

2. 우리 정부때도 미국소수입은 있었다.(뼈없는 살코기)
미국소 개방 확정은 어려운 문제라 왠만하면 차기 정부에 그 문제를 넘겨주고 싶지 않아서
우리 정부에서 확정 지으려고 독촉을 좀 했는데, 농림부에서 결사 반대를 했다. (지금 농림부과 비교되죠?)
그 반대 이유가 들어보니 너무 타당해서 독촉할수가 없었다.

대충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그 더운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시면서도 말씀을 이어가시는데,
왠지 노짱도 그런 질문을 기다리셨던게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답답하셨겠죠?)
우리 노짱 원래 남탓 안하시지만, 미국소 수입 얘기하시면서도
이명박 정부가 잘못했다라는 늬앙스의 말도 전혀 안하시고
오히려 미친소 수입을 참여정부때 처리하고 넘어갔었어야 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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