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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어찌해야할까요.

.. 조회수 : 804
작성일 : 2008-05-02 06:22:07
초3아들이 작년에 태권도장에서 콕세워놓고 돌아오기를하다
상대방아이가 사부말과는 반대로돌아 중간지점에서 충돌.
왼쪽볼을 근육까지파였어요.

첨에 전화받고 놀라 제가 핸펀을두고나갔고. 아이는 후시딘발라놓고 앉아있더라고요.
관장님은 차량운행중이라 제차로 응급실로 옮겨
후시딘닦아내는데 인턴이 주사기에 식염수넣어  상처난곳만 집중적으로 쏴대고..
성형외과레지던트가 2년차밖에없어서 이정도깊이면 100프로 농이날꺼라기에
그땐어떤치료를하니까 관을 삽입한다고앴어요.

수요일에그랬고 목욜에 농이올라와 꼬맨걸 다풀고
토욜은 응급실서 치료받는데 상처를 휘비며 소독을하는데 아이가 우는걸보니
눈앞이 확돌더라고요.

상대방아이엄마가 그때까지 연락이없었거든요.
집근처에서 할인서점을 부부가한다기에
그엄마핸펀을 안받아서 서점으로 전하했죠.
상대아이아빠는 자긴 모른다고.그애엄마오면 전화하라고한다기에
어찌 너네부부는 대화도없냐.니너에아랑 같은나이아이가 부딫쳐그리됐는데
괜찮냐고 연락도없냐..(그땐 고급말투로 썼지만..)
나중에 그엄마전화와 하는첫마디가 자기가 일이있었다네요.
그러면서 자기남편도 알고있었는데 겁이나서 거짓말을 했다고..

돈 달랠까봐 미리 겁먹었나봐요...........

제가 굳이 오지말라는데 아이맞길곳이없다며 그아이델고 병원에찾아와
봉투내밀며 저녁이나 드시라기에 거절했고요.
담임선생님이 차아온다기에 인사만하고가시겟지햇는데 굳이 자초지정을묻고 한시간이나..
사실을말씀드렷더니 그엄마한테도 도의적인 책임을 물리라하시기에
미용성형은 보험이 안돼니 내가 치료받고 연락하겠다고 미리 운을 띠어놨어요.

레지던트말만믿고 하라는대로햇다가 결국 사람이엔 균이 300가지가 넘는다며 입원하라기에
결국 일주일입원하고 항상제내리맞고
교수가 꼬맨다기에 특진비내고 그 레지던트가 꼬매고..(아이가 반마취상태라 다알더라고요)

학원빠지며  계속 통원치료다녔고 지금까지 치료비는
입원비 45만원.통원치료비 20만원정도는 관장님이 들어놓은 보험사서 해결이됐고요.
상처는 추후치료비 추정서를 제 사비로 10만원에 발급받았는데 이게 성형은 미용이라 보험이 될지안됄지는
제출해봐야하는데 관장님말로는 자기가 사비로해결해겠다고..

제가 글을올리게된건 며칠전 아이를 데릴러갔는데 그엄마가  똥씹은표정으로
제아이얼굴을 두손가락으로잡더니  이리저리 돌려보는거에요. 제가보는데서..
순간 기분이 확나빠지기에 치료가 다 긑났으니 연락하겟다고아이를 델고왔고요

추후성형비는 100만원견적이나왔는데 관장이 책임지면 제가 그엄마한테 도의적인 책임을 물려도
되는건지..성인이됐을때 치료하는거고요.

아침준비해야하는지라 마무리대충하고나가는데 조언좀주세요.
IP : 211.109.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 6:24 AM (211.109.xxx.71)

    원글이인데 그엄마는 태권도에서 그런거니 자기는 책임을 회피하고싶어하는태도고요.
    제가 도의적인 책임을 물릴수있는지..
    상처는 왼쪽뺨에 2센티고 하얀피부라 제눈엔 그곳만보여요.

  • 2. 태권도장 문제
    '08.5.2 7:30 AM (121.188.xxx.228)

    아무리 관장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반대편으로 돌았다 해도
    그 아이가 원글님 아이하고 싸우려고 하다가 다친게 아니고
    관장님이 일어날수도 있는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않고
    다시말하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지도하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생각해요.

    이런 건 그 아이 부모한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거 아닐까 해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 부부의 직장으로 아무 사전 연락없이 가신 건 잘못이라 봐요.
    그 부부 소유의 장소에 무단히 와서는
    아무리 고급 말투를 썼다 하더라도
    너네 부부는 대화도 없냐, 네 아이랑 같은 나이 애가 다쳤다...
    이러면서 따지는 건 무리 아닐까요.
    그 아이가 다치게 하려고 한게 아닌데요.

    그 엄마는 도의적인 책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원글님 아이 다친건 안되었지만
    원글님의 행동이 원글님이 당연히 받아야할 위로를 상대방으로부터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오히려 원글님이 그 부부한테 하신 행동을 사과하셔야 합니다.

  • 3. ..
    '08.5.2 8:18 AM (211.109.xxx.71)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났네요.
    거길 찾아간게 아니고 전화를 했습니다
    다친날이 수요일인데 토요일까지 전화한통없어서요.

    제가 열받는건 그엄마태도고요.
    몇번 마주친적있는데 그땐 시카케어를붙이고다녔고 대할때마다 찡그린얼굴로
    괜찮냐고 치료하는데 아이가 힘들어하지않냐고 한번물은적없어요.
    자기자식이라면 그런태도취할까요?

  • 4. **
    '08.5.2 9:02 AM (121.145.xxx.187)

    어린이집,유치원,체육관등에서 교육,장난등으로 예상치 못한 상처가 생겼을때
    대부분 어린이집,유치원,체육관등에 의무적으로 들어논 보험으로 치료를 하더라고요
    제가 본 사례로 울 아파트 7살 남자애가 장난치다가 유치원에서 통유리를 박살 냈는데 그 앞을 지나던 여자애 얼굴에 파편이 튀어 10바늘 꿰멘 사건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애 얼굴 다 치료된 후에 유치원 학부모에게 00가 그랬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는지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원에서도 누가 그랬는지 밝히지 않고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 그외에 제가 근무했던 어린이집에서 심장병 수술한 4살 여아를 3살 남자애가 밀어서 얼굴을 찍었는데 4-5바늘 꿰메는 사고도 있었지만 남자애 부모가 다친 여자애 부모에게 전화하거나 치료비를 보태거나 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애들이 운동을 하다 보면 내 애가 다치게 할수도 있고 다쳐서 올수도 있지 않겠어요 체육관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했으니 분한 마음이 있다고 해도 너그럽게 이해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5. ...
    '08.5.2 1:34 PM (118.47.xxx.77)

    학원 정규교육 시간중에 일어난 사고이니 학원의 책임이 먼저일겁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배상보험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세요
    원장사비로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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