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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 구분 어떻게 가능한가요??

d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8-05-05 11:43:05
제 주변에 전라도 경상도 출신이신분들 있으신데요..
전 구분을 못 하겠어요..
사투리 특유의 억양이 강한거같은데......단어가 서울말이라서 사투리 구분이 안되는데
친구는 전라도가 억양이 더 강하다고 하던데..그런가요?~~~~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 구분....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220.126.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5 11:45 AM (221.146.xxx.35)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사셔서 그런가...어케 그걸 모를수 있는지 그게 더 신기^^
    전 아버지 직업때문에 서울부터 제주까지 다 살아봐서 그런지...
    말하는거 들어보면, 경상도에서도 대구랑 부산 차이까지 다 알겠던데...
    사실 전라도는 사투리 심하지 않으면 서울말이랑 억양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경상도는 아주 조금만 써도 억양이 많이 달라서 티가 딱 나죠...

  • 2. ^^*
    '08.5.5 11:49 AM (211.247.xxx.87)

    전 부산사람인데 가끔 서울 가보면 오래서울살고있는 경상도사람들도 안 바뀌던데요

    말 끝부분만 쌱 올리는식으로 ..전라도말이 서울억양에 좀더 비슷한거 같던데요 전..서울사람 이런 말이믄 부산은 서(낮은톤)울(높은톤)사(높은톤)람(낮은톤)전라도는 잘몰겠음..

  • 3. 아무리..
    '08.5.5 1:26 PM (121.172.xxx.190)

    서울태생이시라도 왜 구별을 못하시는지....
    영화만 봐도 확실한데..
    전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4. 영화 두개
    '08.5.5 2:08 PM (122.34.xxx.197)

    경상도 사투리: 친구

    전라도 사투리: 목포는 항구다

    조폭 영화 두개만 보면 확실히 학습되지요.

  • 5. ㅇㅇ
    '08.5.5 2:41 PM (118.33.xxx.131)

    ~~~ 잉 . 들어가면 전라도

  • 6. 요즘
    '08.5.5 2:45 PM (124.111.xxx.82)

    아현동마님에서 백시향이 형님으로 나오는 큰며느리가 전라도사투리쓰던데...

  • 7. ...
    '08.5.5 2:53 PM (218.38.xxx.169)

    서울에서 오래 생활하신 분들 보면 잘 구분 안될때 있어요
    억양도 전라도와 경상도가 맞붙어있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 보면 사실 구별하기 쉽지않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단어가 서울화 됐다면 구별하기 더 힘들구요
    답글 주신 분들은 그 지역에 가셔서 아주 심한 사투리를 들은 것이기 때문에
    쉽게 구별하신다 하셨겠지만
    전 제주변에 원글님처럼 서울에서 몇십년 사신 전라도와 경상도분이 다계셔서 공감되네요
    두분 조차도 서로 고향이 어딘지 모르셨데요.
    근데 그쪽 지방에서만 쓰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고향분들 만나시면 서울단어 쓰시던 분들도 바로 억양이 달라지시고
    쉽게 구별한 정도로 심한 사투리를 쓰시는걸 몇번 봤어요.

  • 8. 구분 안 되는 경우
    '08.5.5 4:00 PM (219.253.xxx.124)

    저도 경남에 가서 살아보기 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분명하게 구분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아요.
    사실 전북과 충남도 많이 비슷하고요.
    호남 출신의 경우 서울에서 대학 생활하면 억양이 약해서
    그런지 거의 서울 말투와 비슷해집니다.
    영남은 특유의 음조가 남아 있고요.

  • 9. xxiaa
    '08.5.5 6:25 PM (218.39.xxx.223)

    하하, 구별 잘 안되실수도 있죠.
    전 경상도 살다가 서울로 대학가서 목포 출신 동기를 만났는데 억양의 높낮이가 경상도와 정반대라 듣고 있자면 숨쉬기가(?ㅋㅋ) 좀 힘들었답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말 머리에 강세가 있다면 전라도사투리는 말 끝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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