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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이불 말리시는 분들요~

궁금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08-04-29 20:44:07
저희 아파트도 그렇고 지나는 길에 보이는 아파트들도 그렇구요,
볕 좋은날 베란다나 복도 난간에 이불들 많이 널어 일광소독 하시잖아요,
저도 자고 난 이불, 쨍쨍 쬐는 햇빛에 바짝 말려봤음 좋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좀 의아스럽기도 하고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아파트 복도 난간..청소아주머니가 복도 물청소 하는날 걸레로 닦기도 하시고..
비가 많이 내리면 먼지가 쓸려가기도 하겠지만, 한번씩 보면, 비둘기 오물도 있고
개념없는 윗층에서 버린 음식 찌꺼기며 담뱃재며..게다가 바깥쪽으로 이불이
널려지는 부분은 아예 청소도 불가능하고..그러면 좀 더럽지 않을까요?
(널어 말리는 분들께는 죄송해요..-_-)

야외용 돗자리 같은거 깔고 널어놓은 것도 봤지만 이불 전체를 다
올려놓을만큼 커다란건 없더라구요..
게다가 저희 아파트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는 길이라 먼지도 많은데..
베란다 창가에 널어놓으시는 분들은 매일 베란다 난간이며 벽까지
청소하고 너시는 건지.. 아니면 사방에서 날아오는 그 먼지가 뭍더라도
일광소독 하는 효과가 큰 것인지..해볼래도 그거 먼지 없이 깨끗이 닦아내는 일이
저한테는 더 큰일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는데..
혹 제가 못보고 지나친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좀 알고싶어요.


IP : 218.54.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4.29 8:58 PM (218.38.xxx.183)

    헉 저랑 같은 의문을 지닌 분이네요 방가 ^^
    저도 14년전 부터 그것이 젤 궁금했어요.
    14년 전 결혼하면서 첨 아파트 생활 했는데 복도식이라 그런 분들
    많이 봤네요.
    저도 딱 한 번 널어봤는데,, 신문지를 이어 붙여 펼쳐놓고 널었던가?? (가물가물)
    암튼 제가 생각해도 복도난간이 더 지저분해서 못널겠던데요

  • 2. 저도 궁금
    '08.4.29 9:08 PM (119.64.xxx.39)

    도저히 이해불가던데
    거기 먼지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다가 쫙 널어 놓으시는건지
    자세히 보면(뭔가 다른 묘안이 있을까봐 낮은층은 유심히 보기도 했는데) 그냥 널었더라구요.
    윗부분은 뭐 어찌 닦는다고 해도. 이불이 아래까지 펼쳐지는데 그 아래는 어찌하시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전 그냥 베란다에 건조대펴고 그 위서 말립니다.
    되도록이면 창가쪽으로 바짝 당겨서

  • 3. 저희
    '08.4.29 9:20 PM (147.46.xxx.98)

    엄마 너시는 것 보니 베란다 안쪽은 닦아도 바깥쪽은 신경 안 쓰고 너시던데요. 그냥 습관적으로 너시는 듯.

    저도 난간에 너는 게 더 지저분할 것 같아서 안 너는 사람입니다.

  • 4. 참고하세요
    '08.4.29 9:29 PM (124.49.xxx.8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1&sn=on&ss=o...

  • 5. 우와..
    '08.4.29 10:56 PM (59.30.xxx.246)

    저도 무지 궁금했었어요..빨래줄도 며칠 빨래안널면 먼지 쌓여서 닦고 빨래널거든요..
    베란다 밖이야 오죽하겠어요..

  • 6. 돗자리
    '08.4.29 11:25 PM (121.132.xxx.168)

    저는 예전에 갓난쟁이 키울때 돗자리를 대고 커다란 집게를 이용해서 널었는데 요즘 아파트들은 품위 떨어진다고 널지 말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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