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일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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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어젯밤 서울 도심의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항의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벌어졌다. ‘이명박 탄핵 투쟁연대’ 주최로 열린 시위에서 1만여 참가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탄핵’ 구호를 외쳐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반미 감정을 증폭시킨 ‘효순 미선 양 촛불시위’처럼 번지는 양상이다.

출범한 지 두 달 남짓한 정권을 타도하자고 외치는 ‘광우병 괴담(怪談)’의 발신지는 지상파 방송의 일부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내용을 충격적인 영상과 함께 사실인 것처럼 교묘히 포장해 시청자들의 광우병 공포를 자극했다. 인터넷 공간은 여과되지 않은 표현으로 괴담을 확산시켰다. “라면 수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겠다” 같은 황당한 발언이 난무했다.

정부 관련 부처들은 사태가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번져 가는데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해 급기야 대통령 탄핵 구호까지 등장하게 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미국 얘기만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흠집을 찾아내 부풀리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정부가 안이하게 대응한 탓이 크다. 한미 쇠고기 협상이 지난달 18일 타결된 뒤 관련 부처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일련의 괴담에 처음부터 기민하게 대응했더라면 사태가 이토록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어제 시위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는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이뤄졌다. 일부에서 근거 없이 제기하는 안전성 문제가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안타깝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당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이 나서려다가 이 대통령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 회동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하자 장관이 움직인 모양새가 됐다.

국정 쟁점에 대한 무기력하고 굼뜬 대응자세를 보고 있자면 왜 그들이 장관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답답해진다. 장차관들이 마른 땅만 밟으려 하다 보면 일부 세력의 불순한 선동에 민심이 흔들리게 된다.

[명박일보]

일부 세력의 불순한 선동에 민심이 흔들리게 된다.... 푸훗

한나라-조중동 아주 입을 맞췄군요.

선동 / 선동 / 선동 / 선동 ...

개인적으로 벌써 지겨워져서 신선한 대응을 기대해보지만,

얘네들 특기가 "유행어 만들어 백만번 이상 무한 반복하기"라서

아마 반대 운동 끝날 때까지 "선동"으로 몰아부칠겁니다.

[바닥을 친다]

찌라시 수준...

[GMO옥수수]

세상에..저는 조중동 조중동 말만 들었지..신문을 본 적 별로 없는데..

우와 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요..세상에

'이명박 대통령을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

'광우병 괴담(怪談)’의 발신지는 지상파 방송의 일부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내용을 충격적인 영상과 함께 사실인 것처럼 교묘히 포장해'

'미국 얘기만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흠집을 찾아내 부풀리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당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이 나서려다가 이 대통령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 회동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하자 장관이 움직인 모양새가 됐다.'

'일부 세력의 불순한 선동에 민심이 흔들리게 된다.'

참..아직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나요..한 나라의 메이저 신문사가요..
참 유치하고 답답합니다

지금 때가 어느땐데 저딴 식으로 글을..국민을 정말 바보로 아나..

저게 미국신문입니까, 대한민국 신문입니까..

[좃중똥]

싸그리 다 불질러버리고 싶습니다. 개가 짖어도 이런 말장난보단 낫게 들리죠. 정말이지 살의를 느끼게 되네요.

[어제..]

촛불 집회때 동아일보 사옥에 대고 불꺼라!! 를 외쳤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혈압올라,]

저렇게 써야 해서 저렇게 쓰고도 지네들은 한숨쉴겁니다. 어느누가 문제의 진정성을 저떤 논리로 가져갈까요? 이나라 전국민은 방송을 보고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선동해서도 아니고 세계적인 국가들의 통상적인 상식선에서 그저 더러운 병에 노출될 위험을 이런식으로 높이고 싶지 않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국민의 건강에 대한 외침일뿐이죠, 정말 저런 새끼들이 이제는 밉다기 보다 정말 불쌍합니다. 지들도 개처럼 짖는 거죠, 왈왈...개새끼들,

[으음]

이게 진정 기자들머리에서 나온 기사라는 거죠
내가 저 글 쓴 기자라면 머리에 총쏘고 싶겠어요
이리 양심을 팔아먹다니

[그러니]

그러니 니네가 똥이라는 거다 -.-

[우두머리가]

그러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조중동이 당선 시켜준 대통령인데 5년 간 얼마나 알아서 잘 모시고 잘 받쳐주겠어요?
기사 나가는 거 보십시요.아무것도 아니고 당연하게 하는 일을 마치 대단한 것처럼 써주고 기사화하는데 허걱이더군요.내참....
얼마나 해쳐 먹으려고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