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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트에 고기사러가서
그러니 마트 아주머니께서 손님초대 하시나봐요 하길래 광우병때문에 미리 사둘려고 한다니
저보고 그렇게 생각하면 먹을거 아무것도 없다고 익혀먹고 끓여먹으면 되는데 무슨 유난을
떠냐는 듯이 얘기 하더군요 이런생각 가지신분들 주변에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그냥 단순한 유해물질 정도로만 이해하는분들이요 이아줌마께 누가 광우병 어때요 하면
끓여먹고 익혀먹으면 된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안심시키지 않겠어요
주변에 알리는게 정말 급선무인거 같아요 광우병에 대해 확실히 인식시키는게 더 필요할거
같아요 다 사가지고 나올때 보니 돼지고기 브랜드가 롯데후레쉬포크 저 그집에
이제 고기사러못갈거 같아요 돼지고기 써는칼 소고기 써는칼 과연 구분해서 쓸까요.....
이런글을 쓰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1. ⓧPianiste
'08.5.1 8:51 PM (221.151.xxx.201)ㅠ.ㅠ
진짜 그런 말씀하시는분이...
칼이랑 도마 구별해서 쓰시겠어요? ㅡ.ㅜ2. 백화점
'08.5.1 8:59 PM (124.49.xxx.85)오늘 현대에 가서 고기 많이 사왔습니다.
광우병소 들어오기 전에 사려고 한다고 했더니. 그냥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나마 현대는 수입소, 돼지고기, 한우 파는 코너가 따로 되어 있어서 제가 보는 자리에서 썰어주니까 그나마 안심(?)이 들더라는.
광우병 이야기에도 아무렇지 않은데, 거기에다 도마, 칼 까지 이야기 하면 정말 유난떠는 이상한 여자 취급당할까봐 말 못했네요.3. 정말..
'08.5.1 9:03 PM (218.36.xxx.149)이렇게 심각한 일을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하고 꿇여먹으면 된다느니.. 설마 그렇기야 하겠어
라는 사람들.. ㅠㅠ 답답할 따름입니다...............................4. ㅠ.ㅠ
'08.5.1 9:09 PM (59.15.xxx.200)전 이번주말 강원도 횡성에 댕겨 올라구요....
한우 직거래를 틀만한 농민(?) 수배하러~~~~
이것두 믿을수 없는 지도 모르지만~~에효~~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중입니다...5. 쩝
'08.5.1 9:09 PM (221.146.xxx.35)전 아예 안먹을라구요.
6. ..
'08.5.1 9:21 PM (219.254.xxx.85)전 마트마다 돌아다니면서 미국소 언제 갖구올꺼냐구 갖구오지말라구 난리치고 옵니다.
-.-;; 정말 절 이상한 사람 쳐다봅니다. 어쩔수없어요. 계속 그렇게 말할꺼에요.7. ...
'08.5.1 9:45 PM (59.27.xxx.166)저도 첨엔 미국소 안먹으면 될거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그걸로...라면스프,조미료,돈가스소스,,,안만드는게 없어요...600도로 끓여도 안되고 전염도 강하고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저두 요새 한걱정입니다...참 저도 중앙일보보는데 오늘신문보니 미국소 수입얘기는 아무리찾아도 없더군요...나쁜놈들...세상에 관심없던 저같이사람이 요즘 광우병 때문에 심란하네요...8. ..
'08.5.1 10:32 PM (218.209.xxx.191)무식하면 용감합니다..
눈가리고 귀가리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말.. 글 못 읽는다고 문맹이 아닌것입니다.9. 익혀먹고
'08.5.2 4:29 PM (123.248.xxx.238)끓여먹으면 안전하면....저 너무너무 행복해요~!
누가 그렇다고 확실히 안심시켜주세요~!
그말믿고 살고싶어요~! 엉엉엉...10. ...
'08.5.2 7:35 PM (121.173.xxx.241)익혀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링크한 내용 한 번 보셔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9219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