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에 가기로 겨우 결심은 했는데
혼자 갈 용기가 없네요.
남편은 못가게 하고, 오늘도 일하러 갔어요
대학교때 집회 참석하고 처음이라 좀 무서운 기분이 듭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동네에 아는 분도 없고,
회사에 남자분들은 대부분 무관심합니다
서울에 살고요... 시청역에서 만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익명이라 쪽지는 안되네요... 하여간 같이 갈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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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실분 없으신가요?
-- 조회수 : 459
작성일 : 2008-05-02 12:55:03
IP : 121.165.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티 이명박 카페
'08.5.2 12:56 PM (220.85.xxx.103)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님처럼 혼자 가시는 분들도 많을 꺼예요. 화이팅!!
2. 저도
'08.5.2 1:04 PM (222.237.xxx.91)혼자 갈까 하는데(신랑은 야근)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절대 못가게 막네요.
너 아니어도 갈 사람 많다고..ㅠㅠ.
전 저 혼자라도 참석해서 저처럼 혼자오는 분들 많이 모이면
그것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3. 의외로
'08.5.2 1:15 PM (219.241.xxx.12)집회 가보면 대부분 여성분들이라고 하네요
회사에서 짤릴까 걱정이라 못가는 남자분도 있다하고 여러모로 1970년대 독재정치 시대로 돌아간듯 한 느낌이에요4. 맞아요
'08.5.2 1:34 PM (121.140.xxx.15)여자들은 화장실도 친구 손잡고 가는거 좋아하는데,
저도 혼자 가려니 머쓱하긴 해요.
그래도 윗분 말씀처럼 혼자인 사람일수록
용기내 참석한다면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5. 저랑?
'08.5.2 3:08 PM (211.49.xxx.47)같이 가실래요?
저는 초등6 아들이랑 같이 갑니다.
7시에 시청앞에서 만날까요? 저는 용산구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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